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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한 두사람 이사가는 일이 아니다. 집단 이주도 아니고 대륙이동이나 다름없는 인구 대이동이다. 이것은 결국 전쟁이 될 것이다. 과연 정부는 해결할 방도가 있을까? 결국 보통 시민들은 난민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서 솔직한 심정은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나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 졌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지구 온난화라는 거대하고 극히 위험한 물결앞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필자를 비롯한 반대 의견은 온난화가 너무 과도하게 확대 해석되어 불필요한 공포감만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쪽의 의견이 맞을지는 우리 같은 일반인으로서는 파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지구의 기후변동에는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것은 가능한 이론일 수 있다. 하지만 지구의 온도가 전적으로 그 주기에만 영향을 받는 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인류는 실로 막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사용했으며,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연료사용으로 인한 오염이나 파괴를 완화시킬 수 있는 열대림도 더불어 대단위로 파괴되고 있다. 이는 전에 없던 광경이며 무서운 사실이다. 어쩌면 인류는 저자가 주장한 그 주기마저 흔들어버릴 만큼의 파괴를 했는지도 모른다. 자연의 무시무시한 경고가 빈번히 찾아오고 있는 이때에 그 주기를 믿고 안심하기는 어렵다.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지구의 온기를 낮춰주는 것만이 우리가 해야 하는 유일한 대안일 것이다.
모두가 지구온난화를 말할 때, 오히려 뻥치지 말라며 꿋꿋하게 주장을 펼치는 저자.. 한 때 지구가 편평하다고 믿었던 고대인들을 비롯해서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말했던 때가 불과 수세기 전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떠올릴 때, 오늘날의 과학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현재의 기후 변화가 자연스런 현상이므로 손 놓고 있어도 좋다는 식의 주장에는 도저히 공감이 할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상기온, 쓰나미, 허리케인, 사막화 등의 자연현상과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앞다투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고, 우린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인 것이다. 설사 후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 문제를 21세기의 헤프닝으로 여기는 날이 올지라도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했던 열정 만큼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저자는 환경단체들이 연구비와같은 돈을 타내려고 현상을 과장한다고 하였는데 저자 역시 누구의 돈을 받고 이런 글을 쓰는지 못내 의심스럽다.
이 책을 다 읽고서 솔직한 심정은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나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 졌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지구 온난화라는 거대하고 극히 위험한 물결앞에 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필자를 비롯한 반대 의견은 온난화가 너무 과도하게 확대 해석되어 불필요한 공포감만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쪽의 의견이 맞을지는 우리 같은 일반인으로서는 파악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지구의 기후변동에는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것은 가능한 이론일 수 있다. 하지만 지구의 온도가 전적으로 그 주기에만 영향을 받는 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인류는 실로 막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사용했으며,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연료사용으로 인한 오염이나 파괴를 완화시킬 수 있는 열대림도 더불어 대단위로 파괴되고 있다. 이는 전에 없던 광경이며 무서운 사실이다. 어쩌면 인류는 저자가 주장한 그 주기마저 흔들어버릴 만큼의 파괴를 했는지도 모른다. 자연의 무시무시한 경고가 빈번히 찾아오고 있는 이때에 그 주기를 믿고 안심하기는 어렵다. 더 큰 재앙이 닥치기 전에 지구의 온기를 낮춰주는 것만이 우리가 해야 하는 유일한 대안일 것이다.
모두가 지구온난화를 말할 때, 오히려 뻥치지 말라며 꿋꿋하게 주장을 펼치는 저자.. 한 때 지구가 편평하다고 믿었던 고대인들을 비롯해서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말했던 때가 불과 수세기 전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떠올릴 때, 오늘날의 과학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현재의 기후 변화가 자연스런 현상이므로 손 놓고 있어도 좋다는 식의 주장에는 도저히 공감이 할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상기온, 쓰나미, 허리케인, 사막화 등의 자연현상과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앞다투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고, 우린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인 것이다. 설사 후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 문제를 21세기의 헤프닝으로 여기는 날이 올지라도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했던 열정 만큼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저자는 환경단체들이 연구비와같은 돈을 타내려고 현상을 과장한다고 하였는데 저자 역시 누구의 돈을 받고 이런 글을 쓰는지 못내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