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A. Smith의 노동가치론
Ⅲ. D. Ricardo의 노동가치론
Ⅳ.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Ⅴ. 결 론
Ⅱ. A. Smith의 노동가치론
Ⅲ. D. Ricardo의 노동가치론
Ⅳ.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Ⅴ. 결 론
본문내용
가볍지 않은 총체적인 논쟁을 유도해 왔다.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이론과 역사유물론
역사유물론은 역사의 원동력을 인간들의 현실적 활동과 관계들에서 찾는데 사회가 잉여생산의 통제권과 관련하여 여러 계급들로 조직되어 있다는 생각은 그의 사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서양역사에서 반복적인 패턴인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권력과 그와 관련된 종교, 문학, 예술에서의 문화적인 표현들이 그 사회의 기본적 재생산에 필요한 것 이상의 잉여생산물을 어떤 소수계급이 영유하는데 기초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마르크스는 인간 사회의 기본적 진화와 변화, 이해의 열쇠는 지배 계급들이 잉여생산의 통제권을 획득하는 메커니즘과 이의 함축, 변화를 추동하는 ‘모순들’ 또는 불안정성을 밝히는데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본가들은 생산수단 소유자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잉여 생산물을 영유하게 되는 것이라 결론내리고 자본주의적 생산양식과 그 이전 계급 사회들의 주요 차이는 자본주의의 경우 경쟁적 시장구조로 인해 끊임없는 혁신을 강요하는 구조적 인센티브가 사회에 부과되는 점에 있다고 했다.
마르크스가 살고 있던 시대에 관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분석의 기초로서 역사유물론의 이론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스미스와 리카도의 저작을 통해 노동가치이론 접한 마르크스가 리카도의 노동가치이론에서 발견한 것은 역사유물론의 시각에 완벽히 일치했다. 지주계급과 자본가 계급은 노동에 의해 생산된 가치 플로우로부터 지대와 이윤을 영유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의 잉여생산물을 통제하여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전체 노동 중 일부만을 보상할 뿐, 자본가들이 차지하는 잉여가치는 지불되지 않은 노동시간 즉, 착취를 표상하는 것이다. 노예제와 농노제 사회에서 개인적이었던 잉여생산물의 영유는 사회전체의 수준으로 전이되어 가치의 화폐형태 및 경쟁에 의해 매개가 되었다. 역사유물론은 자본주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연구에 합리적인 기초 제공하였고 고전파 경제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잉여 영유의 메커니즘에 관한 명확한 이론을 제시하여 역사유물론적 설명에 비어 있는 많은 부분들을 채워준다.
Ⅴ. 결 론
스미스와 리카도는 마르크스와는 달리 노동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가격에 우선하는 안정적인 가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판정 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가치론이 ‘노동-가치-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리카도와 스미스의 가치론은 ‘노동-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노동과 가격은 설명 변수와 피설명 변수로서 단순히 수량적인 관계에 놓이게 된다. 결국 스미스와 리카도가 제시한 것은 교환 비율을 결정하는 요인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에 있어서 교환 비율의 문제는 가치론의 세 가지 문제 중 하나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덜 중요한 문제였다. 마르크스가 인간관계 속에서 설정된 가치에 근거해 화폐나 자본을 설명함으로써 그것들을 경제영역으로 끌어들인데 비해, 리카도와 스미스는 화폐나 자본을 가치와 무관하게 설명했다는 것도 이러한 문제점을 강화시키고 있다. 마르크스의 논리는 스미스와 리카도의 문제 틀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이 과정에서 마르크스가 수행한 작업은 스미스와 리카도의 제반 개념들을 단순히 새로운 개념들로 대체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외견상 계승하면서 이들의 내용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상품,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노동, 그리고 나중에 논의될 화폐나 자본 등 거의 모든 개념들을 마르크스는 외견상 스미스와 리카도로부터 이어받았지만 그것들의 실제 내용을 근본적인 변동을 겪게 된다. 