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문열의 소설 삼국지를 읽고
본문내용
의 부하를 지극히 아끼고 귀히 여긴다는 점이다.
후일 촉을 건립한 후 오호 대장군의 반열에 오른 상산 조자룡이 위와의 전쟁 중에 장판교 부근에서 유비의 첫째부인인 미부인이 생명이 끊어질 찰나 유비의 아들 아두를 갑옷속에 감추고 수천여 명 되는 적진의 포위망을 신출귀몰하게 뚫고 아두를 무사히 구해와 군주 유비에게 보고한 후 아들을 구해왔노라 하고 보고를 하였으나 유비는 기뻐하기는 커녕 아들을 숲속에 팽개쳐 버리자 조운이 가까스로 아기를 받았던 것이다. 그 이유인 즉은 자기 아들 때문에 자기의 수족 같은 장군을 잃을 뻔 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식보다 부하의 소중함을 알줄 아는 인간의 참된 모습에 실로 경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두번째 일화는 유비가 잠시 조조의 그늘 안에서 식객으로 머물고 있던 시절 조조의 안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채마밭에서 거름을 주고 친히 밭을 매는 장면이나 번개, 천둥에 놀라서 어쩔 줄 몰라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서 간웅 조조로 하여금 안심토록 하여 목숨을 보존케 한점이 있다. 때로는 자기 자신의 모든면을 적나라하게 세심히 보여주면 큰 손실을 잃게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때에 따라 일정한 가식과 허구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짓의 허구가 아니라 선의의 허구는 때로는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② 관우는 조그마한 시골의 향리에서 서당의 훈장을 하던 중 유비를 만나 유비, 장비와 더불어 의형제를 맺은 자로서 그 용맹이 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자로 자기 군주를 모시는 예와 충절을 이야기 할까 한다. 관우가 조조의 그늘 아래서 잠시 유비의 가족과 함께 전쟁통의 유비의 생사 소식을 몰라 식객으로 머물고 있었던 시절 조조는 관우의 인간됨을 높이 숭상하고 흠모하여 자기 휘하로 만들 양으로 온갖 금은보화와 높은 직책, 회유 등으로 구슬려 보았으나 관우는 끝까지 변절치 않고 유비의 소식을 듣자마자 조조로부터 받은 금은보화를 전부 내려놓고 탈출하여 끝내 충절을 지키는 점은 변절과 배반을 서슴없이 거듭하여 양지만 찾는 일부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 줄 만하다. 하지만 신세와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의인다운 면모도 엿볼 수 가 있는데 그 부분을 살펴보자면 은혜를 하루 아침에 헌신짝 같이 저버리고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는 이율 배반적인 현실이지만 원소와 조조의 연합군의 전투에서 원소의 부하 맹장들인 안량과 문추의 수급을 베어 조조에게 바치는 것으로 은혜를 갚았으며 적벽대전에서 대패하여 화룡도로
후일 촉을 건립한 후 오호 대장군의 반열에 오른 상산 조자룡이 위와의 전쟁 중에 장판교 부근에서 유비의 첫째부인인 미부인이 생명이 끊어질 찰나 유비의 아들 아두를 갑옷속에 감추고 수천여 명 되는 적진의 포위망을 신출귀몰하게 뚫고 아두를 무사히 구해와 군주 유비에게 보고한 후 아들을 구해왔노라 하고 보고를 하였으나 유비는 기뻐하기는 커녕 아들을 숲속에 팽개쳐 버리자 조운이 가까스로 아기를 받았던 것이다. 그 이유인 즉은 자기 아들 때문에 자기의 수족 같은 장군을 잃을 뻔 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식보다 부하의 소중함을 알줄 아는 인간의 참된 모습에 실로 경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두번째 일화는 유비가 잠시 조조의 그늘 안에서 식객으로 머물고 있던 시절 조조의 안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채마밭에서 거름을 주고 친히 밭을 매는 장면이나 번개, 천둥에 놀라서 어쩔 줄 몰라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서 간웅 조조로 하여금 안심토록 하여 목숨을 보존케 한점이 있다. 때로는 자기 자신의 모든면을 적나라하게 세심히 보여주면 큰 손실을 잃게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때에 따라 일정한 가식과 허구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짓의 허구가 아니라 선의의 허구는 때로는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② 관우는 조그마한 시골의 향리에서 서당의 훈장을 하던 중 유비를 만나 유비, 장비와 더불어 의형제를 맺은 자로서 그 용맹이 실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자로 자기 군주를 모시는 예와 충절을 이야기 할까 한다. 관우가 조조의 그늘 아래서 잠시 유비의 가족과 함께 전쟁통의 유비의 생사 소식을 몰라 식객으로 머물고 있었던 시절 조조는 관우의 인간됨을 높이 숭상하고 흠모하여 자기 휘하로 만들 양으로 온갖 금은보화와 높은 직책, 회유 등으로 구슬려 보았으나 관우는 끝까지 변절치 않고 유비의 소식을 듣자마자 조조로부터 받은 금은보화를 전부 내려놓고 탈출하여 끝내 충절을 지키는 점은 변절과 배반을 서슴없이 거듭하여 양지만 찾는 일부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 줄 만하다. 하지만 신세와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의인다운 면모도 엿볼 수 가 있는데 그 부분을 살펴보자면 은혜를 하루 아침에 헌신짝 같이 저버리고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는 이율 배반적인 현실이지만 원소와 조조의 연합군의 전투에서 원소의 부하 맹장들인 안량과 문추의 수급을 베어 조조에게 바치는 것으로 은혜를 갚았으며 적벽대전에서 대패하여 화룡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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