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민속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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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판소리>
1.판소리의 장르적 특성·············································1
2.판소리의 가창 방식··················································2
3.판소리의 형성과 전개·······································3~4
4.판소리의 작품세계··············································5~6



<민속극>
1.민속극의 자료 개관··················································7
2.가면극의 기원·····························································8
3.민속극의 공연 방식··················································9
4.가면극의 주요 과장과 의미·······················10~12
5.결론·······································································12~13

본문내용

양주 별산대 놀이>, 전체 8과장으로 구성 출처: 해법문학 2권 244~247쪽
제1과장
상좌춤
벽사의 의식무로 상좌 2명이 나와
탈판의 안녕을 빌며 춤을 춘다.
제2과장
옴중과 상좌
옴중과 상좌의 재담으로 엮어지는데 옴에 걸려 가려워하는 중이 자신을 조종하는 상좌를 몰아내고 춤을 춘다.
제3과장
옴중과 목중
목중이 옴중의 얼굴에 대해 묻자 옴중은 둘러대는 재담을 한다. 옴중은 옴벙 거지로써 자신의 지체를 높이려 하나 결국 옴이 오른 중임이 발각된다는 내용으로
파계승에 대한 풍자를 보여준다.
제4과장
연잎과
눈끔적이
초월적 능력을 가진 고승 연잎과 보좌승인 눈끔적이가 나타나 파계승 옴중과 목중을 벌한다.
제5과장
팔목중놀이
제1경 염불놀이, 제2경 침놀이, 제3경 애사당 북놀이의 3경으로 나누어져 있다. 1경, 3경은 역시 승려의 파계상을 풍자하고 2경은 말뚝이 가족의 이야기로 자식, 손자, 증손자가 죽자 친구 완보의 소개로 신주부를 불러
침을 놓아 모두 살아난다는 내용이다.
제6과장
노장
제1경 파계승놀이, 제2경 신장수놀이, 제3경 취발이놀이로 이루어져 있다. 1경은 노장의 파계 과정을 춤과 동작으로 보여준다. 제3경은 취발이가 등장하여 노장에게서 소무 한명을 빼앗아 살림을 차린 뒤 아이를 얻고 글을 가르친다.
제7과장
샌님
제1경 의막사령놀이, 제2경 포도부장놀이로, 1경은
하인 말뚝이가 샌님, 서방님, 도령님을 보시고 나와 친구 쇠뚝이와 함께 위선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양반을 모욕하고 풍자하는 내용이고 2경은 샌님이 자기의 첩 소무를
평민인 젊은 포도부장에게 빼앗기는 내용이다.
제8과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노인 신할아비가 부인 미얄 할미와 다투다가 미얄이 죽자 아들딸을 불러 장사를 지내는데, 이 때 딸이 무당이 되어 지노귀굿을 한다. 남성과 여성의 대립과 서민의
생활상을 보여 주며 굿의 흔적을 보여준다.
제6과장(노장과장): 소무 한 여자를 두고 노장과 취발이가 대결해 취발이가 소무를 차지하게 되고 소무는 취발이의 아이를 출산한다는 내용을 보여 준다. 남부지방에서는 노장과장이 나타나지 않고 그 대신 미얄과장에 해당되는 할미과장에서 영감이 본처인 늙은 할미를 버리고 젊은 첩을 맞이하여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아이의 출산은 역시 농경의 풍요를 기원했던 제전적 요소로 생산신 신화의 성격과 상통된다.
제7과장(샌님과장): 샌님은 양반 삼형제의 맏형으로 허세가 강하고 권위를 내세우려 하나 말뚝이와 쇠뚝이에 의해 빈번이 웃음거리가 되는 위선적이고 무능한 인물이다. 말뚝이는 샌님을 모시는 하인으로 양반의 허세에 굴복하는 체하면서 양반의 희화화하고, 양반의 무능함을 풍자한다. 쇠뚝이는 말뚝이의 친구로, 말뚝이가 양반을 우회적으로 조롱하는 데 비해, 쇠뚝이는 양반의 거처를 돼지우리로 정하는 등 양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저항한다.
양주 별산대 놀이의 주제: 지배층에 대한 비판과 풍자, 서민들의 삶의 애환, 벽사의식(노장마당에서 노장과 대결하는 취발이의 가면이 벽사색인 붉은색이고, 귀롱 나뭇가지로 노장 귀신을 쫓듯이 물리치는 점 등에서 벽사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4-1. 가면극이 가지는 보편적인 의의
가면극은 평민의 관점에서 양반을 풍자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 과장이 대체로 독립, 극적 갈등은 춤을 통해 표출 된다.그러나 모든 갈등은 과장 안에서 모두 해소되고 새로운 출발로
마무리 되는데 이는 평민층의 억압된 심리를 해소, 활력을 불어넣는 기능을 가진다.
5. 결론
5-1. 한국 구비문학의 성격
한국의 구비문학 유산은 매우 풍부하다. 구비문학이 풍부하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민족의 삶의 역사가 오래 되었다는 점과 농촌이나 어촌 등 일차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공동체적 삶의 현장이 많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구비문학은 민족문학으로서의 성격과 아울러 민중문학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5-2. 민요에서 나타난 민중들의 삶
구비문학은 한자를 배우지 못한 서민대중의 문학이기 때문에 민요나 설화 속에는 먹고 입고 사는 일상적 삶을 중시하는 내용이 많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출처: 한국문학개론 2조 PPT
따라서 많은 민요가 음식, 의복, 주거 등을 그 제재로 하고 있다.
5-3. 민담에서 나타난 민중들의 삶
출처: 한국문학개론 2조 PPT
5-4. 판소리, 가면극의 예외
판소리나 가면극 또는 무당의 굿 놀이와 같은 전문 연예인에 의해 전승되는 구비문학에서는 먹고 입고 사는 일상적 생활보다도 양반의 횡포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많이 나타난다. 특히 동해안의 <거리굿>에서는 사대부들이 가장 중시하는 관례라는 의식을 희화적으로 연행하고, 사대부들의 출세관문인 과거제도를 서민적 시각에서 골계적으로 풍자하는 등 관중과 배우가 한편이 되어 양반계급을 조롱, 농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5. 구비문학의 사고
구비문학에는 현세 중심적 사고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구비문학의 담당층이 대체로 무속신앙과 친숙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무속은 기본적으로 내세보다 현세의 복된 삶을 추구하는 기복 신앙적 요소가 짙다. 따라서 구비문학에는 현세 중심적 사고가 짙은데 이는 현실의 삶이 그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기에 형성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고로 민중들은 항상 풍족한 생활과 인격적 대우를 갈망했고 그로인해 배부르게 먹고 편히 살 수 있는 삶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고 본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현실의 고통을 도피하는 수단으로 도선적 신비주의에 빠져들기도 했다. 한국설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명풍(名風)설화나 명복설화 그리고 이인담의 작품들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며, 판소리에서는 <심청가>와 <홍보가>가 그러하다.
그러나 신은 아무나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고통 속에서도 선한 마음을 잃지 않는 인물만을 도와준다. 여기에서 우리는 서민의 소박한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한 마음을 잃지 않고 견디면 언젠가 반드시 행복한 삶이 도래한다는 낙천적인 사고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는 인간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고로서, 심은 대로 거두고 노력한 만큼 수확하는 농경을 주로 하는 서민의 생활 속에서 싹튼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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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0.13
  • 저작시기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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