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경제의 호황과 불황 ․․․․․․․․․․․․․․․․․․․․․1
2. 경제의 상황에 관련된 속설․․․․․․․․․․․․․․․․․․1
(1) 불황에는 소주가 잘 팔린다․․․․․․․․․․․․․․․2
① 음주 가능 인구의 증가․․․․․․․․․․․․․․․3
② 저도수 소주와 과일 소주의 등장 ․․․․․․․․․․4
③ 돈육 섭취량 증가 ․․․․․․․․․․․․․․․․․4
(2) 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 ․․․․․․․․․․․․․․6
3. 속설은 그저 속설로 ․․․․․․․․․․․․․․․․․․․․․7
2. 경제의 상황에 관련된 속설․․․․․․․․․․․․․․․․․․1
(1) 불황에는 소주가 잘 팔린다․․․․․․․․․․․․․․․2
① 음주 가능 인구의 증가․․․․․․․․․․․․․․․3
② 저도수 소주와 과일 소주의 등장 ․․․․․․․․․․4
③ 돈육 섭취량 증가 ․․․․․․․․․․․․․․․․․4
(2) 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 ․․․․․․․․․․․․․․6
3. 속설은 그저 속설로 ․․․․․․․․․․․․․․․․․․․․․7
본문내용
맥주와 분위기 내려고 마시는 와인 등과는 성격이 달라져 대체재라는 구분으로 묶어놓을 수 없기에, 불황에는 다른 제품 대신에 소주를 선택한다는 해설도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이 속설이 정설이 아님을 밝혀내었음에도 특별한 기쁨은 없다. 늘어나는 술자리에 비하여 우리의 술문화는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폭탄주 제조법을 ‘강연’하는 행사도 있고, 신입생 환영회 때 과음으로 인한 사망 소식은 끊이질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한국인의 성격의 반영이라 생각한다. 초면에 서로에게 친절하다거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대화를 이어나가지도 못한다. 자본주의의 발달과 병행된 어설픈 개인주의 때문에 타인과의 진솔한 교류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술의 힘을 빌어서야, 술자리로 인한 공감대가 있어야 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입생, 신입사원들과는 술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서양인들은 맥주 한 잔으로도 몇 시간씩 떠들고 즐기는 반면, 우리 한국인들은 술자리에 마주해서도 대화를 잘 이어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부어라~ 마셔라~며 어색함을 무마하기 위한 행동으로 술을 권유하는 것이다.
과음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적당한 술의 양 등을 알리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올바른 주도를 가르쳐 건강한 음주문화가 정착을 유도해야할 것이다.
(2) 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
개미투자자들은 말한다. 종합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고. 물론 종합주가지수는 경기선행지표 중 하나이다. 실제 경기 예측에 쓰이는 지표라면, 속설 보다는 정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종합주가지수의 경기 선행 정확성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앞으로도 유용한 지표로 쓰일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을 방향으로 하겠다.
단위 : %
단위 : 포인트
분기별 경제성장률
종합주가지수 월별 종가선 차트
조금 더 자세한 비교를 위해 경제성장률 그래프는 분기별 자료를 구하였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경제성장률 보다 더 민감하고, 변동성이 크기에 월별 종가선 차트로 비교를 하였다.
거래대금 단위 : 백만원
종합주가지수 월별 종가선 및 거래대금 차트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 아래에서 꺾이는 저점과 위에서 꺾이는 고점을 비교하면 흡사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방으로는 경직성을 띄며, 상방으로는 큰 변동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이유는 다음의 차트로 알 수 있다.
아래의 막대선 그래프는 월별 거래된 금액의 총 합계인 거래대금을 나타낸다. 장기적으로 볼 때 주식시장의 참여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한정된 주식발행수로 거래하려니 경기의 반영 이외의 요인으로도 주가가 자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2007년 이후로는 스님도 주식을 한다던 중국 지수의 폭등으로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아 덩달아 오르게 되었고,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판매한 중국 주식 시장에 투자되는 ‘차이나솔로몬’ 이나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되는 ‘디스커버리’ 등의 펀드가 연 100%의 수익률을 보이자, 일반인들에게도 펀드 및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가구 1펀드’가 기본이었고, 지수는 폭등했다. 그런 이유로 지수는 경기를 선행하여 반영하기는 하나, 그 폭을 예상하는 부분은 점점 정확성을 잃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점점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나 악화되는 김정일의 건강 등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와 경기가 2005년 이전 만큼의 일치성을 가질 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3. 속설은 그저 속설로
우리 사회, 경제는 매우 급변하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문화, 상품, 유행이 생겨나고 있다. 많은 것이 다양해지고, 많은 것이 급변하기에 이전의 속설은 요즘의 사회에 적용하려면 억지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의 경제뉴스는 ‘호황’을 말한 적이 없다. 국제적으로 거론되는 제 2의 금융위기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의 문제도 큰 장애물인데, 4대강 살리기는 여전히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호황을 기념하려 샴페인을 터트릴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불황이 장기화된다면, 불황에 근거한 속설들은 급격히 악화된 불황에나 한번 언급해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상황은 오지 않길 모두가 바란다.
