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목차
제 19회 오랜 원한을 갚으려고 조정미 왕은 조보의 목숨을 요구하며 환관반란한 촉땅의 당을 토벌하다가 내시가 병권을 잡다.
20회 서하를 정벌하는데 다섯개 길로 군사를 내며 새로운 황제가 즉위하여 백관들이 축하하러 들어오다.
20회 서하를 정벌하는데 다섯개 길로 군사를 내며 새로운 황제가 즉위하여 백관들이 축하하러 들어오다.
본문내용
또한 일찍이 태종을 대면하여 말했다. “신에게는 논어 1부가 있으니 반절로 태조를 보좌하여 천하를 평정하고 반절로 폐하를 보필하여 태평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恐未必。如果身體力行,何致患得患失 患得患失: 얻기 전에는 얻으려고 근심하고 얻은 후에는 그것을 잃을까 근심함. 출전 論語(논어) 陽貨篇(양화편).
?)
공파미필 여과신체력행 하치환득환실?
아직 반드시 그렇지 못할까 근심된다. 만약 조보의 몸이 힘써 시행했다면 어찌 지위를 못얻을까 근심하고 얻은 뒤에는 잃을까 근심했겠는가?
太宗亦爲嘉歎。
태종역흔위가탄.
태종도 또한 매우 좋다고 칭찬했다.
又普善强諫,太祖嘗怒奏牘 奏牘:주기(奏記)를 적어놓은 목간(木簡). 전(轉)하여 관청의 공문서를 두루 일컫게 되었음
,擲棄地上,普色不變,拾以歸。
우보선강간 태조상노차주독 척기지상 보안색불변 궤습이귀.
또 주보는 강한 간언을 잘하여 태조가 일찍이 분노하여 상주편지를 찢어버리며 지상에 던져 버리니 조보의 안색이 변하지 않고 꿇어앉아서 습득하고 돌아갔다.
越日,復補綴舊紙,復奏如初,卒得太祖感悟,如言施行。
월일 부보철구지 부주여초 졸득태조감오 여언시행.
다음날에 다시 예전 종이를 기우고 처음처럼 다시 상주하여 마침내 태조는 감격해 깨달아 그의 말대로 시행하였다.
太宗信用臣 (활고자, 角弓 미; -총9획; m)
德超,疏斥 疏斥 :疏遠, 서로 사이를 벌어지게 하여 물리침
曹彬,普力爲曹彬辨誣 辨誣 :사리(事理)를 따져서 억울(抑鬱)함에 대(對)하여 변명(辨明)함
,挽回主意。
태종신용녕신미덕초 소척조빈 보력위조빈변무 만회주의.
태종은 아첨하는 신하인 미덕초를 신용하여 조빈을 배척하여 조보는 힘주어 조빈의 억울함을 밝혀서 주상의 뜻을 만회하였다.
德超竄錮,彬官如舊。
덕초찬고 빈관여구.
미덕초는 숨고 조빈의 관직이 예전처럼 되었다.
惟廷美獄,實由普一人構成,時論以此少普。
유정미원옥 실유보일인구성 시론이차소보.
오직 조정미의 원통한 옥살이는 실제 조보 한 사람이 얽어 만들어 때의 여론이 이로써 조보를 적다고 여겼다.
普有子數人,承宗爲羽林大將軍,出知潭、 (고을 이름 운; -총12획; yun,yun)
二州,頗有政聲 政聲 :정치(政治)를 썩 잘 한다는 소문(所聞). 선정(善政)으로 소문(所聞)난 명성(名聲)
,承煦爲成州團練使。
보유자수인 승종위우림대장군 출지담 운이주 피유정성 승후위성주단련사.
조보는 몇명의 아들이 있어서 조승종은 우림대장군으로 담주, 운주 2주의 지사로 나가고 자못 정치를 잘한다는 소문이 있고 조승후는 성주단련사가 되었다.
又有二女皆及 여자 나이 15세를 급계지년(及之年)이라 하여, 성인(성년)이 되며 보통 \"비녀 올린다\"고 함
,矢志 矢志[shzhi] :(맹세하고) 뜻을 세우다. 포부를 가지다.
