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로코코 미술의 특징
Ⅲ. 로코코 미술의 성격
Ⅳ. 로코코 미술의 장식미술
Ⅴ. 로코코 미술의 회화
Ⅵ. 로코코 미술의 장신구
Ⅶ. 로코코 미술의 공예
Ⅷ. 로코코 미술에서의 남자의 몸
참고문헌
Ⅱ. 로코코 미술의 특징
Ⅲ. 로코코 미술의 성격
Ⅳ. 로코코 미술의 장식미술
Ⅴ. 로코코 미술의 회화
Ⅵ. 로코코 미술의 장신구
Ⅶ. 로코코 미술의 공예
Ⅷ. 로코코 미술에서의 남자의 몸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의 눈빛과 얼굴을 진지하게 오래 바라볼 수는 없기 때문일까, 아니면 더 이상 전진해서 나아갈 길이 없어서일까, 혹은 아니면 그러한 자기 반성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곤 현실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어서 그랬을까? 18세기전반의 로코코 미술에 들어서면 남자의 몸들이 갑자기 관능화되고 성적인 놀이에서 그저 여성들의 상대자들로 혹은 여성들의 관능적인 몸을 상상하면서 훔쳐보는 모습들이 대종을 이룬다.
로코코의 대표 화가인 와또(Antoine Watteau, 1684-1721)의 <공원의 연회>(1719년)나 <키테라 섬으로의 출범>(1712-17년)은 그림 제목도 그러하거니와 여자들은 가슴을 한껏 부풀려 드러내고 화려하게 수놓은 넓은 치마를 입고 있는가 하면, 남자들은 꼭 끼는 바지에 몸매의 윤곽선이 확실하게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남자들이 여자들의 성적인 대상인 것으로 비춰질 정도로 남자들의 몸이 관능적인 형상을 하고 있다. 영국의 화가인 윌리엄 호가드(William Hogarth, 1697-1764)의 <이전/이후>(1730)를 보면, 남녀가 연애하면서 처음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수작을 걸고 여자가 내숭떨 듯 거부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두 손을 붙잡고 정신 없이 상대에게 몰두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특히 프라고나르(Jean-Honore Fragonard, 1732-1806)의 <그네>(1768)는 여자가 그네를 타고 공중에 오른 사이 남자는 관목에 드러누워 여자의 치마 사이를 훔쳐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 어느 그림에서도 ‘쓸데없이’ 진지하거나 엄숙한 분위기는 전혀 없다. 그저 가볍게 주어진 환락의 삶을 만끽하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들이다. 이 같은 로코코의 미술이 없었다면, 어쩌면 19세기를 수놓았던 수많은 벗은 여자들의 몸은 그렇게 일찍이 그림에 등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미술에서 관능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은 로코코였고, 거기에서 특히 남자의 몸은 유희와 관능의 몸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 로이스 피흐너 라투스 저, 최기득 역, 새로운 미술의 이해, 예경, 2005
- 문화교육출판사, 바로크, 로코코, 1964
- 북피아, 가까이 두고 싶은 서양미술 이야기, 2005
- 윤재희·지연순, 바로크, 로코코 건축, 세진사, 1994
- 제르맹 바쟁 저, 김미정 역, 바로크와 로코코, 시공아트 5, 시공사, 1998
- 토마스 R·호프만 저, 안상원 역, 로코코, 미술문화, 2008
로코코의 대표 화가인 와또(Antoine Watteau, 1684-1721)의 <공원의 연회>(1719년)나 <키테라 섬으로의 출범>(1712-17년)은 그림 제목도 그러하거니와 여자들은 가슴을 한껏 부풀려 드러내고 화려하게 수놓은 넓은 치마를 입고 있는가 하면, 남자들은 꼭 끼는 바지에 몸매의 윤곽선이 확실하게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남자들이 여자들의 성적인 대상인 것으로 비춰질 정도로 남자들의 몸이 관능적인 형상을 하고 있다. 영국의 화가인 윌리엄 호가드(William Hogarth, 1697-1764)의 <이전/이후>(1730)를 보면, 남녀가 연애하면서 처음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수작을 걸고 여자가 내숭떨 듯 거부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두 손을 붙잡고 정신 없이 상대에게 몰두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특히 프라고나르(Jean-Honore Fragonard, 1732-1806)의 <그네>(1768)는 여자가 그네를 타고 공중에 오른 사이 남자는 관목에 드러누워 여자의 치마 사이를 훔쳐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 어느 그림에서도 ‘쓸데없이’ 진지하거나 엄숙한 분위기는 전혀 없다. 그저 가볍게 주어진 환락의 삶을 만끽하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들이다. 이 같은 로코코의 미술이 없었다면, 어쩌면 19세기를 수놓았던 수많은 벗은 여자들의 몸은 그렇게 일찍이 그림에 등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미술에서 관능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은 로코코였고, 거기에서 특히 남자의 몸은 유희와 관능의 몸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 로이스 피흐너 라투스 저, 최기득 역, 새로운 미술의 이해, 예경, 2005
- 문화교육출판사, 바로크, 로코코, 1964
- 북피아, 가까이 두고 싶은 서양미술 이야기, 2005
- 윤재희·지연순, 바로크, 로코코 건축, 세진사, 1994
- 제르맹 바쟁 저, 김미정 역, 바로크와 로코코, 시공아트 5, 시공사, 1998
- 토마스 R·호프만 저, 안상원 역, 로코코, 미술문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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