과거에나 ‘그런 것 같기도 하네’라고 생각되었던 속설들은 그저 어려운 와중에도 나쁘지 않게 유지되는 분야가 있었음을 전해주어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일시적으로나마 환기시키고, 관심을 다른 곳에 두게 하려는 가상한 노력의 산물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 맞지도 않는 속설은 옛 신문을 제공하는 네이버 아카이브 서비스에서나 보여져야 되지 않나 생각해본다. 끝.
그러나 이 속설이 정설이 아님을 밝혀내었음에도 특별한 기쁨은 없다. 늘어나는 술자리에 비하여 우리의 술문화는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폭탄주 제조법을 ‘강연’하는 행사도 있고, 신입생 환영회 때 과음으로 인한 사망 소식은 끊이질 않는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한국인의 성격의 반영이라 생각한다. 초면에 서로에게 친절하다거나, 마음을 열지 못하고, 대화를 이어나가지도 못한다. 자본주의의 발달과 병행된 어설픈 개인주의 때문에 타인과의 진솔한 교류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술의 힘을 빌어서야, 술자리로 인한 공감대가 있어야 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입생, 신입사원들과는 술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서양인들은 맥주 한 잔으로도 몇 시간씩 떠들고 즐기는 반면, 우리 한국인들은 술자리에 마주해서도 대화를 잘 이어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부어라~ 마셔라~며 어색함을 무마하기 위한 행동으로 술을 권유하는 것이다.
과음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적당한 술의 양 등을 알리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올바른 주도를 가르쳐 건강한 음주문화가 정착을 유도해야할 것이다.
(2) 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
개미투자자들은 말한다. 종합주가지수는 경기를 선행한다고. 물론 종합주가지수는 경기선행지표 중 하나이다. 실제 경기 예측에 쓰이는 지표라면, 속설 보다는 정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는 종합주가지수의 경기 선행 정확성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앞으로도 유용한 지표로 쓰일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을 방향으로 하겠다.
단위 : %
단위 : 포인트
분기별 경제성장률
종합주가지수 월별 종가선 차트
조금 더 자세한 비교를 위해 경제성장률 그래프는 분기별 자료를 구하였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경제성장률 보다 더 민감하고, 변동성이 크기에 월별 종가선 차트로 비교를 하였다.
거래대금 단위 : 백만원
종합주가지수 월별 종가선 및 거래대금 차트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 아래에서 꺾이는 저점과 위에서 꺾이는 고점을 비교하면 흡사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방으로는 경직성을 띄며, 상방으로는 큰 변동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이유는 다음의 차트로 알 수 있다.
아래의 막대선 그래프는 월별 거래된 금액의 총 합계인 거래대금을 나타낸다. 장기적으로 볼 때 주식시장의 참여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한정된 주식발행수로 거래하려니 경기의 반영 이외의 요인으로도 주가가 자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2007년 이후로는 스님도 주식을 한다던 중국 지수의 폭등으로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아 덩달아 오르게 되었고,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판매한 중국 주식 시장에 투자되는 ‘차이나솔로몬’ 이나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되는 ‘디스커버리’ 등의 펀드가 연 100%의 수익률을 보이자, 일반인들에게도 펀드 및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가구 1펀드’가 기본이었고, 지수는 폭등했다. 그런 이유로 지수는 경기를 선행하여 반영하기는 하나, 그 폭을 예상하는 부분은 점점 정확성을 잃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점점 상승하는 미국 국채 금리나 악화되는 김정일의 건강 등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와 경기가 2005년 이전 만큼의 일치성을 가질 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3. 속설은 그저 속설로
우리 사회, 경제는 매우 급변하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문화, 상품, 유행이 생겨나고 있다. 많은 것이 다양해지고, 많은 것이 급변하기에 이전의 속설은 요즘의 사회에 적용하려면 억지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의 경제뉴스는 ‘호황’을 말한 적이 없다. 국제적으로 거론되는 제 2의 금융위기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의 문제도 큰 장애물인데, 4대강 살리기는 여전히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호황을 기념하려 샴페인을 터트릴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불황이 장기화된다면, 불황에 근거한 속설들은 급격히 악화된 불황에나 한번 언급해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상황은 오지 않길 모두가 바란다.
과거에나 ‘그런 것 같기도 하네’라고 생각되었던 속설들은 그저 어려운 와중에도 나쁘지 않게 유지되는 분야가 있었음을 전해주어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일시적으로나마 환기시키고, 관심을 다른 곳에 두게 하려는 가상한 노력의 산물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 맞지도 않는 속설은 옛 신문을 제공하는 네이버 아카이브 서비스에서나 보여져야 되지 않나 생각해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