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와 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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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민요
1. 민요의 개념
2. 민요의 특징
3. 민요의 자료 개관
4. 민요의 분류
-기능별 분류
5. 민요의 가창방식
6. 민요의 정서와 민중의식
7. 민요연구의 의의

ⅲ. 무가
1. 무가의 개념
2. 무가의 특징
3. 무가의 분류
-서정무가
-교술무가
-서사무가
-희곡무가
4. 무가의 문학성과 문학사적 의의

ⅳ. 민요와 무가의 재전승 및 발전방향
1. 민요의 재전승
2. 민요의 발전방향
3. 무가의 재전승
4. 무가의 발전방향

ⅴ. 결론

본문내용

민요의 현대적 계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는 민요도 아이들의 정서와 연령에 맞는 교육용 교재는 물론 수업시간에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부교재를 개발해야 하고, 학교 밖에서도 늘 자연스럽게 생활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대사회는 디지털이 지배하는 정보사회이다. 이러한 사회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또 하나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는데, 노래와 행위가 함께 이루어 졌던 민요의 연행방식은 단순하게 노랫말만 문자로 표현했던 기록문화보다 현대의 멀티미디어 혹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문화에 더욱 잘 어울릴 수 있다. 악보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같이 보기 때문에 더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구비문학이 삶과 유리되어 가려는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구비문학이 먼 곳의 이방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과 가까운 친근한 것이라는 인식이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의 활용을 통하여 교육콘텐츠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③연극·뮤지컬과의 접목
민요의 창법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미성의 화음을 가지고 있다. 민요의 특성을 이용한 연극 · 뮤지컬 창조 가능(창작군무 「아리랑2008」등)
④모바일 콘텐츠화
소리와 관련된 콘텐츠는 무엇보다도 모바일산업의 벨소리나 컬리링을 먼저 연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바일산업은 최근 상당한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는데 우리 전통문화의 소리, 한국의 민요가 컬리랑 또는 벨소리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서비스는 구전민요는 물론이고 자연의 소리, 잊혀져가는 소리 등에서 상품성이 우수한 자료와 매체의 특성에 맞는 자료를 선별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3. 무가의 재전승
무가는 무에 의하여 무속적 의례에서 가영되는 구비물로 무속을 떠나서는 무가는 존재할 수 없다. 무가의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대중들 또한, 무가는 무속인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 접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무가 역시 우리 전통 구비문학의 일부분이고, 무속신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우리 민족에게 무가는 전통문학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무가를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개신교와 같은 서양의 종교들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무속신앙이 부정한 것이라며 천시하고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옳지 못한 일이다. 무속신앙이 절대적인 믿음이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통의 일부분으로서 생각하자는 것이다. 무속신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우리 전통을 무속을 배제하고 논한다면 핵심을 빼고 겉만 도는 논의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무가는 앞으로 시대에 맞는 재창조를 통한 발전이 필요할 것이다.
4. 무가의 발전방향
현재 무가가 현대문학으로 재전승되어지고 있는 형태들이 있다.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서 무가의 현대적 재창조 방법들이 장려되어야 할 것이다.
① TV, 동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재창조
첫 번째로 <바리공주>의 현대적 재창조를 들 수 있다. <바리공주>는 신화, 동화, TV극, 애니메이션, 시, 소설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재창조를 이루고 있는데 신화는 ‘어비대왕과 바리공주’, 유한준(1991) 으로 이는 어린이용 도서에 실려 있고, 동화는 “한겨레 옛 이야기”에 실려 있고 TV극에는 KBS 제 2TV ‘전설의 고향’에서 다룬 바 있다. 시는 강은교의 ‘바리데기의 여행노래’로 표현되었고, 소설로는 최근에 황석영의 ‘바리데기’라는 작품으로 소개되었다.
두 번째로는 동화책이 된 서사무가를 들 수 있는데, ‘이 세상 첫 이야기1, 2권’ 에서는 한국 신화의 보고인 서사무가에서 뽑아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1권에서는 ‘삼신할머니와 아이들’로 삶을 주관하는 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고, 2권에서는 ‘염라대왕을 잡아라’ 라는 죽음을 주관하는 신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사무가를 동화책으로 만듬으로 내일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무가와의 거리감을 없앨 수 있다.
②현대문화와의 접목
현대 문화와의 접목의 좋은 예는, 비보이 공연 ‘더 굿’의 굿의 현대적 전승이다. 강렬한 음악이 쩌렁쩌렁 울리는 가운데 무당과 귀신들이 부른 동자신의 신명나는 춤 대결이 펼치는 이것은, 꽤나 독특한 공연이다. 귀신들을 등장시켜 공포감을 조성하다가도 익살스러운 무당의 몸짓에선 웃음을 자아낸다. 한국인 내면에 흐르는 정신의 원형인 ‘굿’과 역동성 있는 비보이를 접목시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종합 예술로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공연은 비보이가 잡귀에 들려 무당을 찾고, 굿판을 벌이면서 잡귀를 퇴치하는 과정을 신명나게 그렸다.
ⅴ. 결론
‘전통 문학의 회복과 창조적 계승’ 이라는 과제는 이제 사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대중들은 한국 전통의 것 보다는 일본과 서양감성에 젖어 있기에 이제 무엇이 전통인지 혼동될 정도이다. 그러나 최근 전통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그나마 현대적으로 접목시켜 재창조하는 작품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전통에 대한 관심이 살아난다고들 하지만 아직 잘못된 근대화로 유입된 서양의 것을 추종하는 앞에서는 맥도 못 추리기 때문이다. 이만큼 전통인식이 옅어진 현실에서, 잘못된 모더니티를 바로 잡고, 탈식민주의(포스트콜로니얼리즘)를 제창하기 위해서도, 또 사회문화적 구조로 한국문학을 새로운 생명으로 이끌기 위한 창조성이야말로 우리들이 ‘문학전통을 완벽하게 회복하는 길’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이 길이 우리들의 새로운 모더니티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잘못된 근대화로 일본과 서구의 음악이론과 실제가 한국음악의 전통을 심각하게 변화시키거나 영향을 심대하게 받고 있기에 그 문화적 종속으로부터 벗어나 고전 문학, 즉 여기에서 다루는 구비문학의 전통을 완벽하게 복원하는 길만이 실종된 제 모습을 올곧게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국전통 구비문학의 현대화란 전통과 대화할 때 획득되는 창조를 가리킨다. 그것이 한국전통 구비문학의 현 단계 창조적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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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2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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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0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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