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형 ceo 마케팅

목차

Ⅰ. 창조형 CEO 마케팅
Ⅱ. CEO의 역할 변화
Ⅲ. 창조형 CEO의 과제
Ⅳ. 창조형 CEO 마케팅의 사례
Ⅴ. 결론

본문내용

영국에서 돌아온 셰이크 모하마드는 그해 11월 두바이 경찰총수로 임명돼 공직에 입문했다. UAE가 영국에서 독립, 연방을 세운 1971년 12월엔 초대 국방장관에 올랐다.
셰이크 라시드는 그에게 중동에서 가장 큰 조선시설인 두바이 건식 도크를 맡겼고 77년 8월엔 두바이 국제공항 운영이라는 중책을 맡기면서 경험을 쌓게 한다. 그는 이때부터 두바이를 금융·관광 허브로 만드는 데 착수한다. 석유는 언젠가는 고갈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같은 해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 건설까지 맡아 두바이를 물류 중심지로 바꿔 놓는다. 이른바 7성급 호텔로 알려진 삼성물산의 부르즈 알-아랍 호텔과 인공위성에서도 보인다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도 그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모하마드의 리더십 10계명
1. 불가능이란 단어는 사전에 없다.
2.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
3. 시인의 마음으로 국가를 경영한다.
4. 최고의 브레인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은다.
5. 환경에 맞춰 목표를 세우지 않고 목표를 설정한 뒤 환경을 바꾼다.
6. 역발상을 높이 평가한다.
7. 주변 강대국을 최대한 활용한다.
8. 자국민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정책을 강구한다.
9. 전광석화처럼 강력하게 실천한다.
10.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21세기 성공신화 ‘Global Brand Dubai'
두바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다. 셰이크 하마드의 훌륭한 리더쉽 아래 두바이는 성공을 이룩했다.
두바이는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1950년대 5,000명 내외이던 인구가 약 180만명이 되었고 시내는 그야말로 거대한 공사장으로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고층 건물들이 건설되고 있다. 이런 두바이가 초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철저하게 사업자 지향적인 비즈니스 환경이다. 두바이는 세계적인 외국 기업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무제한 본국으로 소금이 가능하다. 외국계 기업에 두 시간 만에 등록증을 내어주는 행정 시스템도 갖추었다. 항고기 운항 편수를 무제한 허용하는 오픈 스카이 정책으로 마음만 먹으로 전 세계와 연결할 수 있다.
둘째, 두바이라는 브랜드 구축이다. 풍부한 상상력에 바탕을 둔 상징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두바이라는 브랜드가 강화되었다. 대표적인 예가 인공섬 프로젝트, 버즈 두바이, 버즈 알아랍호텔, 두바이랜드 등이다.
셋째, 효율적인 홍보 전략의 추진이다. 두바이가 우리에게 알려진 것을 불과 2, 3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버즈알아랍 호텔은 1999년에 문을 열었다. 불과 10년 사이에 전게계인에게 두바이라는 브랜드를 심어 준 것이다. 아눈 두바이 홍보전략의 성공이다. 두바이는 영화배우, 운동선수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두바이는 스스로 기대했던 이상의 발전이 가져온 성장통도 작지 않다.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수도. 전기. 도로. 등 인프라를 충분히 정비하지 못했다. 급격한 외국인의 유입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국가 운영에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두바이의 급격한 성장에 전 세계가 놀라고 있다. 과거 10년 동안 이룬 사업성과를 넘어서기 위해서 두바이는 앞으로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높이, 더 성과 지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고 앞으로 두바이의 성공신화가 계속 될지 두바이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다.
Ⅴ. 결론
지프리 이멜트 GE CEO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에 관한 창조성과 용기인 상상력을 성장 리더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로 꼽을 정도’라고 말한다. 리더는 창조적 파괴활동을 통하여 신사업, 신제품 및 신시장을 개척하는 창조적 의지와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어야 한다. 급벼하는 경영환경은 CEO들의 새로운 수익의 원천을 찾고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창조역량을 요구한다.
현장중시 경영=창조역량 배양
조직의 창조역량은 기존 사업에 과한 지식과 창의적 사고능력, 그리고 동기부여의 유형과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현장중시경영’을 통하여 조직말단에까지 경영의 활력과 긴장감을 부여하는 것이다. 前월마트 CEO 샘 윌튼은 생전에 수 천명에 달하는 현장판매원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할 정도로 철저한 현장주의자로 정평이 나있다.
사치앤사치 CEO 케빈 로버츠는 가급적 경영자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경영자들과 만나면 시각이 점점 경영하는 쪽으로 기울기 때문이라고 한다.
창의적 조직 구축
‘인력의 다양성을 끝없는 아이디어와 기회를 창조한다.’
창의적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연령, 성별과 인종의 다양성 뿐 아니라 지식과 경험의 다양성 화보가 중요하다. 존슨앤존슨은 ‘다양성이 성과를 낳는다’는 다양성 비전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성 대학’운영한다.
IBM은 다양한 인력관리를 위해 CDO(Chief Diversity Officer)를 두고 출신지역 및 전공분야를 대표하는 20여명의 관리자를 중심으로 ‘다양성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CEO는 다양한 인재들이 기업의 경영이념과 핵심가치를 충분히 체화할 수 있도록 공유가치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창조적 영감 부여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모험을 즐기며 파격을 통해 조직에 신선한 자극을 제공, 조직 내에 창조적 영감을 배양하는 CEO가 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은 열기구를 타고 세계 일주를 감행하는 등 모험을 통해 조직에 실험정신과 청년정신을 인식시켰다. 이는 상신을 넘어서는 기행과 파격적 연출을 통해 직원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것이다.
훌륭한 CEO - 들어주는 사람, 경청하는 사람.
경청이 돼야 소통이 되고 소통이 되면 공감대 형성이 되고 지식 공유가 생기게 된다. 경청을 하면 스스로 학습하는 창조적인 조직이 된다.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가 되어야 하고 명령이 아닌 대화와 토론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조직에는 여유가 있어야하고 아이디어 실패에 따른 두려움을 없애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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