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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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하는 것이다. 아마도 완벽이라는 것에서 조금의 흠을 찾아내려는 나의 호기심일지도 모른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은, 자연을 우리가 잠시 후손들에게 빌린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항상 공존해왔다. 이는 자연을 정복하고 마음대로 변화시키며 이익만을 위한 현대인들의 삶에 큰 교훈을 주며 이러한 오만한 행동을 일삼는(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인간을 어찌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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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가 인정해야 하는 것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물질만능주의에서 비롯된 인간
의 그릇된 생각의 피해자가 환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된 삶을 살아가야 하며 환경과 인간은 절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나날이 중요시되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 각자가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환경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당연할 것이다. 나 또한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랬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안다. 환경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니 예전에도 들어왔고 알고는 있었지만 실감하지는 못했던 것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좀더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의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느끼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단 나 한사람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인간을 감싸고 있는 자연의 섭리와 진실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 자연을 파괴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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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레이첼카슨,   침묵의 봄,   환경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