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요약

소개글

대항해시대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대항해시대』

제1장 세계의 팽창, 세계의 불균형
제2장 세계와 유럽의 조우 : 유럽의 해상 팽창
제5장 화폐와 귀금속의 세계적 유통
제6장 노예무역 : 근대 세계의 비극
제8장 기독교의 충격 : 사회의 위기와 의식의 위기

본문내용

용했을 때 보다 흑인 노예를 고용했을 때 경제적 효과가 훨씬 좋았던 것이다. 구입 비용이 적게 들고, 한번 고용하면 장기간 일을 시킬 수 있고, 질병에 강하며, 여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들이 함께 작용해서 흑인 노예제가 정착되었다.
제8장 기독교의 충격 : 사회의 위기와 의식의 위기
- 포르투갈이나 에스파냐 같은 가톨릭 국가의 해외 팽창 사업은 흔히 교황으로부터 십자군으로 인정받는 칙서를 받았다.
- 기독교와 무력이 연관된 이 시대의 해외 전도 사업은 자연히 국가와 연결된다는 특징을 띠었다. 이 시대 유럽의 해외 팽창이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었고, 또 기독교가 국가 이데올로기로서 작동
포르투갈은 세속적 정복과 종교적 전도가 결합된 전형적인 사례이다. 포르투갈 인들에게는 자신들의 해외 사업이 이방인들을 올바른 신앙의 품으로 인도하리라는 의식이 강했다.
당시 교황청은 종교 개혁 시기인 이 당시 개신교의 성장에 대응해야 하는 초미의 문제, 그리고 터키에 대항하는 문제 등에 주력하느라고 해외 선교 사업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에 거의 위임한 상태였다.
곧 각국 간의 치열한 선교 경쟁이 전개되었다. 해외 선교의 최전선에 포르투갈이 나가 있고, 이에 대해 에스파냐, 프랑스 등이 도전하는 양태가 벌어진 것이다.
1608년 교황 바오로 5세는 그동안 포르투갈에게 허락했던 아시아 전도의 독점을 철회하고 에스파냐의 탁발승단의 전도 사업을 인정했다. 원래 포르투갈의 전도 사업은 전적으로 예수회에 맡겨져 있었다. 초기 해외 전도는 예수회가 주관하고 이를 포르투갈 정부가 뒤에서 후원하는 형태였다. 따라서 예수회 이외의 다른 교단들이 전도 사업에 나선다는 것은 곧 포르투갈의 ‘독점 체제’를 공격하는 의미였다.
그런데 얼마 후 교황청은 포르투갈의 교회 보호만이 아니라 에스파냐의 교회보호 역시 교황의 권위에 해롭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특정 국가의 힘을 빌려 전도 사업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전도 사업을 총괄하고 통제하는 교황청 산하 기관을 두고자 했다. 동시에 이베리아 국가들의 독과점을 완화하기 위해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교단들에게도 해외 선교에 나설 것을 부추겼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단체 중의 하나는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였다. 이들은 1658년에 창설된 후 교황과 포교성성의 승인을 받아 아시아로 선교사들을 파견했다.
- 포교성성 : 공식적으로 1622년에 설립.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기관의 설립이 종교 개혁 시기인 당시 한참 성장하던 개신교들에 대한 대응 방식의 하나라는 점이다.
원래 의도대로 이 기관이 해외 전도 사업을 전부 책임지고 수행하거나 잘 통제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이 기관이 우리에게 흥미로운 이유는 이 기관의 설립과 운영 과정의 분석을 통해서 당시의 종교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실제 전도는 무력을 통한 강제 개종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기독교가 널리 퍼졌다고는 해도 기존 종교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기독교와 공존했다. 기독교와 전통 종교간의 관계는 ‘혼융’보다는 ‘병존’에 가깝다.

키워드

대항해시대,   세계 팽창,   세계 불균형,   유럽,   노예무역,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