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선택] 창업 선택의 필연성과 동기 및 연령별 창업

목차

* 창업선택의 필연성과 동기 및 연령에 따른 창업

Ⅰ. 창업선택의 필연성과 창업선택의 동기

1. 창업선택의 필연성
2. 창업선택의 동기
1) 창업에의 내적 동기
2) 창업에의 외적 동기
3. 창업시기의 선택

Ⅱ. 연령에 따른 창업

1. 20대의 모험창업
2. 31세~35세의 선택창업
3. 36세~40세의 기반창업
4. 41세~50세의 전문창업
5. 50대 이상의 안전창업

본문내용

내의 경력 상으로나 어느 정도 자신의 고유한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가족이나 사회에 대한 책임도 다른 연령층보다 무겁게 주어지며 따라서 운신의 범위도 다소는 신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개의 이 연령층은 사회 내지 회사 내에서의 일이나 기타 활동을 통한 인간관계가 어느 정도 전문성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만일 이러한 인맥이나 개인적 경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창업에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4. 41세~50세의 전문창업
41세에서 50세까지의 연령층은 전문창업, 즉 학력을 불문하고 자기업무 분야에서는 최고의 실무 전문가인 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으면 좋다. 이 연령층은 자신의 경력 사다리가 거의 완성된 이들로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경우이다.
많은 사회적 관계와 회사 내에서의 책임 있는 지위로 여러모로 경륜과 경험이 많이 축적 되어 있다. 특히,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직종에서는 이들은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이들의 역할도 증대된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런 입장에 처할 수도 있게 된다.
이사로 승진 못한 40대 후반 부장의 경우 여러모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달리 새로운 삶을 생각하게도 되며 회사에서도 어쩌면 그만 나가 주었으면 할지도 모르는 시기이다.
따라서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대단히 책임이 무거운 시기에 싫든 좋든 변화를 강요당하는 연령층이기도 하다. 이 연령층에서는 대략 20여 년 동안 해오던 일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일을 찾아 창업하는 것이 비교적 용이할 것이다.
그러나 비록 다소 생소한 분야라고 하더라도 스스로의 인적 특성이나 보유 자원의 관점에서 볼 때 적합한 것이라면 창업 성공의 길은 반드시 벌지만은 않다. 따라서 과거 사무직에만 종사해오던 사람이 제과점을 낸다고 해서 창업성공이 불투명한 것은 결코 아니며 되려 친절과 봉사로서 고객을 대함으로써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소질을 발견하고 제 2 의 삶을 사는 도전감을 맛볼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생소한 분야에 뛰어들 경우 개인의 적성에 적합한가의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고 보다 치밀한 사전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5. 50대 이상의 안전창업
50세 이상의 연령층은 대개인생의 경력이 결정되어 있고 완전히 새로운 경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다양하지 못하다. 그러나 최근 인간수명의 연장과 의료기술의 발전, 건강상태의 개선 등으로 인해 이 연령층들도 왕성한 정력과 열정으로 새로운 일을 도모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또 많은 성공사례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대개 이 시기는 많은 사회적 관계를 가지고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과 교육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정신적으로는 보다 흘가분한 상태일 수도 있다. 따라서 자아실현을 위해 또는 부부가 함께 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규모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신체적 정신적으로는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풍부한 경륜과 삶에 대한 지혜 그리고 연장자로서의 여유와 관대함을 창업과 잘 접목시킬 경우 의외로 이들의 창업성공 가능성은 높을 수 있다.
다만, 너무 광범하게 계획을 잡거나 급진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분야나 업종보다는 가급적 보수적인 입장에서 유지 가능하고 모험이 적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개 이 연령층들이 가지게 되는 관용과 여유 그리고 배려 등은 이들의 창업성공을 이끌어내는 매우 중요한 무기요 다른 연령층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강력한 경쟁우위이다.
예컨대, 차를 마시는 모든 이가 째지는 듯한 록 음악이 흐르는 카페를 즐기는 것은 아니며, 차분한 분위기에 자유롭게 맞아서 정겨운 주인 내외의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배려를 즐기는 이들도 의외로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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