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의 사회복지 정책과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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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의 사회복지 정책과 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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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지의 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의 전인구원’이라는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전인구원이란 혼과 육을 위한 복지(구원)만이 아니라 영혼의 복지(구원)도 포함시킨 것이다.
2. 구세군 사회복지의 어떤 부분이 다른 개신교 교단과의 차별화 또는 차이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타 교단의 사회복지는 사회복지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인식하여 프로그램 중심의 사회복지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구세군의 사회복지는 사회복지를 하나의 교회사역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로 인식하여 교회사업(선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타 교단의 경우는 사회복지사업을 주일에만 시행하고 있어 사회복지를 삶과 연결시키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구세군에서는 주일에는 예배 중심의 생활을 하고 평일에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사회복지를 삶과 연관시키고 하나의 삶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3. 구세군의 사회사업 중에서 어떤 분야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어느 한 분야의 사회사업에 중점을 두고 하기 보다는 복합선교(구령사업+사회사업)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탁월함을 추구한다.
4. 이 기관의 재정(운용비용)과 후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 구세군은 전문 시설의 사회사업과 지역사회 봉사센터(커뮤니티 센터)의 두 가지 사회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 시설의 사회사업은 양로원, 고아원 등으로 전문 사회복지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시, 군)에서 80%정도 지원을 받고 20%는 구세군의 자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센터의 경우는 사회봉사활동으로써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는 구세군의 교인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사람들과 지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다. 사회봉사센터 내에서도 교회 내의 사회 복지팀과 지역사회 복지팀으로 나뉘어져 활동하며 재정은 구세군의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후원은 여러 가지 후원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전문시설의 후원의 경우는‘자선냄비’의 비중이 크다.
5. 구세군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들의 사회복지활동에 대한 의식은 어떻습니까?
☞ 구세군의 목회자들은 사회복지활동을 사역으로 생각하고 있다. 목회자 자신들을 서비스맨이라고 부른다. 구세군은 사회봉사를 큰 사역활동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활동을 반대하거나 소극적으로 활동하는 목회자는 없다고 볼 수 있다.
6. 구세군의 사회사업 시행 상 어려운 점이 있나요?
☞ 잘 되어 가고 있는 편이나 자원 봉사자의 협력 보충과 후원자의 후원금의 보충은 항상 중요하고 필요하다.
7. 앞으로 구세군 사회복지방향의 변화 계획이 있습니까?
☞ 예전에는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는데 시대적 상황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노인복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의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8. 사회복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점과 당부의 말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의 새 계명인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37-40)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를 하여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바란다.
Ⅴ. 조사한 후 느낀 점
⇒ 사회를 향한 구세군의 구제 및 선교에 대해서 조사하기 전부터 이미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작년 2학년 2학기 수업에 노인복지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과천에 있는 한 구세군이 운영하는 노인복지 기관 방문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도 느꼈지만 구세군은 복음과 사회를 향한 열린 마음을 보며 우리 교회들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구세군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와 사회의 문제로 나타는 것들을 품으며 지속적으로 직접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정책과 사회사업들이 잘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들이 그런 모습들이 사회로부터 좋은 인식을 얻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구세군의 활동은 요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선교와 구제는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작은 단체이지만 많은 섬김과 희생을 모습들을 볼 때, 모든 기독교의 교회들이 이런 구세군의 모습처럼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하나의 밀알이 썩어져야만 많은 열매가 맺을 수 있는 것처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의 곳곳에서 희생과 섬김으로 썩어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타 교단에 비해 구세군은 교회 내의 사회복지에서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세계의 복지를 위해 분야별로 체계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타 교단과는 차별성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구세군은 말로만 복음을 전파하여 영적인 측면의 구원만을 위해 힘쓰는 기독교의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구세군은 육적인 필요를 채워 육적 구원을 통해서 영적`혼적인 구원에까지 이르도록 하기 위해 행동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기독교단체이자 사회복지단체라고 생각된다. 구세군의 사회복지는 성결교와 타 교단의 한국 교회들이 물질만능주의로 교회성장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반성하게 했다.
구세군의 사회복지를 본받아 한국교회가 교회 내의 신도들을 위한 복지만이 아니라 진정한 선교를 위해 지역사회에 사회복지를 실행하고 봉사자와 전문인이 어울어지는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참고자료]
김태열,『현대사회문제와 구세군 사회사업』, 유풍출판사, 1996
이광섭, “영국 개신교회가 한국 교회 사회복지 활동에 미친 영향력 고찰 :특히 성공회, 감리회, 구세군 3개 교단의 사회복지 활동을 중심으로”, 용인: 강남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논문, 2002
구세군 대한본영,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구세군의 사회복지사역”, 정기간행문
(인터넷 사이트)
http://salvationarmy.or.kr/ ‘구세군 대한본영’
http://www.jasunnambi.or.kr/ ‘구세군 대한본영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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