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문화에 대한 개념과 전통문화
2. 문화에 대한 몇 가지 정의
3. 문화의 여러 측면
4. 문화의 속성
II. 문화 상대주의
1.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 문화 상대주의 관점과 절대주의 관점
2. 문화상대주의와 개인주의적 상대주의
3. 문화 상대주의
III. 문화권 culture-areas, Kulturkreise:
2. 문화에 대한 몇 가지 정의
3. 문화의 여러 측면
4. 문화의 속성
II. 문화 상대주의
1.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 문화 상대주의 관점과 절대주의 관점
2. 문화상대주의와 개인주의적 상대주의
3. 문화 상대주의
III. 문화권 culture-areas, Kulturkreise:
본문내용
딕트(R.Benedict)
- 문화인류학자 베네딕트의 저서 <문화의 유형>은 인간 행위를 지배하는 윤리가 사회의 관습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가를 보여준다. 가령 어떤 원주민 부족은 협동을 매우 가치있는 것으로 강조하는가 하면, 다른 어떤 부족은 경쟁을 가치있는 것으로 보아 개인의 우월성을 성취하는데 노력을 집중한다.
- 베네딕트에 따르면 각 사회의 문화는 서로 상대적인 단면들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 가치들은 그 사회관계적 조건에 따라 각각의 고유한 의미를 지니고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사회적 관계맺음의 원리 즉 윤리를 형성해낸다.
- 이는 도덕 판단의 정당화방식 내지 근거가 결국 문화적 환경의 표현이나 합리화 이상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2.3. 개인주의적 상대주의
- 이 입장은 순전히 개별적 차원에서 가치 내지 윤리의 상대성을 주장하는 입장이다. 이 입장에서는 개인의 의견이 도덕의 유일한 기준이 되며, 따라서 도덕적으로 옳다는 것은 개인의 의견에 따라 상대적이다.
- 이 입장은 이미 고대에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이 피력했던 입장이다.
- 웨스터마크(E.Westermarck)는 <윤리적 상대성>이라는 저서에서 사람들의 도덕에 관한 논의가 일반적으로 불일치로 끝날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이는 도덕이 감정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인간이 지닌 보은 감정과 원한 감정이 도덕적 시인과 도덕적 비난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에 따르면 'x가 옳다'는 도덕적 가치판단은 결국 '나는 x에 대해 개인적으로 시인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이 입장에 따르면 전통적 규범 윤리학에서 제시되는 도덕판단에 있어서의 객관적 기준 내지 도덕 윤리란 본래부터 존재하지도 할 수도 없는 것이다. 도덕 판단의 객관적 정당성을 논의해온 전통 규범 윤리학의 노력은 학문적 차원에서 무의미한 것이다. 왜냐하면 도덕 원리는 결국 개인에 따라 상대적인 감정의 표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4. 상대주의적 윤리설에 대한 평가
- 윤리 상대주의 및 주관주의는 윤리적 요구가 환경과 결부되어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도덕 원리를 정초하는데 있어서의 이론적 독단성을 피할 수 있게 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그러나 도덕적 기준의 실천적 확립이라고 하는 인간의 뿌리깊은 규범 윤리학적 욕구와 관련해 볼 때 이러한 입장은 윤리학적 입론으로서는 기본적으로 한계를 갖는다.
- 인간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윤리의 주체적인 확립이 실천적인 측면에서 불가피한 것이라면, 윤리적 주관주의 내지 상대주의는 인간의 도덕 의지를 중성화하고 일차원적 삶에 귀착시킴으로써 규범 창출과 관련해서 회색주의, 냉소주의, 패배주의를 합리화시킬 뿐이다.