不嫁,及送父歸葬 歸葬:타향(他鄕)에서 죽은 사람의 시체(屍體)를 고향(故鄕)에 가져 와서 장사(葬事) 지냄
,自請爲尼。
우유이녀개급계 실지불가 급송부귀장 자청위니.
또 두 딸이 모두 시집갈 나이가 되어도 시집가지 않을 뜻을 세우며 부친을 고향 장례하러 보내며 비구니가 되길 자청하였다.
太宗婉諭 婉(순할, 은근하다 완; -총11획; wan) 諭(깨우칠, 이끌다 유; -총16획; yu)
再三,終不能奪,乃賜長女名志願,號智果大師,次女名志英,號智圓大師。
태종완유재삼 종불능탈 내사장녀명지원 호지과대사 차녀명지영 호지원대사.
태종이 부드럽게 두세번 달래나 마침내 뜻을 빼앗지 못하고 장녀는 이름이 조지원으로 지과대사라고 호칭하며 차녀인 조지영은 지원대사로 칭하게 했다.
兩女遂自建家庵,奉佛終身。
양녀수자건가엄 봉불종신.
두 딸은 곧 스스로 집에 암자를 짓고 불사를 종신토록 받들었다.
(趙氏有此二女,智過乃父多矣。)
조씨유차이녀 지과내부다의.
조씨에게 이런 두 딸이 있으니 지과대사는 부친보다 낫다.
宗咸平初年,復追封普爲韓王,話休煩。
진종함평초년 부추봉보위한왕 화슈서번.
송나라 진종 함평초년(998년)에 다시 조보를 한왕으로 추증하여 봉하니 말은 다시 번거롭게 함을 그치겠다.
且說普罷相後,用張齊賢、陳恕、王沔 (강 이름 비; -총11획; fei)의 원문은 沔(물 흐를 면{머리 감을 목}; -총7획; mian)이다.
爲參知政事,張遜、溫仲舒、寇准爲樞密副使。
차설보파상후 용장제현 진서 왕면위참지정사 장손 온중서 구준위추밀부사.
각설하고 조보가 재상을 그만둔 뒤에 장제현, 진서, 왕면을 등용하여 참지정사로 하며 장손, 온중서, 구준을 추밀부사로 했다.
沔聰察敏辯,首相呂蒙正,嘗倚以爲重,但沔太苛刻 苛刻 :①매우 모질며 박정(薄情)함 ②가혹(苛酷)하고 각박(刻薄)함
,未免與同僚齟齬 齟(어긋날 저; -총20획; ju)齬(윗니 아랫니가 어긋날 어; -총22획; yu) :틀어져서 어긋남
。
면총찰민변 수상여몽정 상의이위중 단면태가박 미면여동료저오.
왕면이 총명하고 명민하고 말을 잘하여 수상인 여몽정이 일찍이 그를 의지하여 중용하여 단지 왕면이 매우 가혹하여 동료의 어긋남을 면하지 못했다.
張齊賢、陳恕與沔不和,互相疑忌 疑忌[yiji] :1.의심하며 시샘[시기·질투]하다. 2.시의심. 시기하고 의심하는 마음
。
장제현 진서여면불화 호상의기.
장제현과 진서는 왕면과 불화하여 상호간 의심하고 질투했다.
太宗罷沔、恕官,及蒙正,任李昉、張齊賢爲同平章事,賈黃中、李沆 沆(넓을 항; -총7획; hang)
爲參知政事。
태종파면 서관 병급몽정 즉임이방 장제현위동평장사 가황중 이항위참지정사.
태종은 왕면, 진서의 관직을 파면시키며 여몽정과 이방, 장제현을 임명하여 동평장사로 삼고 가황중, 이항은 참지정사로 삼았다.
嗣又用呂端參政。
사우용여단참정.
이어서 또 여단을 정치에 참여하게 기용했다.
未幾又罷張齊賢,仍用 仍用:이전(以前) 물건(物件)을 그대로 씀
呂蒙正。
미기우파장제현 잉용여몽정.
얼마안되어 또 장제현을 파면하며 여몽정을 기용했다.
蒙正,河南人, 父名龜圖,曾任起居,平素多內寵 寵 [neichng] : 첩, 내시(內侍)·환관(宦官) 등 임금의 총애를 입어 권력을 쥐는 자, 소실
,與妻劉氏不睦,甚至出妻逐子。
몽정 하남인 부명구도 증임기거랑 평소다내총 여처유씨불목 심지출처축자.
