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와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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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가족의 역사
2.기록된 역사
(1)연대별 대통령
(2)역사적 사건
3.기억된 역사
(1)나의 역사
(2)부모님의 역사
(3)동생의 역사
(4)이동의 역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은 컴퓨터에 대한 기억이 상당히 구체적이었는데 이유인 즉, 어릴 적 게임을 너무 좋아했고 인생 전반을 게임을 하며 살아와서 컴퓨터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다고 했다. 때문에 6살에 처음 386컴퓨터가 들어왔고 초등학교 2학년 때는 586, 초등학교 4학년 때는 매직스테이션, 초등학교 5학년때 매직스테이션, 중2때 기존에 있던 컴퓨터와 경품으로 받았던 컴퓨터, 대학교 1학년 때 바꾼 현재의 컴퓨터로 세월을 기억 하고 있었고 본인은 기억이 어렴풋 했지만 어릴 적 가족 신문에 1994년 컴퓨터 삼이라는 글을 통해 동생이 6살일 당시 집에 컴퓨터가 들어왔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동생말에 따르면 자신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온라인 게임이 나왔고 자신은 그것을 즐겼다고 했다.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컴퓨터는 불과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닥 유용하지는 않았었다. 그 당시는 인터넷도 이렇게 발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중학교 1, 2학년 시절 컴퓨터 자판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타자를 연습했으며 독수리 타법으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열심히 채팅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동생이 말하기를 어릴 적 전자 기기는 상당히 비쌌다고 한다. 때문에 TV게임기나 컴퓨터 게임기가 비싸서 오히려 지금이 싼 편이라고 했다.
그리고 동생이 초등학교 3학년 때 PC방이 처음 생겼는데 처음 1000원으로 시작 하던 것이 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 당시 1200원이었고 초등학교 6학년에 1500원까지 솟았다가 다시 1200원으로 내리더니 중1때는 1000원으로 다시 내렸다고 했다. 이 당시는 나도 기억을 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독특한 경우인 것 같다. 대부분 물가는 오르지 다시 내리는 경우는 드문데 말이다. 아무튼 1,2년 사이 물가의 변동은 있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PC방은 시간당 1000원을 유지 하고 있고 이보다 더 싼 곳도 있다.
그리고 동생이 초등학교에 다닐 당시 굉장히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I.M.F당시 이 친구의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집안이 어려워져서 중학교 때 거의 생이별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이 친구는 나도 기억 하는데 동생과 상당히 마음이 맞아서 1,2년 정도만 동생과 함께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소꿉친구만큼이나 붙어 다녔었다. 하지만 그 친구의 경제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 것이다. 한국의 경제는 두 친구의 우정을 갈라놓았다.
(4) 이동의 역사
이동 장소
살았던 시기
역사적 사건
가족의 생계
동면 감정리
1986~1989
아시안게임
88올림픽
버섯, 꿀 농사
화천 신포리
1990~1992
걸프전
휴게소운영
(식당+가게)
동면 감정리(아랫집)
1992~1994
공무원
동면 감정리(윗집)
1994~1995
외할머니 돌아가심
약사동
1996~1998
I.M.F
온의동
1999~
2002년 한일월드컵
현재 우리 가족은 본인이 태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총 5번의 이사를 했다. 이 이동은 단순 한 것 같지만 한국 경제에 따른 이동이 크다. 그리고 인터뷰 도중 어머니께서도 말씀하셨듯 한국의 경제가 바뀌지 않았더라면 부모님은 직업을 바꾸지 않으셨을 것이며 그렇다면 본인의 인생과 우리 가족의 역사 자체가 바뀌었을 것이다.
Ⅲ. 결론
본인은 지금까지 가족의 역사와 시대적 역사에 대해 알아 보았다. 우리가 한끼의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벼를 기르고 수확하는 농부들이 있으며 그 농부를 위해 농기구를 만드는 사람, 농기구를 발명하는 사람, 중간에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중개 시켜 주는 중개업자, 쌀을 파는 소매상, 밥을 짓기 위한 냄비와 밥솥을 만드는 사람, 밥을 뜰 주걱을 만들고 발명하는 사람, 그릇을 만드는 사람, 수저를 만드는 사람 등 정말 수만 가지의 사람들이 일을하고 움직여야만 우리가 온전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계 활동은 나와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우리의 가족 중 누군가가 지금 하고 있다.
멀리 미국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프간에 전쟁이 터졌다고 해서 나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실재로 우리의 부모님도 우리와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두나라의 싸움으로 인해 직업을 전향 하셨고 그 결과 현재 우리는 예전과는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은 부모님들의 교육관과 인생관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그러한 영향을 받은 우리 또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다. 좀 더 자신의 몸가짐이나 행동을 조심히 할 것을 교육받으며 살았고 좀 더 남들과 어울리며 둥그렇게 사는 삶. 이는 춘천의 경제가 급변하고 유동적이지 않고 대부분 고정적이며 외부 사람들의 소비를 통해 살아가는 도시이고, 공무원이나 교육자 등 고정 수입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일 것이다. 때문에 춘천 사람들은 예로부터 큰소리가 나는 법이 없고 자신의 잘못된 과거 하나가 자신의 미래를 송두리째 바꾸기도 한다. 그만큼 경제 행위는 현재 우리 삶 깊숙한 속에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존재한다.
그리고 한 개인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는 경제를 보고 그 안에서 한국 경제의 변화와 한국 사회 자체의 커다란 변동을 볼 수 있다. 본인도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본인이 어릴 적 몰랐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본인의 바로 곁에서 일어하는 한국 경제의 사건과 그 이야기에 대해 새삼 알아가며 놀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릴 적부터 항상 공무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왔었고 그게 내 인생이었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그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른 만들어진 관념 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때문에 이번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우리와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일 하나가 우리 생활 경제 곳곳에서 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커피 한잔을 마시더라도 그 커피가 나에게 오기까지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고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셔야겠다.
<참고 문헌>
가도쿠라 다카시 지음 (박선영 옮김),『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주)예문,2008
팀 하포드 지음(김명철 옮김), 『경제학 콘서트』,(주)웅진씽크빅,2006

키워드

가족사,   한국,   경제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12.07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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