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갈등 양상
2. 인물행위
2. 인물행위
본문내용
인간적이며 자기 의지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추방시킨 결말이 자칫 운명에 굴복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으나 그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고통을 감당하고 한걸음 한걸음 더듬어 나간다. 오이디푸스의 파국은 오이디푸스가 작정하고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의적 이라기보다는 운명적인 것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명을 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운명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깊이 인식함으로써 자유의지 쪽으로 기운 것이다. '운명에 복종-자유의지'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자유의지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와 매우 대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보다 먼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오이디푸스에게 그 사실을 숨긴다.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자신과 오이디푸스에게 닥쳐올 고난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같고 무절제한 오이디푸스는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 밝혀낸다. 오이디푸스는 진실을 안 후에도 고통을 짊어지고 나름대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했지만 이오카스테는 그렇지 않았다. 절망과 고통에 휩싸인 채 자결한다. 운명에 굴복한 것이다.
참고문헌) 강태경. {오이디푸스 왕 풀어읽기}. 서울:새문사, 2009.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와 매우 대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보다 먼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오이디푸스에게 그 사실을 숨긴다.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자신과 오이디푸스에게 닥쳐올 고난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같고 무절제한 오이디푸스는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 밝혀낸다. 오이디푸스는 진실을 안 후에도 고통을 짊어지고 나름대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했지만 이오카스테는 그렇지 않았다. 절망과 고통에 휩싸인 채 자결한다. 운명에 굴복한 것이다.
참고문헌) 강태경. {오이디푸스 왕 풀어읽기}. 서울:새문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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