여몽정은 하남 사람으로 부친인 여구도는 일찍이 기거랑에 임명되어 평소 첩을 총애함이 많아서 처인 유씨와 화목하지 않고 심지어 처를 내
(恐未必。如果身體力行,何致患得患失 患得患失: 얻기 전에는 얻으려고 근심하고 얻은 후에는 그것을 잃을까 근심함. 출전 論語(논어) 陽貨篇(양화편).
?)
공파미필 여과신체력행 하치환득환실?
아직 반드시 그렇지 못할까 근심된다. 만약 조보의 몸이 힘써 시행했다면 어찌 지위를 못얻을까 근심하고 얻은 뒤에는 잃을까 근심했겠는가?
太宗亦爲嘉歎。
태종역흔위가탄.
태종도 또한 매우 좋다고 칭찬했다.
又普善强諫,太祖嘗怒奏牘 奏牘:주기(奏記)를 적어놓은 목간(木簡). 전(轉)하여 관청의 공문서를 두루 일컫게 되었음
,擲棄地上,普色不變,拾以歸。
우보선강간 태조상노차주독 척기지상 보안색불변 궤습이귀.
또 주보는 강한 간언을 잘하여 태조가 일찍이 분노하여 상주편지를 찢어버리며 지상에 던져 버리니 조보의 안색이 변하지 않고 꿇어앉아서 습득하고 돌아갔다.
越日,復補綴舊紙,復奏如初,卒得太祖感悟,如言施行。
월일 부보철구지 부주여초 졸득태조감오 여언시행.
다음날에 다시 예전 종이를 기우고 처음처럼 다시 상주하여 마침내 태조는 감격해 깨달아 그의 말대로 시행하였다.
太宗信用臣 (활고자, 角弓 미; -총9획; m)
德超,疏斥 疏斥 :疏遠, 서로 사이를 벌어지게 하여 물리침
曹彬,普力爲曹彬辨誣 辨誣 :사리(事理)를 따져서 억울(抑鬱)함에 대(對)하여 변명(辨明)함
,挽回主意。
태종신용녕신미덕초 소척조빈 보력위조빈변무 만회주의.
태종은 아첨하는 신하인 미덕초를 신용하여 조빈을 배척하여 조보는 힘주어 조빈의 억울함을 밝혀서 주상의 뜻을 만회하였다.
德超竄錮,彬官如舊。
덕초찬고 빈관여구.
미덕초는 숨고 조빈의 관직이 예전처럼 되었다.
惟廷美獄,實由普一人構成,時論以此少普。
유정미원옥 실유보일인구성 시론이차소보.
오직 조정미의 원통한 옥살이는 실제 조보 한 사람이 얽어 만들어 때의 여론이 이로써 조보를 적다고 여겼다.
普有子數人,承宗爲羽林大將軍,出知潭、 (고을 이름 운; -총12획; yun,yun)
二州,頗有政聲 政聲 :정치(政治)를 썩 잘 한다는 소문(所聞). 선정(善政)으로 소문(所聞)난 명성(名聲)
,承煦爲成州團練使。
보유자수인 승종위우림대장군 출지담 운이주 피유정성 승후위성주단련사.
조보는 몇명의 아들이 있어서 조승종은 우림대장군으로 담주, 운주 2주의 지사로 나가고 자못 정치를 잘한다는 소문이 있고 조승후는 성주단련사가 되었다.
又有二女皆及 여자 나이 15세를 급계지년(及之年)이라 하여, 성인(성년)이 되며 보통 \"비녀 올린다\"고 함
,矢志 矢志[shzhi] :(맹세하고) 뜻을 세우다. 포부를 가지다.
不嫁,及送父歸葬 歸葬:타향(他鄕)에서 죽은 사람의 시체(屍體)를 고향(故鄕)에 가져 와서 장사(葬事) 지냄
,自請爲尼。
우유이녀개급계 실지불가 급송부귀장 자청위니.
또 두 딸이 모두 시집갈 나이가 되어도 시집가지 않을 뜻을 세우며 부친을 고향 장례하러 보내며 비구니가 되길 자청하였다.
