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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한 위증으로 사건이 조작되어 사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내린 판결이라 해도 오판으로 인한 무고한 시민이 받게 되는 징역살이와 평생 꼬리표처럼 달고 다닐 죄목과 전과자, 그리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게 될 멸시와 폭력, 이런 것들이 단지 용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가문 전체에 적용이 된다고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끔찍하고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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