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광고의 몰락
PR의 부상
새로운 광고 마케팅
광고 vs PR
광고와 PR의 행복한 공존
PR의 부상
새로운 광고 마케팅
광고 vs PR
광고와 PR의 행복한 공존
본문내용
예술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하다. 모든 마케팅 활동에는 PR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도 대부분이 공감되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광고의 위기에 이은 PR의 부상은 곧, 진리와 진실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걱정을 하게 된다. 언론은 매개로 소개되는 PR의 내용자체가 신뢰성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언론을 통해 보아야 할 사회의 흐름이, 앞으로는 넘쳐나는 브랜드와 함께 하는 PR의 홍수에서 또다시 딜레마를 겪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저자의 말대로 사람들은 언론을 통해 보는 것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러한 언론이 마케팅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만 인식될 때, 광고와 같이 언론도 이제는 신뢰성을 잃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다. 사실상 지금도 정치인들의 언론조작이나, 부도덕한 광고의 폐단들로 인해 언론은 점점 그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언론을 통한 퍼블리시티는 더 이상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 아닐까? 또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도 요구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국민들이 제품에 광고비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크게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이와 달리, 광고에는 큰 믿음을 두지 않고, 기업이 하는 실질적인 CSR활동에 기준해 제품을 구입하는 선진적인 소비관이 이미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선진국과 같은 수준의 PR활동을 할 경우, 어느 정도의 한계점을 가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모든 것이 PR실무자의 능력에 달렸겠지만, 퍼블리시티를 앞세운 PR만이 마케팅의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나는 마케팅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광고와 훌륭한 프로모션 계획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광고와 PR만으로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과연 광고와 같이 통계적인 수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할까? 아니면 PR처럼 사람들의 생각이 변수 없이 일정하기만 할까?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마케팅이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백신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만일 저자의 말처럼 PR이 마케팅의 정답이 될 수 있다면, 기업의 마케팅문제 해결뿐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순환구조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들뜬 기대를 해본다.
하지만, 광고의 위기에 이은 PR의 부상은 곧, 진리와 진실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걱정을 하게 된다. 언론은 매개로 소개되는 PR의 내용자체가 신뢰성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언론을 통해 보아야 할 사회의 흐름이, 앞으로는 넘쳐나는 브랜드와 함께 하는 PR의 홍수에서 또다시 딜레마를 겪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저자의 말대로 사람들은 언론을 통해 보는 것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러한 언론이 마케팅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만 인식될 때, 광고와 같이 언론도 이제는 신뢰성을 잃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다. 사실상 지금도 정치인들의 언론조작이나, 부도덕한 광고의 폐단들로 인해 언론은 점점 그 신뢰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언론을 통한 퍼블리시티는 더 이상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 아닐까? 또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도 요구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국민들이 제품에 광고비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크게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는 이와 달리, 광고에는 큰 믿음을 두지 않고, 기업이 하는 실질적인 CSR활동에 기준해 제품을 구입하는 선진적인 소비관이 이미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선진국과 같은 수준의 PR활동을 할 경우, 어느 정도의 한계점을 가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모든 것이 PR실무자의 능력에 달렸겠지만, 퍼블리시티를 앞세운 PR만이 마케팅의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나는 마케팅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광고와 훌륭한 프로모션 계획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광고와 PR만으로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과연 광고와 같이 통계적인 수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할까? 아니면 PR처럼 사람들의 생각이 변수 없이 일정하기만 할까?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마케팅이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백신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만일 저자의 말처럼 PR이 마케팅의 정답이 될 수 있다면, 기업의 마케팅문제 해결뿐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순환구조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들뜬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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