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상주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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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몰입하라, 집중하라, 그리고 생각하라

<20년전 사건은 누구에겐 현재가 되고 누군가에겐 과거가 되어있다>

<양날의 칼>

<부딪혀라, 시련에 아파하는 이들이여!>

본문내용

내일이면 아무렇지 않겠지, 내일 모레면 아무렇지 않겠지, 다시 아무 일 도 없었듯이 예전과 같이 살아가겠지..그렇게 된다면 난 내가 못해줬던 것을 그에게 다 해줘야지, 마치 어머니가 아들이 죽었단 사실을 잊은 채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끝내 해주지 못했던 닭 칼국수를 해주기 위해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처럼....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별했다는 현실에 부딪혔을 때 미친 듯 괴로워하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결국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저 몸 속 깊숙한 곳에 그 기억을 숨겨놓고 살아간다. 그것이 바로 딸이 20년전 과거에서 벗어나 현실을 살아가는 모습이다. 어쩌면 냉정하다고 할지도 모른다. 딸이 어머니를 붙잡고 흔들며 그 일은 이미 20년도 더 된 일이잖아요 라고 소리 지르는 것, 현실이 과거를 붙잡고 흔들며 이미 지난일이잖아 제발 나에게 이제 돌아 오라고 .... 그렇게 과거와 현실이 부딪혔을 때 끝을 장식한다.
받아들이고 이겨내느냐, 아니면 그냥 죽어버리느냐,
어머니는 죽어버렸지만 딸은 여느 일상과 똑같이 소면을 뽑고 소면을 말린다.
어머닌 이겨내지 못하였고 딸은 이겨낸 것이다. 그러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자 아직도 힘든 기억을 붙잡고 그 트라우마 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이들이여!
한번 이겨 내보자 ,부딪히고, 아파하고,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더라도 받아들이고 이겨 내보자. 어짜피 인생은 국수 면발처럼 길고 길지 않은가. 내가 이 로 일부러 면발을 끊어버리지 않는 이상. 그 기나긴 세월 속 에 하나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다른 일부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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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12.19
  • 저작시기2011.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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