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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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박증이란?
- 정의, 자가진단, 종류·사례, 유병률
2. 강박증의 원인
- 정신역동 이론, 유전, 학습이론, 생물학적 이상
3. 강박증의 치료
- 약물치료, 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외과적 수술
4. 강박증과 삶의 질
5. 강박증을 다룬 영화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6. 강박증 관련 신문기사
7. 레포트를 작성하고 나서

본문내용

감을 주고 일반인들에겐 정확한 정보를 주어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6. 강박증 관련 신문기사
‘세균공포증’ 하루 20시간 샤워…강박증 女 사망 디지털뉴스 2011-02-07
하루에 20시간씩 샤워할 정도로 세균 공포증을 갖고 있던 결벽증 여성이 끝내 사망했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균에 강박신경증을 갖고 있던 여성이 탈수와 피부병에 시달리다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만다는 10세 때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세균에 대한 강박장애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14세 무렵에는 증세가 심해져 학교를 관두고 집에서 독학을 했다. 하지만 병의 차도가 없어 결국 3년 후 전공인 법학 과정을 완료하기 전에 대학을 떠나야만 했다. 이후 그녀는 외부와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 채 부모와 생활했다. 강박장애가 심해지자 길게는 하루에 20시간씩 샤워를 해 집안이 수증기로 가득 찼다고 한다.
사만다의 어머니는 “할머니의 죽음을 병원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세균에 대한 강박증을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해 샤워하는 시간을 빼놓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TV앞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도움을 받으려고 정신과를 계속 찾아다녔지만 의사들은 멀리하기만 했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79.6% "취업 스펙으로 강박증 시달린다." 아이뉴스 2011-04-11
대학생 10명 중 8명가량은 취업난으로 인해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 커뮤니티 취업뽀개기(http://cafe.daum.net/breakjob)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학생 7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6%는 '스펙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4학년 외에 3학년(71.15)과 1~2학년(62.3%)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강박증에 시달린다.'고 답해 저학년 대학생도 상당수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박증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는 ▲지금의 스펙으로는 취업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48.1%)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자신이 뒤쳐지는 것 같아서(25.9%)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16.5%) ▲청년 취업난이 장기간 지속될 것 같아서(7.0%)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스펙과 취업 합격여부가 어느 정도 비례하는가에 대해서는 90.4%가 '매우 또는 어느 정도 비례한다.'고 답해 대다수의 대학생들은 스펙을 많이 쌓을수록 취업 성공의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5.8%는 강박증으로 인해 우울증이 나타났다고 답했으며, 무기력증이나 위장병, 두통, 대인기피증 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7. 레포트를 작성하고 나서
오래 전 TV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이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다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연예인은 신발과 옷 등 물건을 쌓아두기만 하고 버리지는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 저는 강박증에 대해 조금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강박증에 대해 단순히 어떤 행동이나 습관에 얽매어있고 이것은 간단한 치료를 통해 쉽게 고쳐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레포트 작성을 위해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자료를 찾아보고 강박증에 대해 알고 나니 그렇게 단순한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박증 환자 대다수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정말 멀쩡하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남들에게 말 못 할 행동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동반되어 자신의 증상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평소에 문 잠긴 것을 여러 번 확인하거나 꼼꼼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좋은 생활 습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심해지거나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이 강박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머니께서 가스 밸브를 잠그거나 집 안에서 쓰지 않는 전기코드는 빼는 등의 중요성을 여러 번 말씀해 주셔서 잊지 않고 이러한 습관들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강박증 증상은 가지고 있는 것 같진 않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위에 제시된 자가진단을 해보았습니다. 자가진단 20문항 중 저에게 해당된 사항은 ‘14. 쓸모없는 물건 모으기, 쓰레기를 버리기 전에 다시 확인하기’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결과 ‘무증상’이라는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가진단만으로는 결과를 단언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에 대해 체크하고 신경써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레포트를 통해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스트레스 자체가 강박증의 원인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출산, 이혼 등의 스트레스 상황이 강박증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강박증을 악화시킬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 자체가 강박증의 원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스스로 적당하게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한편, 레포트 내용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강박증 환자 중 많은 환자들이 자살을 시도해보거나 생각을 해보았다는 연구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쩌면, 남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병을 말하지 못하고 삶의 대부분에 악영향을 미쳐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요즘에서야 강박증의 존재가 많이 알려졌다고 하지만 심각한 문제들을 가진 강박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아직 대중들에게 깊이 인식되고 있는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주위에 강박증 환자를 찾아보는 것이 아직은 쉽지 않고, 저 또한 TV에서 강박증에 대해 다루어주는 것을 시청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에서는 강박증 환자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러 제도를 구축하여 이들이 좀 더 나은 상황이 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강박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일반 대중들 또한 강박증 환자들을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편견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올바른 지식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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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13
  • 저작시기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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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3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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