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 결혼계획

목차

Ⅰ. 개요
Ⅱ. 결혼 전 우리들
Ⅲ. 3개월 간의 결혼 계획
Ⅳ. 결혼 후 계획
Ⅴ. 후기

본문내용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
☞ 나와 남편을 따로 보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여 아껴주고 사랑해준다.
㉡ 남편
☞ 아기를 낳았을 때 목욕 시키고 놀아주기.
☞ 정리 정돈 및 청소 담당.(화장실청소도 포함)
☞ 자식에게 엄한 이미지를 새겨 주어 잘못을 했을 때 혼을 내어 버릇을 고쳐 줄 수 있게 한다.
☞ 나와 아내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여 아껴주고 사랑해준다.
③ (함께) 결혼 후 우리가 할 일 & 다짐
㉠ 외식
☞ 일주일에 한번은 외식을 한다. (기분 전환이나 연애 때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 가족회의
☞ 일주일에 한번 외식을 하고 나서 가족회의를 하여 서로에게 바라는 점이나 그동안 서운했던 것 등 마음에 쌓이기 쉬운 말을 털어 놓는 시간을 가진다. 마음에 쌓여있는 말을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하다 보면 나중에는 쉽게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 여행
☞ 여행하는 것을 좋아 하기 때문에 휴일이 긴 날이나 휴가를 맞춰 2박3일 아니면 1박2일 이라도 자주 여행을 다닐 것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두어 나중에 그 사진을 보면서 여행갔을 때를 상상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문화생활
☞ 영화, 공연 등 직장과 집을 왔다 갔다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영화나 공연 등을 보러 다닐 것이다.
㉤ 양가 부모님께 안부전화
☞ 나아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께 이틀에 한번 정도는 안부 전화를 한다.
④ 참고내용
오랫동안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부부의 특성
① 변할 수 있고 변화를 견뎌낼 수 있는 능력
② 변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능력
③ 결혼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
④ 신뢰
⑤ 상대방으로 인하여 즐거워함
⑥ 과거에 함께 보낸 시간을 소중히 여김
⑦ 오랫동안 결혼을 유지하려면 운도 따라야 한다.
Ⅴ. 후기
1. 남자의 생각(느낀점)
이 레포트를 쓰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그중 하나가 ‘결혼이라는 것을 꼭 해야 할까?’ 란 생각이다. 이유를 물어 본다면 결혼식을 하기 까지가 너무 할일도 많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결혼을 가정하고 이 레포트를 쓰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결혼이라는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준비 하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생각 같아선 혼인 신고만 하고 살고 싶지만 인생에 한번 밖에 없는 결혼준비를 허술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여자 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새삼 몰랐던 결혼에 관한 생각이나 보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 중 하나가 결혼 후 낳을 자녀의 수였다. 자녀수를 보면 난 2명이 적당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자 친구는 3명에서 그 이상 많은 자녀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론으로 적지도 많지도 않고 키우기에 부담도 가지 않는다는 내 얘기를 받아 드려 두 명이 적당하다는 나의 말을 들어 주었다. 이렇게 작은것도 의견 차이가 나는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의견차이가 날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답이 있듯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 간다면 의견차이정도는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이 재수강이라 두 번째로 결혼 계획을 세워 보지만 한결 같이 준비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점은 그때는 결혼과 가족을 듣는 여자와 했지만 지금은 여자친구와 함께 계획을 세우니 쉽게 넘길 일도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알아보면서 정말 결혼 계획을 세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 정도였다. 또 지금의 생각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결혼 후의 생각이 많이 다르고, 다르다 생각했던 부분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조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이번 결혼계획을 세우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우리의 생각도 정리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힘은 들었지만 뜻 깊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2. 여자의 생각(느낀점)
남자친구와 함께 결혼계획서를 작성해 보면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신경 쓸게 한두 가지가 아니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이 전까지는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예를 들면 비용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최고로 좋은 예식장에서 제일 예쁜 드레스를 입고 해외로 한달 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30평정도 되는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꾸미고 자식을 두 세명 쯤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 꿈..하지만 꿈과 현실은 너무 다르다는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적어도 두 세달 전 부터는 최대한 절약하면서 식장을 예약하고 청첩장을 돌리고 드레스, 예단, 예물을 맞추고 집까지 구하려면 시간이 참 빠듯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여자 측에서 준비해야 하는 혼수품목을 정할 때는 처음에는 냉장고, TV, 세탁기, 침대 이런 큼지막 한 것들만 해 가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선풍기며 컴퓨터.. 작게는 그릇에 다리미까지 신경 써서 해가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또 결혼 후의 일들을 상의하면서 그 동안 몰랐던 남자친구의 생각을 알 수 있었는데 자식을 몇 명을 낳을까 하는 부분에서 가장 많이 마찰이 있었다. 결국에는 외롭지도 않고 많지도 않게 2명을 낳아서 잘 키우자는 남자친구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가사 분담에 대해서는 맞벌이를 한다는 전제하에 여자가 꼭 다 맡아서 아기를 키우고 집안청소까지 다 한다기 보다는 각자 서로가 할일을 분담해서 하기로 했다. 아이의 교육문제에 관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하고 싶다는 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으며, 부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연애할 때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언제까지나 서로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꾸미자고 결론을 내렸다.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 그렇지만 결혼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다지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혼수문제로 결혼 직전에 파혼을 한다던지 준비 과정에서 맞지 않는 부분들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결혼까지 가지 못한다고 한다. 앞으로 몇 년 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게 될 때 지금 세워본 결혼계획서 세우는 방법을 잊지 않고 너무 과하게 욕심 부리지 않고 서로 양가의 의견을 잘 맞춰가면서 예쁘고 행복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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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결혼계획,   결혼,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