그러한 변동은 수량이나 비율이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리카도의 ‘투하노동가치이론’은 상품 생산에 투하된 노동량을 교환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이는 가치의 원천인 인간 노동이며, 상품의 교환이란 결국 생산 주체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인간노동의 교환임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경제학의 문제설정 변경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생산과정에 투하된 노동량과 현실적 상품 교환비율의 괴리가, 이 이론의 설득력을 잃게 했으며 오히려 노동가치이론을 인간 노동을 본질적인 것으로 삼는 종교적인 것으로, 인간학으로 전락시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마르크스는 ‘투하노동가치이론’의 이러한 한계를 ‘추상노동가치이론’으로 극복했다. 추상노동가치이론에서 상품가치는 투하된 노동량에 의해 잠재적으로 규정되지만, 교환과정에서의 실현, 즉 판매를 통해서 비로소 가치로 확정된다. 사회적 총 노동의 배분을 시장 기구에 맡기는 상품 생산 사회에서는 사적 노동이 교환의 실현, 곧 상품 판매를 통해 사회적 노동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러한 ‘추상노동’이 곧 가치의 실체이다. 추상노동은 개인들의 개별적 노동이 자본에 의해 임노동으로 포섭된 형태를 나타내며 이것이 곧 잉여가치의 원천으로서의 인간 노동의 유형이다. 이렇게 그는 노동이 노동의 가치를 생산하는 성질을 분석했고, 가치를 생산한 노동이 무엇인가 그리고 왜, 어떻게 생산하는가를 최초로 규명했다. 그 후 마르크스는 화폐에 대한 상품의 관계를 분석했고, 상품 속에 내재하는 가치의 성질을 기초로 상품과 상품 교환이 상품과 화폐의 대립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원인과 방법을 논증했다. 그는 화폐의 자본으로의 변형을 분석했고, 이 변형이 노동력의 구매와 판매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논증했다. 그는 노동을 가치를 생산하는 속성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리카도 학파의 붕괴를 초래한 곤란들 중의 하나, 즉 노동이 가치를 결정한다는 리카도 법칙과, 자본 노동 간의 상호교환을 조화시킬 수 없었던 것을 알기에 해결했다. 그는 자본을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으로 구별함으로써 잉여가치 형성의 현실적 과정의 가장 사소한 사항까지도 설명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마르크스는 자본 자체를 구별했다. 그는 잉여가치를 한층 더 분석하여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라는 두 가지 형태를 발견했으며, 그것들이 자본주의적 생산의 역사적 발전에서 상이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 잉여가치의 기초 위에서 그는 우리가 갖고 있는 최초의 합리적인 임금이론을 전개했고, 최초로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를 개관했으며 그 역사적 경향성을 서술했다.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이론과 역사유물론
역사유물론은 역사의 원동력을 인간들의 현실적 활동과 관계들에서 찾는데 사회가 잉여생산의 통제권과 관련하여 여러 계급들로 조직되어 있다는 생각은 그의 사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서양역사에서 반복적인 패턴인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권력과 그와 관련된 종교, 문학, 예술에서의 문화적인 표현들이 그 사회의 기본적 재생산에 필요한 것 이상의 잉여생산물을 어떤 소수계급이 영유하는데 기초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마르크스는 인간 사회의 기본적 진화와 변화, 이해의 열쇠는 지배 계급들이 잉여생산의 통제권을 획득하는 메커니즘과 이의 함축, 변화를 추동하는 ‘모순들’ 또는 불안정성을 밝히는데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본가들은 생산수단 소유자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잉여 생산물을 영유하게 되는 것이라 결론내리고 자본주의적 생산양식과 그 이전 계급 사회들의 주요 차이는 자본주의의 경우 경쟁적 시장구조로 인해 끊임없는 혁신을 강요하는 구조적 인센티브가 사회에 부과되는 점에 있다고 했다.
마르크스가 살고 있던 시대에 관한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분석의 기초로서 역사유물론의 이론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스미스와 리카도의 저작을 통해 노동가치이론 접한 마르크스가 리카도의 노동가치이론에서 발견한 것은 역사유물론의 시각에 완벽히 일치했다. 지주계급과 자본가 계급은 노동에 의해 생산된 가치 플로우로부터 지대와 이윤을 영유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의 잉여생산물을 통제하여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전체 노동 중 일부만을 보상할 뿐, 자본가들이 차지하는 잉여가치는 지불되지 않은 노동시간 즉, 착취를 표상하는 것이다. 노예제와 농노제 사회에서 개인적이었던 잉여생산물의 영유는 사회전체의 수준으로 전이되어 가치의 화폐형태 및 경쟁에 의해 매개가 되었다. 역사유물론은 자본주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연구에 합리적인 기초 제공하였고 고전파 경제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잉여 영유의 메커니즘에 관한 명확한 이론을 제시하여 역사유물론적 설명에 비어 있는 많은 부분들을 채워준다.
