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저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독후감]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버려진 아이들, 노인들에게 애정 어린 도움을 베풀었던 그녀는 숨을 거둘 때 까지 자신과는 아무런 혈연적 관계가 없지만 하느님의 자식이라는 정신적 공동체라는 이름 아래 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그녀에게 중시되었던 것은 혈연적 관계라는 것 보다 인류라는 동질성 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희생 역시 대가를 바라거나 종족을 보존에 의한 것이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 이였다. 이러한 예는 우리 사회에서 종종 찾아 볼 수 있으며, ‘이기적 유전자’로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이다.
우리는 종종 ‘나란 존재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러한 질문은 오랜 세월부터 인간들이 고민했던 문제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생의 해답에 대해 사랑을 제시하기도 하고 어차피 한번뿐인 삶, 좀더 긍정적으로 살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인간이 만약 유전자에 의해 이미 본성이 정해져 있다면 과연 그러한 성찰 속에서 살아 갈 수 있을까? 인간의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더 나은 종족 번식을 위한 방향으로 예측되어 있다면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인간의 삶은 무의미 한 것이 될 것이다. 환경,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인간은 그 사회에 맞는 존재로 거듭난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살아간다.
인간의 본성이 유전자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나는 완전히 반박할 수 없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인간의 탄생은 유전자에 의한 것 이였고, 그런 이상 인간 본성에 있어서 유전자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유전자에 의한 본성이란 토대위에 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획득한 것들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유전자에 의한 존재이기 보다는 사회, 문화적인 존재로 정의 내리는 것이 옳다. 게놈 지도의 완성으로 인간에게 있어서 유전자의 영향은 실로 막대한 것이 되었다.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인간은 불치병은 물론이고 불로장생의 꿈을 이룰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류에 따라 유전자가 중시되면서 복제인간의 탄생이나 유전자 차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되었다. 인류 스스로 유전자에 의해 본성이 이루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ㆍ문화적 존재임을 인식하여 삶의 과정을 중시할 때, 이러한 위험성은 점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 가격13,86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10.05
  • 저작시기200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904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