太宗婉諭 婉(순할, 은근하다 완; -총11획; wan) 諭(깨우칠, 이끌다 유; -총16획; yu)
再三,終不能奪,乃賜長女名志願,號智果大師,次女名志英,號智圓大師。
태종완유재삼 종불능탈 내사장녀명지원 호지과대사 차녀명지영 호지원대사.
태종이 부드럽게 두세번 달래나 마침내 뜻을 빼앗지 못하고 장녀는 이름이 조지원으로 지과대사라고 호칭하며 차녀인 조지영은 지원대사로 칭하게 했다.
兩女遂自建家庵,奉佛終身。
양녀수자건가엄 봉불종신.
두 딸은 곧 스스로 집에 암자를 짓고 불사를 종신토록 받들었다.
(趙氏有此二女,智過乃父多矣。)
조씨유차이녀 지과내부다의.
조씨에게 이런 두 딸이 있으니 지과대사는 부친보다 낫다.
宗咸平初年,復追封普爲韓王,話休煩。
진종함평초년 부추봉보위한왕 화슈서번.
송나라 진종 함평초년(998년)에 다시 조보를 한왕으로 추증하여 봉하니 말은 다시 번거롭게 함을 그치겠다.
且說普罷相後,用張齊賢、陳恕、王沔 (강 이름 비; -총11획; fei)의 원문은 沔(물 흐를 면{머리 감을 목}; -총7획; mian)이다.
爲參知政事,張遜、溫仲舒、寇准爲樞密副使。
차설보파상후 용장제현 진서 왕면위참지정사 장손 온중서 구준위추밀부사.
각설하고 조보가 재상을 그만둔 뒤에 장제현, 진서, 왕면을 등용하여 참지정사로 하며 장손, 온중서, 구준을 추밀부사로 했다.
沔聰察敏辯,首相呂蒙正,嘗倚以爲重,但沔太苛刻 苛刻 :①매우 모질며 박정(薄情)함 ②가혹(苛酷)하고 각박(刻薄)함
,未免與同僚齟齬 齟(어긋날 저; -총20획; ju)齬(윗니 아랫니가 어긋날 어; -총22획; yu) :틀어져서 어긋남
。
면총찰민변 수상여몽정 상의이위중 단면태가박 미면여동료저오.
왕면이 총명하고 명민하고 말을 잘하여 수상인 여몽정이 일찍이 그를 의지하여 중용하여 단지 왕면이 매우 가혹하여 동료의 어긋남을 면하지 못했다.
張齊賢、陳恕與沔不和,互相疑忌 疑忌[yiji] :1.의심하며 시샘[시기·질투]하다. 2.시의심. 시기하고 의심하는 마음
。
장제현 진서여면불화 호상의기.
장제현과 진서는 왕면과 불화하여 상호간 의심하고 질투했다.
太宗罷沔、恕官,及蒙正,任李昉、張齊賢爲同平章事,賈黃中、李沆 沆(넓을 항; -총7획; hang)
爲參知政事。
태종파면 서관 병급몽정 즉임이방 장제현위동평장사 가황중 이항위참지정사.
태종은 왕면, 진서의 관직을 파면시키며 여몽정과 이방, 장제현을 임명하여 동평장사로 삼고 가황중, 이항은 참지정사로 삼았다.
嗣又用呂端參政。
사우용여단참정.
이어서 또 여단을 정치에 참여하게 기용했다.
未幾又罷張齊賢,仍用 仍用:이전(以前) 물건(物件)을 그대로 씀
呂蒙正。
미기우파장제현 잉용여몽정.
얼마안되어 또 장제현을 파면하며 여몽정을 기용했다.
蒙正,河南人, 父名龜圖,曾任起居,平素多內寵 寵 [neichng] : 첩, 내시(內侍)·환관(宦官) 등 임금의 총애를 입어 권력을 쥐는 자, 소실
,與妻劉氏不睦,甚至出妻逐子。
몽정 하남인 부명구도 증임기거랑 평소다내총 여처유씨불목 심지출처축자.
여몽정은 하남 사람으로 부친인 여구도는 일찍이 기거랑에 임명되어 평소 첩을 총애함이 많아서 처인 유씨와 화목하지 않고 심지어 처를 내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