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람의 죽음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미리 교육받았다고 생각한다.
‘죽음의 5단계 과정’이라는 것이 있다고만 알던 이들은 이 책이 단지 심리학이나 의학적 지식을 서술해 놓은 서적으로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한 책이라고 느꼈을 수 도 있다. (내가 그러했듯이 말이다) 그러나 매 장마다 인터뷰 위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나를 이 책의 저자와 인터뷰를 하는 사람으로, 혹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환자로 감정이입하게 되고 결국 몰입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인터뷰 과정의 목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저자는 이 책을 발간하면서 아마도 죽음에 대한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살아있는, 살아가는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돕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죽음의 5단계 과정’이라는 것이 있다고만 알던 이들은 이 책이 단지 심리학이나 의학적 지식을 서술해 놓은 서적으로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한 책이라고 느꼈을 수 도 있다. (내가 그러했듯이 말이다) 그러나 매 장마다 인터뷰 위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나를 이 책의 저자와 인터뷰를 하는 사람으로, 혹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환자로 감정이입하게 되고 결국 몰입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인터뷰 과정의 목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저자는 이 책을 발간하면서 아마도 죽음에 대한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살아있는, 살아가는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돕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