3. 문화 상대주의
여러 인간 집단이나 부족이 달리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다는 것은 문화 인류학자들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 집단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하거나 열등하다고 간주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집단이나 사회간의 문화 차이에 관해 연구할 때에는 문화적 상대주의(cultural relativism)의 입장을 전제로 한다. 프랑스 인류학의 거장인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eauss)는 이 입장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한 문화가 다른 문화의 활동에 대해 '저속하다' 거나 '고상하다'고 판단할 절대적인 기준이 없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각 문화는 자체의 활동에 대해서는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고 또 내려야 한다. 왜냐하면 한 문화의 구성원은 그 문화 안에서 관찰자일 뿐만 아니라 행위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개인에 대해서나 또는 그 사회에 대해 "무규범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자기 집단과 다른 집단이나 사회를 다룰 때 판단을 보류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규범이나 자기 집단의 규범을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적용하기 전에 한번 더 숙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간의 문화 차이, 그 차이의 근원, 그 결과에 대해 알고 나서 어떤 판단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해야 한다. 심지어 그런 문화 차이에 관해 알고 난 후에도 외지의 관찰자는 다른 집단의 어떤 사고 방식들을 여전히 못마땅하게 여길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이 그 타문화 속에서 외국인 경영자나 개발원조 전문가와 같은 직책을 지니고 있다면, 그는 그 문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할 것이다. 식민지 시대의 예를 보면, 원주민이 아닌 외국인이 오히려 자기 사회가 아닌 다른 사회에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자신들의 규칙을 그 사회에 강요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오늘날 같은 식민지 후 시대에는 자기가 속하지 않은 다른 사회에서 무엇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개입 여부를 협상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협상도 협상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관점의 차이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잘 이루어질 것이다.
III. 문화권 culture-areas, Kulturkreise:
어떤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 문화의 공간적인 분포 지역. 문화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학문은 19세기 후부부터 왕성해졌으나 최초는 문화의 기원 발단을 명백히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세계 중의 어느 민족이라도 수럽·목축·농경이라고 하는 일정한 발전단계를 거쳐 각기 독립적으로 발달한다고 하는 진화주의적 사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부터 문화의 발달은 각 민족의 독자적인 창조라기보다는 여러 민족 사이의 문화의 전파·교류에 의하는 것이 많다는 것이 강조되어 진화주의를 반대하였다.
문화의 전파·교류의 역사는 각 민족이 가진 문화요소의 분포 및 이동상태를 연구함으로써 알 수 있다. 같은 계통에 속하는 문화는 원칙적으로 일정한 지역에 분포되어 문화권을 이루고 있다. 동일한 문화권 중에서도 그 문화권의 특색을 가장 잘 표시한 문화요소를 많이 가진 지방과 그것이 적어서 다른 문화권의 특색으로 된 문화요소까지도 혼합하고 있는 지방이 있다.
이와 같은 문화요소를 분석하여 다른 문화권 것과 비교연구하고 그 전파상태를 명확히 함으로써 같은 문화권 내에서 새로운 것과 묵은 것의 구별을 하게 된다. 신구의 단계의 구별을 조직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문화층이다
- 문화인류학자 베네딕트의 저서 <문화의 유형>은 인간 행위를 지배하는 윤리가 사회의 관습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가를 보여준다. 가령 어떤 원주민 부족은 협동을 매우 가치있는 것으로 강조하는가 하면, 다른 어떤 부족은 경쟁을 가치있는 것으로 보아 개인의 우월성을 성취하는데 노력을 집중한다.
- 베네딕트에 따르면 각 사회의 문화는 서로 상대적인 단면들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 가치들은 그 사회관계적 조건에 따라 각각의 고유한 의미를 지니고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사회적 관계맺음의 원리 즉 윤리를 형성해낸다.
- 이는 도덕 판단의 정당화방식 내지 근거가 결국 문화적 환경의 표현이나 합리화 이상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2.3. 개인주의적 상대주의
- 이 입장은 순전히 개별적 차원에서 가치 내지 윤리의 상대성을 주장하는 입장이다. 이 입장에서는 개인의 의견이 도덕의 유일한 기준이 되며, 따라서 도덕적으로 옳다는 것은 개인의 의견에 따라 상대적이다.
- 이 입장은 이미 고대에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이 피력했던 입장이다.
