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의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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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박진감이랄까 그 느낌이 나름 좋았다. 남자 주인공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해가 가고 나라도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뭐 이 책이 다룬 문제가 커져 사회에서 큰 센세이션을 부른다지만 그저 재밌게 보고 나라도 저런 상황이 아니길 간절하게 바라면 될 것 같은 작품이었다. 책으로만 보고 영화로는 아직 못봤는데 기회가 되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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