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 안토니 가우디에 대해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안토니 가우디 §

Ⅰ. 지중해의 정열

Ⅱ. 가우디 건축의 미학

Ⅲ. 모범적인 생애

본문내용

세워져 있었다. 이 거리는 바르셀로나 전차회사의 ‘붉은 십자가’라고 불리던 30번 노면전차가 달리고 있었다. 1926년 6월7일 월요일 오후 6시 5분, 안토니 가우디는 헤로나 거리와 바이렌 거리 사이에서 그랑 비아를 넘으려고 했다. 보도, 차도, 가로수길, 전차 하행선을 넘어 상행선을 지나려고 할 때 한 대의 전차가 헤로나 거리쪽에서 다가왔다. 가우디는 그것을 보고 뒤로 물러났다. 그때 테투앙 광장에서 가탈루냐 광장으로 향하는 하행선 전차에 치여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의 묘지엔 안토니 가우디 이 코르네트. 레우스 출신. 향년 74세,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 대 예술가이며 경이로운 본 교회의 건축가. 1926년 6월 10일, 바르셀로나에서 생을 마감하다. 이 위대한 인간의 부활을 기다리며 편히 잠들길. 이라고 적혀 있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
가우디 공간의 환상.... 이 책 역시 건축산책에서와 같이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20C 건축산책이라는 책에서 이미 12명의 건축가들을 접하게되면서 다음에 읽을 안토니오 가우디에 대해 접할 수가 있었다. 그곳에서 약간의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지만 카사밀라와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가우디의 수많은 업적과 작품들을 보고 경이로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20C 건축산책이라는 책에서는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작품들의 사진을 많이 접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 책에선 안토니오 가우디만의 정신적인 세계와 일대기를 다루고 있고 또 많은 사진들을 수록해 놓고 그에 따른 부가설명을 해 두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참고 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내가 저 아름다운 작품들을 직접 볼수 없었다는 점이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라도 꼭 한번 그 곳에 찾아가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아마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다 돌아 다니려면, 정말 남아 있는 시간을 가지고 가능할지 조차 모르겠다. 이렇게 책을 하나하나 접하다 보면, 늘 가고싶고, 접하고 싶고, 만져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다. 다는 아니더라도 몇 개만이라도 내 발로 손으로 직접 느껴보고 싶다.
건물전체를 보았을 때, 쉽게 지나칠수 있는 공간에서 조차 가우디는 정교함을 꿋꿋이 지켜왔다. 내부와 외부의 조각 하나하나에도 자신의 정신세계를 반영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무언가에 매료 되게 만드는 가우디만의 무언가가 느껴졌다. 또한 정교하고 섬세한 패턴들과 그에 덧붙여 화려함까지 시대가 많이 흘러온 지금에도 그의 작품들은 전혀 손색없이 세련되고 아름다움으로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외부 형태들은 시대의 흐름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었고 나로 하여금 신비스러움에 눈을 뗄 수가 없게 했다.
가우디의 건축작품들에서는 자연이라는 대
형창고에서 여러 가지 형상과 느낌과 생각들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어 그것을 토대로 본을 떠서 만들어 대담하고 또한 환상적이었다. 신기하고 미묘한 곡선들과 형태들을 보면서 가우디만이 가질수 있는 능력에 난 박수를 보냈다. 또한 그를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기까지 했다.
안토니오 가우디는 무엇보다도 자연과 일체가 되는, 자연을 기본 바탕으로 유기체적인 건축을 선호하고 있었다. 자연이 없이는 그 무엇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아마 가우디 자신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는 자연을 스승이라고 표현하며 모든 것을 자연에서 배워 실행에 옮기는 것 같기도 했다. 자연과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예술 작품은 빛을 바란다고 가우디는 생각하는 것 같았다.
안토니오 가우디가 말하는 건축가란 비범한 재능과 정상을 정복할 수 있는 가능성, 미적 능력과 색채 감각, 희생의 길을 감수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사항들 이외에도 가우디가 말하는 건축가로서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았다. 가우디처럼 독서광적인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책을 접해보며, 건축 실례들을 보고 듣고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나 스스로 받아 들이고 거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무엇인가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비판능력이 생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밑바탕으로 많은 지식이 깔려야 하는 것 과 같이 앞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것 같았다. 교수님 께서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책들을 접해 보면서 자신의 안목을 키우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것 같다. 그래야지만 발전할수 있고 스스로 독창적, 또는 창조적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y
  • 가격2,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2.03.12
  • 저작시기2012.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297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