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벤틀리 저자 고대세계의 만남을 읽고 줄거리 요약, 내용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나의 소감, 나의 견해 총체적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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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는 토착 문화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 여기게 하였다.
▷ 인도문화:
이슬람교의 세력 확장으로 인해 인도 문화 전통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인도 안에서뿐만 아니라 중국과 같이 불교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곳에서도 점차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인도 내부적인 문제로는 불교가 힌두교 전통으로 흡수되면서 불교가 인도 문화의 영향력을 외국에 전달하는 수단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인도 전통이 지녔던 고유의 특성은 줄어들면서 다른 종족들의 관심사와 가치관에 영향을 더 반영하게 된다. 송대에 들어 중국 문화 전통이 짙어지면서 인도 전통의 영향력이 사라지고 중국의 전통적 가치 체계로 대체되는 것과 동남아시아에서 탄트라 불교, 앙코르와트와 같은 문화적 절충주의적 증거들을 통해 인도의 영향력이 사라졌음을 알 수 있다.
▷ 정착민 대 유목민:
중앙아시아와 동부 아시아의 유목민족들은 문화적 전투를 벌이지 않았다. 정복지의 문화 질서를 자신들의 신앙과 가치로 대체하거나 정복한 종족에게 이국적인 가치를 강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복속한 정착민족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렇기에 그들이 미친 영향력은 물질적 문화의 범위를 크게 넘어서지 않는다. 거란과 여진은 오히려 중국 문화에 동화되었으며, 원나라의 경우도 통치를 위해 중국의 요소들을 수용했다.
원나라가 유라시아를 평정함으로서 중국의 유교, 불교, 이슬람, 그리고 몽골인들의 토착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문화적 모색이 있었으며, 강렬한 문화 간 만남의 토대를 만들었다.
▷ 십자군 원정과 선교사
유럽의 팽창과 함께 기독교 진영의 반무슬림 극단주의 전통으로 성전이라고 칭하는 이베리아 반도에 대한 재정복전쟁이 일어났다. 결국 군사적인 정복은 문화적 경쟁으로 이어졌다. 압력과 함께 노예해방의 조건은 기독교 개종의 동기가 되었으나 문화적·사회적 변형이 완료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와 반대로 레반트와 근동에서는 십자군들이 레반트 지역의 문화적 기준에 동화함으로써 개종하는 과정을 거쳤다. 토착 무슬림에 수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적응하거나 유럽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선교사들은 페르시아, 에티오피아, 인도, 중국에 이르기까지 선교단을 파견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선교는 관심을 이끌어내도록 자신들의 메시지를 가공하지 못하고, 전례절차나 신앙 등이 너무 이질적이어서 아시아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05. 새로운 세계 질서를 향하여
▷ 흑사병으로 인구의 3분의2가 줄어들면서 유라시아의 국가와 문화, 교역의 복합적인 시스템을 와해시켰다. 15세기 초반에 들어 네트워크를 다시 복원함으로서 중국, 이슬람, 유럽의 문명은 광범위한 원정을 시작한다. 중국은 정화의 해양 원정을 통해 중심 제국으로서 제후국에게 있어 중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했지만 금방 끝남으로 인해 문화적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
이슬람은 이와 달리 오스만 제국을 통해 유럽, 아나톨리아, 발칸반도, 이집트, 인도와 동남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서부지역에서는 기독교와의 충돌로 상당히 강도 높은 문화간 만남의 숙주 역할을 했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지속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슬람의 전파가 촉진되었고, 말라카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교류지로 성장하면서 모스크에 의해 지배되었다.
서구의 경우 기독교의 패권이 재확립되면서 재정복전쟁으로 인한 이슬람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 만남은 압력으로 유도되는 개종의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이와 함께 설탕과 황금의 유혹으로 대서양과 아프리카로 시선을 돌리면서 아프리카 노예들이 늘어났고, 이들이 기독교로 개종을 하게 된다. 아프리카 관체족의 기독교 개종은 문화 간 만남의 파괴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질문
기독교가 아시아 지역의 신앙 등과 너무나 이질적이어서 아시아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기독교 사회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 오히려 과거의 가치나 생각들을 미신이나 저속한 것으로 취급한다. 기독교가 이 당시와 다른 전략을 취한 것인지, 아니면 서구가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고 우리나라가 미군정 치하를 겪으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후원을 받은 것인지. 결국 모든 종교들은 권력에서 멀어지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인가?
어떤 사람이 블로그에서 이 책의 내용이 새뮤얼 헌팅던의 ‘문명 충돌론’에 대한 화답이라고 하는데 ‘문명 충돌론’과 비교해본다면. 문명충돌론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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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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