사회복지실천의 역사적 발달과정

소개글

사회복지실천의 역사적 발달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目次

Ⅱ. 本論

1. 서구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1-1. 1920년대 이전
1-2. 1921년~1930년
1-3. 1931년~1936년
1-4. 1936~1960년대
1-5. 1960~1975년대
1-6. 1976~1990년대
1-7. 1990년대 이후

2.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2-1. 일제강점기시대의 사회복지실천
2-2. 1946년 이후의 사회복지실천




參考文獻

본문내용

수 있겠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회복지실천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사회복지실천의 주체와 동기, 목적 등과 관련하여 심각하게 논의해야 할 부분은 당시의 은사금에 관한 것이다. 은사금은 당시에 일본의 천황이 그의 백성으로 간주하였던 조선인들에게 내리는 하사금이었다. 천황을 임금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조선인들에게 왕으로서 은전을 베푼다는 차원에서 내려준 돈이었다. 그 돈도 따지고 본다면 일본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의 고혈로 마련되었던 것으로 추정되기에 더욱 정당성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한 은사금이 사회복지실천의 기본적인 재원으로 쓰여 지고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일본의 사회사업은 식민지 조선의 질서유지와 지배강화를 위한 수단이나 입간판으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일제대의 사회복지실천의 중심을 이루었던 구빈사업은 외견상 꽤 다양해 보이지만 그 내용을 잘 살펴보면 극히 형식적, 온정적, 시혜적인 성격이 강하며 당시 일본에서 시행된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와 대비해 볼 때 차별적 성격이 강함을 알 수 있다.
2. 1946년 이후의 사회복지 실천
1945년부터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사회적인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복지실천은 오히려 퇴조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사회복지실천의 재원이 되었던 은사금이 없어짐에 따라 사회복지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불과 2년 뒤인 1950년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 국가적 혼란은 극에 달하게 된다. 미군정시기에는 정치적인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혼란 등으로 사회복지실천은 정부에 의한 구호준칙으로 빈민구호사업이 거의 전부였었다. 하지만 그러한 와중에도 부분적으로는 미군정 당국이 “아동노동법규”, “미성년자 노동보호법”을 제정, 시행함으로써 아동복지 분야에 기여하게 되었다.
6.25 이후 국가적인 안정이 서서히 회복되어 가면서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였던 여러 가지 후유증들이 하나 둘씩 치유되고 있었다. 당시의 여러 문제들 중에서도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었던 빈곤문제, 아동문제, 가족문제 등은 매우 심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하려는 노력은 정부 차원이나, 민간 차원에서 모두 부적절하였다. 왜냐하면 절대적 빈곤이 심하였을 뿐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구조가 파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의 사회적 참혹상은 말로 표현이 어려울 만큼 비참하였으며 거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은 절대자원의 부족현상으로 매우 미미하였다.
1950년 이후에는 많은 외국 원조단체나 기관들이 들어와서 활발한 구호사업과 자선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사람들도 유입되었다. 1952년 이들 외국 원조단체는 KAVA라는 협의회를 만들었지만 1960년대에 들어서 대부분 철수했고, 이들 외원 기관들은 병원, 학교, 사회사업을 했는데 이 때 함께 일했던 한국직원들이 철수한 외국인들이 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사회복지 실천이 하나의 전문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를 1950년 전후로 보고 있는데, 전쟁이 아직 진행 중이었던 1952년 4월에 정부는 사회부장관 통첩으로 ‘사회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설립 허가신청에 관한 건’을 발표하여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설립기준을 마련하였다. 같은 해 10월에는 각종 시설들을 합리적으로 지도, 감독하기 위하여 사회부장관 훈령으로 ‘후생시설 운영요령’을 지방행정기관에 하달하였는데 이는 당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규준이 되었다. 1953년 휴전 직후 전국적으로 전쟁으로 인한 요보호아동을 수용하는 시설은 440개소에, 수용인원은 53,964명이었다.
한편 사회복지실천이 하나의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틀도 이 시기에 마련되었다. 1947년 9월 우리나라 최초로 이화여자대학에 기독교 사회사업학과가 설치되었고 1953년에는 중앙신학교에 사회사업학과가 설치되었으며 1959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설치하게 되었다. 그 이후 1960년대에 들어오면서 대구대학교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사회사업학과를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 따라서 1960년대 이후에는 우리나라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들이 실천현장에서 전문적인 개입을 실시하게 된다.
1960년대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산업화, 공업화, 도시화의 현상이 급속하게 나타나게 된다. 절대적인 부의축적은 절대적인 가치로 받아들여졌으며 분배정책이나 복지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소위 말하는 선성장 후분배정책이 큰 흐름을 형성하여 사회복지나 사회복지실천은 제대로 발전할 수가 없었다. 사회복지사업법과 같은 사회복지실천과 관련된 법률들이 제정되기도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본다면 사회복지제도나 정책의 미흡함과 사회복지 관련부문 예산의 빈약함 등과 상관적으로 사회복지실천 또한 별다른 진전 없이 명맥만을 이어가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 후반에 들어오면서 사회복지실천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으로 진입하게 된다. 1983년부터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사회복지관사업을 법정사업으로 규정함으로써 본격화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은 1986년 당시에 복지국가의 건설을 국정지표로 내걸었던 제 5 공화국 정부에 의해서 국민복지증진 대책의 하나로 수립되고 실행되었다. 1987년 7월부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시에서 49명을 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1994년까지 모두 3,000명의 사회복지전문요원을 배치하였다. 이들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은 대부분이 별정직으로 임용되었으나 1999년 9월부터 사회복지 일반직으로 전환함으로써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을 높이게 됨은 물론이고 승진과 근무여건의 개선 등을 통해서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참고문헌
사회복지실천론 양옥경(저) 나남출판 2005
사회복지실천론 김기태외3인 공동체 2007
사회복지실천론 양정남(저) 양서원 2007
사회복지실천론 최옥채 양서원 2006
사회복지실천의이해 엄영용외3인 공동체
사회복지상담심리학 제석중외3인 학지사 2008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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