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본문내용

적이었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감독판 결말은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어도 나머지 인물이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허무하게도 느껴졌다.
지금도 하루하루를 돌아다보면, '아, 이런 말은 하지 말걸.'하는 사소한 말 한마디의 문제부터 나아가 인간관계의 문제까지 과거로 돌아가 바꾸어버리고 싶은 문제가 생겨난다. 그러나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기에 후회하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실수를 다음 내딛는 내일의 발판으로 생각하여 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볼 수 있게 된다. 영화의 결말이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망가져버리고 어긋나는 버리는 모습을 보며 영화의 의도가 현실에 최선을 다하여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키워드

나비효과,   에릭브레스,   마키에그러버,   영화감상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