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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뿐이지 정작 그것에 대한 자세한 것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굳이 지금 이순간, 홍대문화의 대중들을 기독교가 어떤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움직여야 할지를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M2 공동체가 보여준 사례 또한 그저 하나의 대안일 뿐이다. 다만 지금의 청년들에게 있어 홍대클럽문화는 그저 가볍게 보고 넘어갈 수 없을 만큼 너무 깊숙이 그들 생활 속에 잠재되어 있으며, 그 문화의 퇴폐성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면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홍대클럽문화의 이름으로 대변되는 유흥문화와 성문화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할뿐만 아니라 교회에 다니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는 사용하는 사람의 능력이다. 문화를 사용하는 주체가 책임성을 가지고 잘 사용할 때 문화 본연의 긍정적인 목적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기독교인들의 기존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선교의 목적, 즉 기존문화와 기독교 문화의 어우러짐에 대한 진지한 고찰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이 현상, 혹은 문화의 실체이고,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이며 무엇이 이 땅의 많은 청년들을 이 문화 속으로 뛰어들게 하는 것인지 대한 이해와 인식이 있은 다음에야 구체적인 기독교적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강준만, 대중문화의 겉과 속,1999
문현병,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비판이론, 1993
김문환, 문화와 문화산업을 다시 생각한다 - 계간사상 2004 봄 (제16권 제 1호)(통권60호) 수록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문헌-
강준만, 대중문화의 겉과 속,1999
문현병,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회비판이론, 1993
김문환, 문화와 문화산업을 다시 생각한다 - 계간사상 2004 봄 (제16권 제 1호)(통권60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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