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자원의 활용 - 신라 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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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 전체에 달개장식과 곡옥장식이 붙어있는것을 알수 있다. 이런 큼직한 장식 외에 세부적으로 금속판을 두드려 물결무늬인 파상문이나 두드려 도드라지게 만든 타출문등을 새겨넣는등 세부적인 가공이 되어있다.
어두운 관람실에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금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아름다움에 취하게 된다.
이것이 출토된 황남대총은 2개의 묘가 서로 붙어있는 합장묘인데 봉분 자체가 붙어있어 마치 표주박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크기도 거대할 뿐만 아니라 북쪽에 자리한 여성의 묘가 훨씬 큰 이례적인 묘형식을 하고 있는것이 이 황남대총이다.
그 외에 천마도가 출토되었다하여 명명된 천마총, 스웨덴의 구스타프 황태자가 발굴에 참가했다하여 스웨덴의 한문 표기인 서전과 봉황문을 합성한 서봉총, 최초로 신라의 금관이 출토되었다하여 이름 붙여진 금관총의 금관 모두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끔 되어있다.
물론 이런 국가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재는 외국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 특별전을 여는 경우도 많은데 백제미륵금동반가사유상, 백제용봉무늬금동대향로, 신라황남대총출토금관의 경우 장인의 손길을 거친 모조품까지 제작되어 세계여행을 하는 실정이다.
한국을 상징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새로운것을 만들어 활용하는것 보다도 우리의 바로 곁에서 손쉽게 갈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한 자원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응용하는 것이 훨씬 낭비없이 효과적인 관광자원의 탐색과 개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천마총 금관
서봉총 금관
금관총 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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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   신라 금관,   신라,   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