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발달과 인생의 마무리-노인복지

소개글

노년기의 발달과 인생의 마무리-노인복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노년기의 개념
1) 정의
2) 노화

2. 노년기의 특성
1) 신체적 측면
2) 심리적 측면
3) 사회적 측면

3. 노년기의 은퇴
1) 은퇴에 대한 관점
2) 은퇴 후 적응

4. 죽음
1) 죽음의 정의
2) 죽음 전의 심리적 변화
3) 사별과 비탄

5.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실천

본문내용

었다. 그러나 근래에 죽음의 개념은 뇌사를 기준으로 판단된다. 뇌사는 완벽하게 반응이 없어지며, 1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고, 3분 동안 호흡이 정지되며, 반사기능과 뇌간의 활동이 없고, EGG(electroencephalogram, 뇌전도) 의 오르내림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 발달단계에 따른 죽음에 대한 지각 >
발달단계
죽음에 대한 지각
유아기
아직 죽음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죽음을 일시적으로 잠자는 것으로 여기거나 다시 깨어날 수 있는 것으로 여긴다.
아동기
5세경이 되면 죽음은 끝이며, 되돌릴 수 없다는 죽음의 비가역적 특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7~8세경에 죽음의 보편성과 죽은 사람은 전혀 기능하지 못한다는 기능정지의 특성을 이해하게 된다.
청소년기
인지발달이 이루어지면서 죽음에 대한 좀 더 이성적이고 사려 깊게 생각할 수 있으나 여전히 비현실적이며 비가역적이고 죽음에 대해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성인기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삶이 절정이라고 느끼는 시기이며 삶의 목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시기라 죽음의 가능성에 대해서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이 시기에 죽음을 맞게 된다면 수용하기 어렵고 극도로 좌절하고 분노와 불공정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중년기
삶에 대한 시간적 조망이 바뀌는 시점이며, 앞으로 살아갈 날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부모의 노화과정과 죽음을 겪게 되면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노년기
자신의 삶이 끝나간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보다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준비하며 가까운 주변의 사람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여 간다. 노인은 죽음에 가장 가까이 다가왔지만 오히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가장 적다.
2) 죽음 전의 심리적 변화
(1) 죽음의 단계
쿠블러-로스는 우리가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죽음을 어떤 방식으로 맞게 되는지를 인식시켰고 죽음의 현상을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게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
< 쿠블러-로스의 죽음 단계 >
단계
죽음 전의 심리적 변화
부정단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선고받게 되면 충격을 받고 믿지 않으려 한다. 초기에 나타나는 부정은 부정적인 방어기제라기보다는 충격에 대한 일종의 환충장치로 보아야 한다.
분노단계
자신의 죽음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면 분노하는 단계가 온다. ‘왜 하필 나인가?’라는 의문을 표현하기도 한다.
협상단계
죽음을 받아들이고 생명을 연장하거나 고통을 감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속을 한다. 해결하지 못한 인생과업을 해결할 때까지라도 살 수 있도록 기원한다.
우울단계
죽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깊은 상실감을 느낀다. 다가오는 생명의 상실과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수용단계
작별을 고하기 위해 친척과 친구들 만나기를 원한다. 생명을 체념한 것은 아니지만 평화롭게 죽음을 맞을 준비는 되어 있다.
2) 비판점
- 자신의 죽음과 그 시기에 대해 어느 정도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죽음의 시기가 애매하고 분명치 않은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 죽음의 과정을 단계이론으로 본 것은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같은 순서를 거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모든 사람이 이러한 단계를 거치는 것은 아니다.
- 죽어가는 사람이 겪는 불안, 호기심, 희망, 안도, 무감각 등의 감정을 다루지 않았다.
3) 사별과 비탄
죽음은 죽는 사람뿐 아니라 남는 사람에게도 큰 고통과 상실감을 안겨준다. 남아있는 사람은 사별과 비탄의 과정을 겪게 되는데 사별은 이를 경험하는 사람에게 신분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비탄은 사별에 대한 정서적 반응으로 슬픔, 상처받은 느낌, 분노, 죄책감, 혼란, 우울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나타난다.
비탄의 과정으로는 먼저, 충격, 멍함, 믿기지 않음, 부인 등의 감정이 나타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죽음을 인정하면서 죽은 사람과 영원히 헤어지게 되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셋째 단계에서는 자신의 삶을 다시 추스르고 새로운 정체감을 확립해가고자 하며 마지막으로는 사람을 만나면서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비탄의 과정 역시 개인차가 많으며 특히 개인의 성격, 죽은 사람과의 관계, 남은 사람이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의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5.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사회복지사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서비스 영역
- 서비스 중개 : 일부 노인은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또 일부 노인은 자격이 되지만 필요한 원조를 요청하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 사례관리
- 옹호 :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옹호할 필요가 있다
- 개인과 가족 상담
- 애도 상담 : 역할 상실, 중요한 타자의 상실, 건강의 상실로 상담이 필요하다
- 성인주간보호서비스
- 위기개입 : 위기상황을 안정화시키고, 노인과 가족이 필요한 지지서비스를 연결하려고 노력한다.
- 성인위탁보호서비스 : 노인을 위탁가정과 연결하고, 위탁가정에서의 생활의 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한다.
- 성인보호서비스 : 다른 사람의 행동 때문에 노인이 개인적 해나 상해를 입는지 평가한다.
- 지지 및 치료집단
- 단기보호 : 단기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가족을 찾고,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고 훈련하는 일에 관여한다.
- 교통과 주거의 원조 : 지역에서 적절한 주택을 찾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연결시켜주는 중개자로 역할 한다.
- 병원 및 요양원에서의 사회적 서비스
노인인구가 우리사회에서 가장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앞으로 매우 확대될 것임은 자명하다. 이러한 확대는 사회복지사에게 새로운 고용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참고문헌>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손광훈 저/공동체/2008
인간행동과 사회환경/권중돈김동배 공저/학지사/2005
인간행동과 사회환경/고지희 외/나눔의 집/2006

키워드

사회복지,   노인복지 ,   노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