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과 벌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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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과 벌의 활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스키너의 강화와 벌
2.상과 벌의 개념
3.상과 벌의 유형
4.상과 벌의 효과와 효과적인 사용방법

본문내용

그가 행한 행동을 칭찬하는 것이 좋다.
보상 중에서도 칭찬은 내재적 동기를 유발시키는 데 비교적 피해를 적게 준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칭찬은 통제 당하는 느낌이 적고 미리 약속하지 않고 주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칭찬과 관련하여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 칭찬은 상황에 따라 주며, 행동 또는 성취를 명시한다.
② 칭찬은 학생의 발전에 분명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어야 한다.
③ 어떤 성취기준을 정해 놓고 이를 달성할 때 칭찬한다.
④ 능력, 또는 가치를 예고하는 성격으로 칭찬한다.
⑤ 학업에 관련된 행동, 또는 문제해결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칭찬한다.
⑥ 과거의 성취를 환기하는 의미에서 발달, 또는 성취를 인식시키면서 시사하는 의미에서 칭찬하다.
⑦ 능력을 다하면 미래에도 똑같은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의미에서 칭찬한다.
⑧ 최선의 노력을 하여 난제를 해결할 때 칭찬한다.
⑨ 학습방법을 개선하는 열의 등 내발적 동기 요인을 우선한다.
⑩ 과정을 완료한 후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방법으로 칭찬한다.
한편 벌은 다양한 논란이 있어온 만큼, 그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학교현장에서 벌을 사용하는 목적은 다른 학생에게 본보기로 내세우기 위한 것도 아니며, 다른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벌을 가하는 목적은 비행자의 행동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유발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 헌정에서 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의할 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문제 행위 후에 너무 오래 지체하지 않고 주어야 한다.
② 회피하지 못하게 주어야 한다.
③ 사람, 행위, 시간에 일관성이 있도록 벌을 주어야 한다.
④ 필요한 만큼 강해야 한다. 벌이 너무 강하면 증오, 적대감, 회피를 유발할 수 있고 약하면 상징적인 효과뿐일 수 가 있다.
⑤ 벌 받는 행위를 대체할 수 있는 바람직한 행위를 알려주어야 한다.
⑥ 벌을 주는 것보다 비행의 원인을 발견하여 예방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⑦ 벌 받는 사람이 벌 받는 이유를 이해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이유를 분명히 이해시키고 벌을 주어야 한다.
⑧ 벌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사적으로 하는 꾸중이 큰소리로 공개적으로 하는 꾸중보다 더 효과적이다.
⑨ 벌을 주면서도 학급을 긍정적이고 교사 지원적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 통과 못하면 놀지도 못하게 하는 규칙은 교육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크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특별활동이나 놀이가 그나마 학교생활의 매력일 수도 있는데 이마저 금지하면 학교에 대한 미련이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나서 벌로 인하여 정서적으로 교육적으로 부정적 효과가 야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벌 중에서도 남들이 모두 받는 유쾌한 자극을 벌 받는 사람에게는 제거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벌로써 느끼게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격리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① 격리 기간이 길면 나머지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너무 길지 않아야 한다.
② 문제를 일으켰던 장소에 강화 자극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③ 격리 장소에는 강화 자극이 없는 복도나 교장실이 좋다. 격리 중에도 장난칠 친구가 같이 있거나 재미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깜깜한 곳이거나 밀폐된 곳과 같이 공포나 불안을 야기하는 곳보다는 깨끗하고 밝은 곳이 좋다.
④ 반드시 격리 시간을 지키는 것보다 공부할 마음의 준비가 되면 스스로 들어오라는 선택을 가르치는 것도 좋다.
보상과 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보상과 벌의 효과는 그 형태나 사용 방법, 또는 학습자의 환경적 요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상이나 벌 등의 외적 동기 유발은 그 효과 면에서 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학습자가 외적 동기 유발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학습의 목적이 칭찬이나 상과 같은 강화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환되거나, 바람직한 행동을 가르치기보다 고통만 주기 때문에 문제 행동을 완전히 소멸시키지 못한다.도리어 잠시 중단 또는 억압하는 효과밖에 없는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고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문헌
조희형, 일반과학교육학, 교육과학사, 2003, pp. 142～143
조희형, 일반과학교육학, 교육과학사, 2003, pp. 527
안동광, 초등학교 아동의 보상과 벌에 관한 인식 연구, 금오공과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pp.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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