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피임약과 사후피임약 및 경구 임신중절약에 대한 설명과 사회적 논란

소개글

경구 피임약과 사후피임약 및 경구 임신중절약에 대한 설명과 사회적 논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피임 사용의 실태- 피임에 대한 인식이 미미한 현실
∎피임교육의 필요성
∎피임의 정의
Ⅱ. 본론
∎피임방법의 분류(종류)
∎경구 피임약
∎사후피임약
∎경구 임신중절약
∎사회적 논란
결론

본문내용

야 한다”는 조건부 찬성 의견을 냈다.
여성계의 의견이 이처럼 조건부의 단서를 달고 복잡한 모습을 띠는 건 무엇 때문일까. 또 이들 단서조항에 빠짐없이 남성이 끼는 건 무엇 때문일까. 노레보는 여성용 피임약인데도 말이다.
“여성에게 좋은 일이라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원치 않는 임신과 낙태수술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건 큰 진전이다. 그렇지만 착잡하다. 피임과 낙태의 책임이 오롯이 여성에게 굴레씌워진 현실에서 불평등한 책임 구조가 더욱 강화되는 걸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약이 남성피임약이었으면 어땠을까?” 서울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센터 이민주(23) 간사는 “주변에서도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사후 응급 피임약을 둘러싼 논란은 수입이 허가된 지금에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피임인가 낙태인가'하는 문제는 아무리 많은 의견을 나누어도 해결 될 수 없는 문제이다. 근본적으로 갖는 시각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구 임실 중절약에 대한 논란도 이와 같다.
결론
여성이라면 필연적으로 임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임신은 여성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출산과 육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임신을 하게 됨으로서, 여성은 출산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출산하게 된다면 출산의 시점부터 아이가 자립할 수 있을 때 까지 인생의 대부분을 육아에 매달려야 한다. 이렇듯 '임신'이라는 요소는 단순한 사건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한 피임에 관한 지식의 정도가 낮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선 여성들 자신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피임 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가임 가능성이 있는 나이이며 언제라도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있는 이성교제를 하고 있다면, 여성의 판단에 의하여 남성에 의존하지 않고 미리 임신을 방지할 수 있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 때문에 임신을 할 가능 성이 있다면 신속히 사후 피임약을 복용하고, 피임에 실패해서 임신을 했을 때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경구 임신 중절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는 지식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임과 낙태의 문제는 끊일 수 없는 논란이다. 하지만 이 논란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성의 선택권이라고 생각한다. 피임인지 낙태인지의 문제는 생명의 탄생이 어느 순간이냐는 것에 있는 것으로 각 계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다. 하지만 여성은 이러한 원치 않는 임신에 관해서 가장 먼저 고통을 받는 사람이다. 임신은 여성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여성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선택권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해서, 여성에게 낙태가 권장되고 낙태를 쉽게 받아들이는 생명 경시 풍조가 형성 되어서는 안 된다. 여성은 올바른 피임 지식을 알고 피임을 위해 노력해서, 여성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협하는 원치 않는 임신 자체가 줄어들도록 노력해야 한고 생각한다.

키워드

피임,   경구피임약,   사후피임약,   경구임신중절약,   임신중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