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사람들 민담 형식으로 풀이 스토리텔링 (제목: 희망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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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왕자를 끌어 안았다. 하지만 이 왕자는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자기를 놓아달라는 말만 연속해서 했다. 이 왕자는 악마에게 패배하여 한 가지 빼앗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기억’ 이었다. 이 왕자는 여자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왕자가 자신과 있는 것을 너무도 괴롭게 여기는 것을 보고 왕자를 놓아주었다. 이 여자는 의문이 생겨 근처 거울에서 자신을 비추어 보았다. 거울을 본 이 여자는 순간 구토를 했다. 거울 안에는 대단한 추녀가 하나 서 있었다. 자신이 지금까지 사용했던 프로스트 모운은 사용하면 할수록 악마의 추한 모습이 얼굴에 형상화 된다. 자신조차도 구토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추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이 여자는 과거 못생긴 외모가 싫어 왕자를 외면하고 급기야는 죽이려고 했던 자신의 추악함에 치를 떨게 되었다. 이 여자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메피스토펠레스여 나의 희망은 사라졌다. 너의 승리이다. 네 마음대로 하거라.” 이 한마디를 외치고 이 여전사는 자신의 목에 검을 찔러 넣었다.
승리한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신 판토크라토르의 거처로 가서 자기의 무용담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움직임 하나 없는 신 앞에서 악마는 거만한 몸짓과 교만한 말투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허공에서는 그의 목소리만 울려 펴졌고 여전히 판토크라토르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아마 그 이후에도 이 신에게서는 아무 반응도 아무 조치도 없을 것이다. 그것을 모르는 것은 오직 하나
순진한 메피스토펠레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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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7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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