Ⅴ. 결 론
스미스와 리카도는 마르크스와는 달리 노동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가격에 우선하는 안정적인 가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판정 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가치론이 ‘노동-가치-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리카도와 스미스의 가치론은 ‘노동-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노동과 가격은 설명 변수와 피설명 변수로서 단순히 수량적인 관계에 놓이게 된다. 결국 스미스와 리카도가 제시한 것은 교환 비율을 결정하는 요인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에 있어서 교환 비율의 문제는 가치론의 세 가지 문제 중 하나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덜 중요한 문제였다. 마르크스가 인간관계 속에서 설정된 가치에 근거해 화폐나 자본을 설명함으로써 그것들을 경제영역으로 끌어들인데 비해, 리카도와 스미스는 화폐나 자본을 가치와 무관하게 설명했다는 것도 이러한 문제점을 강화시키고 있다. 마르크스의 논리는 스미스와 리카도의 문제 틀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이 과정에서 마르크스가 수행한 작업은 스미스와 리카도의 제반 개념들을 단순히 새로운 개념들로 대체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외견상 계승하면서 이들의 내용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상품,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노동, 그리고 나중에 논의될 화폐나 자본 등 거의 모든 개념들을 마르크스는 외견상 스미스와 리카도로부터 이어받았지만 그것들의 실제 내용을 근본적인 변동을 겪게 된다. 그러한 변동은 수량이나 비율이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리카도의 ‘투하노동가치이론’은 상품 생산에 투하된 노동량을 교환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이는 가치의 원천인 인간 노동이며, 상품의 교환이란 결국 생산 주체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인간노동의 교환임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경제학의 문제설정 변경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생산과정에 투하된 노동량과 현실적 상품 교환비율의 괴리가, 이 이론의 설득력을 잃게 했으며 오히려 노동가치이론을 인간 노동을 본질적인 것으로 삼는 종교적인 것으로, 인간학으로 전락시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마르크스는 ‘투하노동가치이론’의 이러한 한계를 ‘추상노동가치이론’으로 극복했다. 추상노동가치이론에서 상품가치는 투하된 노동량에 의해 잠재적으로 규정되지만, 교환과정에서의 실현, 즉 판매를 통해서 비로소 가치로 확정된다. 사회적 총 노동의 배분을 시장 기구에 맡기는 상품 생산 사회에서는 사적 노동이 교환의 실현, 곧 상품 판매를 통해 사회적 노동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러한 ‘추상노동’이 곧 가치의 실체이다. 추상노동은 개인들의 개별적 노동이 자본에 의해 임노동으로 포섭된 형태를 나타내며 이것이 곧 잉여가치의 원천으로서의 인간 노동의 유형이다. 이렇게 그는 노동이 노동의 가치를 생산하는 성질을 분석했고, 가치를 생산한 노동이 무엇인가 그리고 왜, 어떻게 생산하는가를 최초로 규명했다. 그 후 마르크스는 화폐에 대한 상품의 관계를 분석했고, 상품 속에 내재하는 가치의 성질을 기초로 상품과 상품 교환이 상품과 화폐의 대립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원인과 방법을 논증했다. 그는 화폐의 자본으로의 변형을 분석했고, 이 변형이 노동력의 구매와 판매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논증했다. 그는 노동을 가치를 생산하는 속성인 노동력으로 대체함으로써 리카도 학파의 붕괴를 초래한 곤란들 중의 하나, 즉 노동이 가치를 결정한다는 리카도 법칙과, 자본 노동 간의 상호교환을 조화시킬 수 없었던 것을 알기에 해결했다. 그는 자본을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으로 구별함으로써 잉여가치 형성의 현실적 과정의 가장 사소한 사항까지도 설명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마르크스는 자본 자체를 구별했다. 그는 잉여가치를 한층 더 분석하여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라는 두 가지 형태를 발견했으며, 그것들이 자본주의적 생산의 역사적 발전에서 상이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 잉여가치의 기초 위에서 그는 우리가 갖고 있는 최초의 합리적인 임금이론을 전개했고, 최초로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를 개관했으며 그 역사적 경향성을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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