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공중부양(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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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공중부양(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석이 있다할지라도 그 내용을 담을 그릇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기본기를 통해 무엇인가를 담을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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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자는 저자를 통해 들려오는 글쓰기를 통한 공중부양에 대한 핵심적인 원리 두 가지(관점의 변화, 기본기의 자리매김)를 언급했다. 그 두 가지 원리는 단순한 글쓰기를 위한 지혜가 아님을 고백했다. 결국, 글쓰기라는 그 자체는 자기 자신의 부양을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특별히 예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예술을 업(業)삼아 무엇인가를 하려는 인생들은 거기까지이다. 그러나 예술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예술의 세계에 침잠하다 예술이 업이 된 인생들은 그 분야의 대가가 되어있다.
훌륭한 글과 글쟁이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목적을 분명히 하고 순수한 글 세계에 빠져드는 것이다.
결국, 글쓰기를 통해 자기부양이 된 사람만이 글쓰기를 통해 공중부양을 할 수 있으리라. 이것이 부족한 필자의 견해이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핵심적인 감동의 내용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스스로를 속이고, 깨닫고, 다시 속이는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한다. 그것은 바로, “글쓰기를 통한 자기부양, 그리고 글쓰기의 공중부양”이다.

키워드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   독후감,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