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헨리 나우웬의 <아담>을 읽고

목차

1. 훑어보기
2. 질문하기
3. 자세히 읽기
4. 되새기기
5. 다시보기

본문내용

아네트를 두고서 그저 동물과 같다고 말을 하는 이들은 사랑을 충분하게 주고 받을 수가 있는 존재라는 그의 신비로움에 대해서 알지를 못하는 이다. 아담은 전적으로 우리와 같은 존재인 바로 사람이며, 그것도 아주 온전한 사람이다. 그 이유로 바로 그에게는 그 마음이란 것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 마음이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것이다.
인간 사고의 중심은 지성과 대조가 되는 그러한 인간의 감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마음이다. 신뢰와 소망, 사랑과 같은 것들이 바로 인간 사고의 중심지를 말을 하는 것이다. 마음이란 것은 바로 인간의 관계 속에서 들어가게 되고, 또한 지성이란 것이 발휘가 되기 전에 마음은 이미 신뢰가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형성을 할 수가 있다.
나와 같이 종교가 없는 이는 바로 예수라는 존재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는 이들 또한 예수를 만지거나 실제로 보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아담 아네트라는 존재는 스스로 만질 수가 있고, 볼 수가 있고, 생애에 대해서 알 수가 있었다. 그의 손, 발이 돼서 목욕을 시키고, 옷을 입히고, 음식을 먹이면서 아담이라는 존재를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책의 작가는 그저 아담 아네트라는 존재를 만지기만 한 것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서 작가는 평화란 마음에서 오는 것이고, 또한 약한 자로 인해서 오는 평화라는 것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다. 우리 또한 이 책의 작가처럼 기회가 닿는다면 우리 주변에 보는 이들과 같이 약한 자에게 다가가려 노력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어색함이 없이 다가가 평화란 것을 느껴보고 싶어졌다.

키워드

독후감,   감상문,   아담,   헨리 나우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