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보노보 혁명 _ 유병선 저

본문내용

에서 체험을 오는 경우도 있다. 현재 문턱없는밥집은 10월 13일에 '밥집 살리기 주민대책위'를 열 예정이다. 10월 27일에는 후원의 밤 행사도 열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와서 대책위에 이름을 걸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심 매니저는 당부했다. 사람 못지않게 필요한 것이 돈이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니다. 문턱없는 밥집의 월 손실과 매달 재단 측에 내야 하는 임대료까지 합쳐 월 500만 원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비영리 사회적 기업은 외부의 지원 없이도 스스로의 수익 사업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상은 다르다. 많은 비영리단체나 사회적 기업은 재원 조달을 위해 영리 사업을 하는 데 그 사업은 일자리를 주는 또다른 사회적 프로그램이다. 또 흑자가 나도 비용 충당은 어렵다.수익에 힘을 쏟다보면 사회적 목적이 흐려진다. 따라서 외부의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의 경우도 그러한 예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드레이튼은 말한다. “사회적 기업은 생선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으로도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고기잡이 산업을 혁명적으로 바꿀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키워드

보노보혁명,   보노보 혁명,   보노보 혁명 독후감,   사회적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