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과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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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내용

소재지, 전화번호, 의사의 성명 및 면허 종류, 전문 과목 및 진료과목만을 밝히는 범위에서 광고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사성 광고를 포함한 간접광고와 같은 불법부당한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성형수술 광고에 대한 불법심의를 규제하기 위한 효과적 장치가 서둘러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율적 규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현행의 광고심의 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불법광고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임시중지명령제( 부당한 표시광고로 명백히 의심되어 이를 긴급하게 중지시켜야 될 필요성이 큰 표시광고를 공정위의 정식의결이 있을 때까지 못하게 하는 제도)도입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현재 제대로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성형광고가 가장 성행하고 있는 여성잡지들의 광고 규제를 강력히 해야 한다.
또한 무분별하게 성형을 부추기는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심의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예쁘고 마른 사람들만 주인공이 되고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들은 항상 주변인이나 나쁜 역할을 맡는 등의 진부한 내용의 드라마들도 바뀌어야 하고 성형을 하고 예뻐진 여자 연예인들을 막무가내로 출연시켜 그들이 성형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을 솔직하다며 치켜 세워주며 마치 성형 수술만 하면 모두 예뻐질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송들이 많은데 성형 수술의 피해사례들을 널리 알리고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것 역시도 대중매체가 해야 할 일이다.
이처럼 대중매체를 통해 사회에 전체적으로 퍼져 있는 외모 지상주의 풍조를 완화 시켜야 한다. 대중매체는 그것을 보고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방송관계자들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 기업 채용 감시 시스템의 강화
‘외모 지상주의’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며 외모에 따른 차별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예는 기업에서 사원을 채용할 때이다. 이러한 기업의 사원 채용 선발 과정에 관한 국가 제도적인 차원에서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사원을 채용할 때 선발 기준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도록 하는 것, 채용 후에는 공정하고 적절한 기준(능력, 인성 등.)으로 선발하였는지 검토해 보는 방향의 국가적인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
3) 교육을 통한 의식 개혁
이는 앞서 제시한 ‘외모 지상주의’의 원인 중, ‘불완전한 자아 정체성’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하게 퍼져있는 ‘외모 지상주의’ 타파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아기 때부터 아이들의 자아 정체성을 찾아주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교육 제도)과 개인적인 노력(교사, 학부모)이 절실히 요구된다.
4) 성형수술의 중독증과 부작용을 위한 대책
한 시민단체의 관계자는 “시민단체에 고발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실제로 피해를 겪은 사람들은 이보다 몇 배나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성형수술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신경이 손상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등의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국소비자 단체 협의회(www.consumernet.or.kr)를 비롯한 각종 시민단체에 고발을 하거나 다른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피해자가 성형사실을 편한 마음으로 상담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소와 시술한 의사가 그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았을 경우를 위해 성형이 잘못 되었다는 다른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줄 수 있는 다른 의료진의 진단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기관을 설치해 주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성형 중독증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현재 미국의 경우처럼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성형수술을 받아도 좋다'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서를 반드시 첨부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그 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여 수술을 받을 사람 스스로가 수술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 후 수술이 행해져야 할 것이다.
5) 바람직하고 조화로운 미인관을 위한 노력, 고찰
자기 자신이 내 몸의 주체가 되어 내가 가진 아름다움에 자긍심을 갖고 당당히 드러낼 때 진정한 아름다움은 있는 것이다. 지능이 각기 다른 것처럼, 외모도 각기 다르다. 물론 외적으로 출중하게 되면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에서 조금 유리한 점이 있지만, 굳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34-24-34, 168-48kg을 추구하지 말고, 우리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개성이란 아름다움으로 승부하는 것이 관계를 오래 지속함에 있어서 훨씬 유리한 방법이다. 다시 말하지만, 미인은 얼굴 예쁜 사람이 아니다. 모든 것이 아름다운 사람이 미인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주체를 찾아서 우리만의 개성을 가지고 외적인 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미를 충분히 보일 수 있다. 또한 우리들도 사람을 볼 때 겉모습만 중시하지 말고 그 사람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똑바른 시각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
아름다움이란 유행을 따르는 것도, 획일화된 것도 아니다. 장미는 장미의 화려함대로, 국화는 국화의 소박함대로, 코스모스는 코스모스의 청초함대로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듯이, 자기 자신의 개성이나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뿐 아니라 말씨와 행동, 복장, 몸 전체에서 풍기는 분위기에 의하여 총괄적으로 결정되므로 깡마르고 인형 같은 여성만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인정해야 한다.
물론 아름다운 얼굴이 플러스로 작용할 수 는 있지만 결정적인 인생의 성공 비결은 결코 아니다.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적인 모습이다. 우리 주위에서도 겉모습의 아름다움은 좀 부족해도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결코 무시당하지 않는다. 또한 인간성이 좋으면 외모를 가지고 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없다. 이렇게 성형 수술이 사회 문제로까지 확산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외적인 것을 가꾸는 것도 좋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는 것도 좋지만 결국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을 가꾸는 것이다. 자신의 내적인 모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당당함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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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26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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