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_인생경영

본문내용

나씩 이루어나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은 전반적인 40대의 상황, 감정 등을 둘러보고 구체적으로 직업을 바꾸기 위한 시나리오를 짜보는 연습이다.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한 직업상담가의 조언으로 마무리한다. 부록의 8가지 직업 찾기 맴도 무척 유용하다. 직업의 종류가 그렇게나 많은지 모르고 우리는 단순하게 자기 전공에 맞추어 뭉뚱그려서 디자인과면 디자인 관련한 곳에 취업할 생각을 한다. 매우 단순하다. 이래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씀이다. 누구든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할 생각이라면 철저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이 책에 의하면 대략 이렇다.
(객관적인) 검사 -> (객관적·주관적인) 자신에 대한 이해 -> 준비 :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20대의 취업 준비생에게도 꽤 유용할 것 같다. 40대 아버지들의 심정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우리 인생! 언제까지 살게 될지 모르지만 60대가 끝이라는 생각은 말자. 60대 이후를 덤인생으로 치부하고 죽을 날만 기다린다는 건 너무도 끔찍한 것 같다. 이 책을 만나서 60대 이후, 그 이후도 나의 살아있는 삶임을 새삼 알고 나서 더 힘차게 살고 싶어졌다.

키워드

40대 인생경영,   소설,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