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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비루하게 기어 다니면서 게으름에 젖어 얻어 먹거나 훔쳐 먹거나 탐욕에 눈이 멀어 남을 비판하고 남의 날개를 갖지 못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벌레 취급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 최대한의 배려로 나는 나의 지금을 고치리라 생각하고 싶다. 여러모로 책은 읽었던 생각하는 방법을 조금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생각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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