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평가 레포트]정신장애 정의, 원인, 증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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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신장애의 정의

2. 정신장애

3. 정신장애의 발병과 증상

4. 정신장애의 치료

본문내용

헤치려고 한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또 다른 이류는 다른 사람과 교제하는데 필요한 사회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의욕이나 동기의 소실 :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을 하거나 앞날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는 세수, 양치질과 같은 가장·기본적인 자기관리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모습은 대개 병이 만성화되면서 나타난다. 가족들은 환자가 게을러졌다고 생각해서 야단을 치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은 병의 증상이므로 야단치는 것만으로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 병식의 결여 : 병식이란 자기 병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 정신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망상이나 환청이 있는 정신병적 상태를 현실로 경험하기 때문에 자기가 병에 걸려 있는 상태임을 깨닫지 못하고 병이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따라서 약을 먹거나 다른 치료도 거부하게 되는 것이다.
4. 정신장애의 치료
1) 약물치료
정신장애의 급성증상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물치료이다. 물론 이미 만성으로 접어든 정신장애의 치료에도 약물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정신장애의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을 항정신병 약물이라고 한다.
항정신병약물은 정신장애를 완치시키지는 않지만,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의 비정상적인 효과를 억제하여 급성 증상을 완화하고 사회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정신사회재활치료도 약물치료를 받아 급성증상이 조절된 후에야 가능하다.
항정신병약물은 환자의 망상, 환청, 불안, 긴장, 부적절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주며, 말을 조리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잠을 잘 자게 해준다. 또한 정신장애의 재발을 막아주기도 한다.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하면 환자의 70% 이상에서 증상이 현저히 호전되고 재발을 막아준다.
많은 사람들이 항정신병 약물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약물에 부작용이 있는 것처럼 항정신성약물에도 역시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치료초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항정신병약물은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며 정신과 의사의 처방과 감독 하에 복용하면 많은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2) 정신사회재활치료
항정신병약물은 정신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약물치료만으로 정신장애의 문제가 다 해결되지는 않는다. 망상, 환청, 공격적이거나 기괴한 행동과 같은 양성증상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로 80-90%가 호전되지만, 사회생활을 피하고 감정표현이 없고 의욕이 없는 것과 같은 음성증상의 치료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 또한 정신장애를 오래 앓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경우에는 정신사회재활치료가 효과적이다.
정신사회재활치료에는 사회기술훈련, 환자교육, 가족교육,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낮 병원, 직업재활, 주거프로그램, 예술요법,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다양하다. 정신장애의 경우 약물치료만 하면 1년 내에 재발률이 30-40%에 이르지만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1년 내, 재발률은 10% 이내로 감소한다.
5. 정신장애인 가족의 문제점
1) 재정적인 문제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는 오랜 시간동안 의사와의 상담과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야 한다. 그에 따라 재정적으로 부족한 가족의 경우, 심한 경제적 궁핍에 처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의 치료를 중단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가족의 구성원이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도 재정적인 궁핍이라는 또 하나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게다가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가족 내에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나 어머니라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아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없는 아동이 있는 가족의 경우, 아버지나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문제 외에도 아동들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생존권 조차도 위협받는 경우가 있다.
2) 정신적인 문제
가족 내에 정신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은 가족구성원들이 충분히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 된다. 특히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정도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혼자 둘 수도 없다. 때문에 앞서 말한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 장애를 가진 가족성원을 돌봐야 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가족성원들은 정신장애를 가진 가족성원의 이상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당황하거나,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 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판단하여 사이비 기도원에 보내거나 집안에 감금하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장애를 가진 가족성원이나 다른 가족들 모두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고, 정신적으로 혼란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정신장애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타인의 편견은 가족 내에 정신장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정신병원이나 시설로 보내도록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6. 정신장애인 가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1) 재정적인 측면
정신장애에 대한 정확한 등급평가와 더불어 정신장애인가족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통해, 그 가족의 재정적인 자립정도를 판단하여, 정신장애인의 치료과정을 거치면서 가족이 붕괴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가족의 생활을 꾸려나가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장애를 가진 경우, 경제적인 부분 외에도 가사 보조와 교육 보조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 정신적인 측면
정신장애인에 대한 보호를 가족에게만 맡기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차원의 개입이 필요하다. 가족들이 정신장애인의 보호에만 매달려있지 않을 수 있도록 낯 병원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정신장애인 본인에 대한 상담 외에도 가족들에 대한 상담 역시 필요하다. 또한 정신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들 역시,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또한 일반인들이 정신장애에 대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정신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만 사람들의 편견이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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