- 웨스터마크(E.Westermarck)는 <윤리적 상대성>이라는 저서에서 사람들의 도덕에 관한 논의가 일반적으로 불일치로 끝날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이는 도덕이 감정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인간이 지닌 보은 감정과 원한 감정이 도덕적 시인과 도덕적 비난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에 따르면 'x가 옳다'는 도덕적 가치판단은 결국 '나는 x에 대해 개인적으로 시인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이 입장에 따르면 전통적 규범 윤리학에서 제시되는 도덕판단에 있어서의 객관적 기준 내지 도덕 윤리란 본래부터 존재하지도 할 수도 없는 것이다. 도덕 판단의 객관적 정당성을 논의해온 전통 규범 윤리학의 노력은 학문적 차원에서 무의미한 것이다. 왜냐하면 도덕 원리는 결국 개인에 따라 상대적인 감정의 표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4. 상대주의적 윤리설에 대한 평가
- 윤리 상대주의 및 주관주의는 윤리적 요구가 환경과 결부되어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도덕 원리를 정초하는데 있어서의 이론적 독단성을 피할 수 있게 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그러나 도덕적 기준의 실천적 확립이라고 하는 인간의 뿌리깊은 규범 윤리학적 욕구와 관련해 볼 때 이러한 입장은 윤리학적 입론으로서는 기본적으로 한계를 갖는다.
- 인간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윤리의 주체적인 확립이 실천적인 측면에서 불가피한 것이라면, 윤리적 주관주의 내지 상대주의는 인간의 도덕 의지를 중성화하고 일차원적 삶에 귀착시킴으로써 규범 창출과 관련해서 회색주의, 냉소주의, 패배주의를 합리화시킬 뿐이다.
3. 문화 상대주의
여러 인간 집단이나 부족이 달리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다는 것은 문화 인류학자들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 집단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하거나 열등하다고 간주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집단이나 사회간의 문화 차이에 관해 연구할 때에는 문화적 상대주의(cultural relativism)의 입장을 전제로 한다. 프랑스 인류학의 거장인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eauss)는 이 입장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한 문화가 다른 문화의 활동에 대해 '저속하다' 거나 '고상하다'고 판단할 절대적인 기준이 없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각 문화는 자체의 활동에 대해서는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고 또 내려야 한다. 왜냐하면 한 문화의 구성원은 그 문화 안에서 관찰자일 뿐만 아니라 행위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개인에 대해서나 또는 그 사회에 대해 "무규범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문화적 상대주의는 자기 집단과 다른 집단이나 사회를 다룰 때 판단을 보류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규범이나 자기 집단의 규범을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적용하기 전에 한번 더 숙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간의 문화 차이, 그 차이의 근원, 그 결과에 대해 알고 나서 어떤 판단을 내리거나 행동을 취해야 한다. 심지어 그런 문화 차이에 관해 알고 난 후에도 외지의 관찰자는 다른 집단의 어떤 사고 방식들을 여전히 못마땅하게 여길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이 그 타문화 속에서 외국인 경영자나 개발원조 전문가와 같은 직책을 지니고 있다면, 그는 그 문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할 것이다. 식민지 시대의 예를 보면, 원주민이 아닌 외국인이 오히려 자기 사회가 아닌 다른 사회에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자신들의 규칙을 그 사회에 강요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오늘날 같은 식민지 후 시대에는 자기가 속하지 않은 다른 사회에서 무엇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개입 여부를 협상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협상도 협상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관점의 차이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잘 이루어질 것이다.
III. 문화권 culture-areas, Kulturkreise:
어떤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 문화의 공간적인 분포 지역. 문화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학문은 19세기 후부부터 왕성해졌으나 최초는 문화의 기원 발단을 명백히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세계 중의 어느 민족이라도 수럽·목축·농경이라고 하는 일정한 발전단계를 거쳐 각기 독립적으로 발달한다고 하는 진화주의적 사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부터 문화의 발달은 각 민족의 독자적인 창조라기보다는 여러 민족 사이의 문화의 전파·교류에 의하는 것이 많다는 것이 강조되어 진화주의를 반대하였다.
문화의 전파·교류의 역사는 각 민족이 가진 문화요소의 분포 및 이동상태를 연구함으로써 알 수 있다. 같은 계통에 속하는 문화는 원칙적으로 일정한 지역에 분포되어 문화권을 이루고 있다. 동일한 문화권 중에서도 그 문화권의 특색을 가장 잘 표시한 문화요소를 많이 가진 지방과 그것이 적어서 다른 문화권의 특색으로 된 문화요소까지도 혼합하고 있는 지방이 있다.
이와 같은 문화요소를 분석하여 다른 문화권 것과 비교연구하고 그 전파상태를 명확히 함으로써 같은 문화권 내에서 새로운 것과 묵은 것의 구별을 하게 된다. 신구의 단계의 구별을 조직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문화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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