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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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다문화 교육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Ⅱ. 일본의 다문화 교육
1. 다문화 교육의 배경
2. 일본 내 다문화 현황
1) 외국인 등록자 추이
2) 다문화 가정 자녀 추이
3. 다문화 교육의 현황
1) 정부지원 내용
2) 지역 및 관련 단체의 지원 현황
3) 학교의 지원 현황

본문내용

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찾도록 한다.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가 다언어로 수록되어 있는 교재 및 가이드북을 안내하여 모국어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외국어 도서를 갖춘 도서관을 안내하여 자녀에게 모국어로 된 동화책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네 번째로 외국인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다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다문화 공생에 대한 이념 및 활동 현장을 알리기 위한 ‘다문화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강사를 파견한다. 각종 강좌,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수용적 태도 함양에 기여하며, 사회적 담론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 공생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에 나가 교회나 병원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주민 자녀 교육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주민 자녀의 교육 실태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대응책 마련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이때 외국인등록과 및 교육위원회 등의 행정기관, 조선학교, 화교학교, 한국학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주민 자녀의 취학실태와 일본 정규학교 이외의 교육 현장에 있는 외국인 학교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야마가타 현 츠루오카시(鶴岡市)에 소재한 ‘데와쇼나이(出羽庄內)국제교류센터’는 다문화공생을 위한 국제교류센터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 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국제이해 촉진사업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강좌를 실시한다. 2006년 영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러시아어강좌가 개설되었으며 원어민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언어뿐 만이 아닌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두 번째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이해, 혹은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과목으로 요리나 각종 체험강좌를 개설하고, 관심 영역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체험 학습형 사업인 ‘English Camp’, 요리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세계의 요리클럽’, 타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워크숍형식의 세미나인 ‘이문화 커뮤니케이션세미나’, 중고등학생 또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영어 세미나’ 그리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이해강좌 및 각 학교에서의 수업내용, 정보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세 번째로 거주외국인 지원 사업으로 매주 화, 목, 일요일에 일본어교실 의 운영지원과 일본어지도 자원봉사자의 연수사업에 대한 지원을 한다. 중국, 한국, 브라질, 미국, 캐나다, 태국 등 10개국 사람들이 수강하며, 목요일에는 초보자들을 중심으로 약 5명 단위로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입시제도의 정보를 외국인들을 위해 정리하고 대상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결혼이민자 어미니들을 위해 “우리들의 초등학교”라는 안내책자를 만들어 일어, 다문화공생 출신국 언어로 제공한다.
3) 학교의 지원 현황
한영혜 (2007), “일본의 글로벌화와 공교육의 변화.”『사회와 역사』 제 76집 387-388
가와사키와 고베의 경우 국적이나 민족, 문화적 배경이 다른 어린이의 증가에 대응하여 시행하는 교육이나 지원프로그램은 대게 ‘국제 이해 교육’과 ‘다문화공생교육 인권교육’이라는 두 가지 틀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외국인 어린이에 대한 일본어 지도 등 일본어 관련 지원 프로그램은 주로 ‘국제(이해)교육’의 틀에서, 모어 모문화 학습, 아이덴티티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다문화공생교육 인권교육’이라는 틀에서 시행된다.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은 일본어 지도에 중점을 두고 보조적
으로 심리, 생활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본어 지도 전담교원은 수업 중에 일본어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따로 모아서 별도의 학급에서 일본어 지도를 하는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린이의 모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일본어 지도자 또는 지도협력자로 파견하여 모어로 일본어 지도와 심리상담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나 모어는 일본어 지도를 위한 수단일 뿐 모어 교육이 목적은 아니다.
고베 지역의 다문화공생 교육은 고베중화동문학교를 비롯하여 8개나 되는 민족학교, 외국인학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립67)되어 ‘효고현 외국인 학교 협의회’가 결성, 운영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효고현립 대학은 외국인학교 졸업자 중 수험 희망자를 개별 인정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으로 수험자격을 인정하게 되는 등 효고현 외국인학교 협의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재 10주년을 맞는 2005년 고베에서 전국의 외국인학교민족 학교 관계자와 시민 연구자 변호사, NPO NPO관계자가 모여 ‘다민족
공생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
박동성 (2008), “일본 과소지역에서의 ‘국제가족’의 형성과 지역사회의 대응.” 『한국문화인류학』 41권 1호 148-159
또 야마가타현은 ‘국제화 심포지엄’,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단위로 ‘이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중국 ‘만두 빚기’, 필리핀 ‘밤부 댄스’, 한국 ‘김치교실한국’ 등 지역과 학교 차원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정책적 차원에서 다양성 교육의 방향을 취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인 어머니가 학부모 참가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국제결혼가족의 자녀’는 인기가 많아졌다. 2001년 12월호 『戶報』에는 도자와소학교 ‘한국탐험대’의 김치 담그기 활동이 소개되어 있다. 이처럼 학교에 외국의 요리, 언어, 풍속을 소개하는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일회적으로 종결되지 않고 지속적인 자체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공립학교는 기본적으로 교과과정이나 교육내용이 학습지도요령을 따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모어 모문화 학습이나 아이덴티티에 관한 교육은 학습지도요령에 근거가 없어 학교의 정규 교육활동에 반영되지 못하고 학교교육외부, 사회교육 영역에서나 지역 NPO를 통해 추진해왔다.

키워드

일본,   다문화,   교육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10.20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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