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나의 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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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리스틴은 유령에게 키스를 해주며 그에게 다시 한번 연민의 정과 라울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게 된다.
유령은 결국 크리스틴과 라울 모두를 풀어주게 되고 나중에 도착한 군중들은 유령을 잡기위해 도착하지만 그 자리에 남은건 마스크 하나뿐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하나의 이야기 보다는 하나의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중간중간 스릴도 있고 흥미진진했다.
유령이었던 에릭에게는 동정심이 일기도 하고 그의 상황이 이해가 되기도 하였으며,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서 그려지며 노래가 울려퍼지는 듯 했다.
어떻게 보면 그가 딱히 악역이라고 단정지을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고 나니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직접 보고 싶어졌다.
아마도 나에게 있어 오랫동안 여운이 남아 계속 기억나게 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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