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 않고, 그는 무사히 고향으로 귀향하게 되는데 신의 굴레에서 자신의 삶과 존재를 찾으려는 한 인간의 투쟁을 엿 볼 수 있다. 어떤 고난이 닥치거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부하들의 죽음도 불사하고 요정들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등 영웅이기 전에 한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오디세우스는 물론 신들의 도움을 받지만 그의 부하들과는 다르게 욕망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배고픔과 수면 욕구와 같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빠진 오디세우스의 부하들과 성적 욕구와 재물에 대한 탐욕의 덫에 빠진 구혼자들은 인간의 진정성을 상실했지만 오디세우스는 불확실한 미래와 고통스러운 운명 속에서도 안락과 쾌락의 유혹을 이겨낸다. 영원한 안락이라는 칼립소를 뒤로하고 진정한 인간의 정체성을 찾아 이타케로 향하는 그는 삶의 고난 속에서도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는 진정한 영웅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 그는 다른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과는 달리 트로이전쟁에서 목마를 사용한 것처럼 지략이 뛰어난 면이 있으면서 고향 귀환 중 항해 중에 위험에 처할 때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영악한 모습들은 명예보다는 생존을 택했다. 이렇게 모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한 내적 통제력을 통한 감성과 지성의 지배자 같은 영웅스타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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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단국대학교 출판부 / 2002
오디세우스는 물론 신들의 도움을 받지만 그의 부하들과는 다르게 욕망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배고픔과 수면 욕구와 같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빠진 오디세우스의 부하들과 성적 욕구와 재물에 대한 탐욕의 덫에 빠진 구혼자들은 인간의 진정성을 상실했지만 오디세우스는 불확실한 미래와 고통스러운 운명 속에서도 안락과 쾌락의 유혹을 이겨낸다. 영원한 안락이라는 칼립소를 뒤로하고 진정한 인간의 정체성을 찾아 이타케로 향하는 그는 삶의 고난 속에서도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는 진정한 영웅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 그는 다른 고대 그리스의 영웅들과는 달리 트로이전쟁에서 목마를 사용한 것처럼 지략이 뛰어난 면이 있으면서 고향 귀환 중 항해 중에 위험에 처할 때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영악한 모습들은 명예보다는 생존을 택했다. 이렇게 모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한 내적 통제력을 통한 감성과 지성의 지배자 같은 영웅스타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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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단국대학교 출판부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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