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가를 읽고 모리스쿠랑의 의견에 반하여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모리스쿠랑의 주장에 반하여
Ⅲ. 나가는 글

본문내용

아니더라도 이러한 완판본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이전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다면 고전소설이 ‘진부하다, 상투적이다, 비현실적이다’ 라는 잘못된 통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열녀춘향수절가’를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 고전소설을 손수 찾아서 읽기도 처음이었고, 항상 보던 경판본이 아닌 완판본을 읽게 된 것도 처음이었고, 고전소설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고, 고전소설의 잘못된 통념에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한문학의 부흥이라는 성대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다.
고전소설 덕분에 이것저것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잘못된 통념과 잣대로 꽁꽁 묶여있는 고전소설이 그 허물을 벗고 옛날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키워드

춘향가,   모리스쿠랑,   모리스쿠랑의 의견에 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