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문명

소개글

잉카 문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Section. 1 잉카문명의 근원 ]
[ Section. 2 찬란한 잉카문명 ]
[ Section. 3 잉카문명의 쓸쓸한 종말 ]

본문내용

아와나코를 상징하는 것은 돌로 된 조각품인 태양의 문이다. 물론 다른 문들도 있지만, 이 태양의 문과 같이 조각으로 된 장식은 없다.
6. 와리, 시칸, 치무, 찬카이 문화
1) 와리는 티아와나코와 밀접한 유대를 갖다
와리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와리의 도심지에서는 도자기 유물이 상당량 발굴되었다. 초기 단계의 유물 중 나스카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많이 있었고 후기 단계의 도자기는 모형이나 기술면에서 티아와나코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다. 와리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소형 민예품이다. 소규모의 도자기와 직물로 된 소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정교한 솜씨가 놀랍다. 특히 조개껍질과 뼈로 만들고 여기에 보석을 박아 장식한 작은 상자는 코카잎에 섞어 먹을 석회를 보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잉카가 건설했다는 도로망은 이미 와리시대에 착수된 사업이며 이들의 행적으로 미루어 와리가 바로 잉카의 선조가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와리인의 종교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부 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들이 숭배하는 신은 티아와나코의 ‘태양의 문’ 상부 한가운데에 조각된 신이라고 한다. 티아와나코 계열인 와리문화의 영토 팽창은 9세기 경에 이루어졌으며 여러 차례 전쟁을 통하여 영역을 확장하였다. 와리문화시대에 와서 신전 근처에 있던 마을들은 차츰 하나의 완전한 도시로 변해갔는데 이 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비루 계곡의 발전 모습이라 하겠다. 와리문화의 특징은 도시계획을 통한 대규모의 마을 조성과 군사적인 방어를 위한 성벽 건설 그리고 돌이나 흙으로 만든 집들이 마을마다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는 것이다.
2) 시칸의 피라미드 수없이 시달리다
페루 북부, 바탄 그란데에서 끝도 안보이는 광활한 대지 위에 우뚝 솟은 산이 있다. 나무도 없고 풀도 없는 이산은 천 년의 비밀을 품고 있는 피라미드이다. 이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펼쳐진 광야에는 벌집을 쑤신 듯이 여기저기 땅을 파헤친 자국이 보인다. 어디를 파도 값진 금, 은제품이나 도자기가 발굴된다는 소문이 나 있는 곳이 바로 페루이다. 이 문화는 950년경에서 1050년 사이에 번창했던 문화로 모체와 와리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치무인들은 달의 신을 섬긴다
잉카제국은 15~16세기 초까지 남아메리카의 중앙안데스산맥 지방을 지배했던 고대제국이다. 기원전 2000년 경에 초기 신전이 출현하였고 이후 차빈, 모티카, 나스카, 티아아나코문화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그리고 1200년 경에 국가형성기에 들어가 왕국과 수장국 등 정치조직이 성립되었고 그 중애서 가장 강력한 왕국이 찬찬이라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치무왕국이었다. 와리의 영향력이 쇠퇴해지면서 해안 지역에서는 군소 왕국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중요시되는 왕국은 치무이다. 이 나라의 수도는 현재 투루히요시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찬찬이다. 아름답고 풍요로웠던 찬찬은 오늘날 저주받은 도시처럼 빛을 잃은 진흙의 마을로 변해 버렸다. 이 지역에서 많은 금, 은제품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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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   잉카문명 ,   세계문화역사 ,   세계문화역사여행 ,   수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