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착용에 대한 동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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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복착용에 대한 동기,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 단계를 거쳐 옷 입는 방식이 길러진다고 주장하였다. 첫째, 놀이 전(pre-play) 단계에서는 엄마가 골라 준 옷을 입고 둘째, 놀이(play) 단계에서는 관습에 따라 옷을 입는다. 셋째, 게임(game) 단계에서는 동료들이 좋아하는 옷을 입는데 그 옷은 집단성원으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정체감을 보여준다. 따라서 청소년들처럼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은 보통 동료집단의 다른 성원들과 똑같은 옷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청소년들이 점점 더 성숙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줄어들고 심미적 혹은 경제적인 가치에 더 많은 고려를 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옷을 통해 자신만이 가진 개성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2. 액세서리
옷과 마찬가지로 액세서리는 착용자의 여러 가지 개성과 함께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흔히 사용되는 액세서리는 안경, 화장, 신발 등이 있다. 먼저 안경은 지능, 근면성, 의존성, 경제적인 정직성과 같은 특성들과 관련되어 연구되어 왔다(Manz & Lueck, 1968 ; Thornton, 1944). 안경과 매력도의 관계를 탐구한 연구에서는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쓰지 않을 때에 바해 매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Terry & Kroger, 1976). Hamid(1968)는 화장을 하지 않은 채 안경을 쓴 여성은 보수적이며 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후에 피험자들은 그 모델이 안경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은 피험자들이 안경을 단서로 선택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장을 하고 머리를 잘 손질한 여성에 대하여 더 매력적이고, 더 재미있으며, 더 사교적이고, 더 진실하다고 평가하였다(Graham & Jouhar, 1980 ; Hamid, 1972).또한 McKeachie(1952)는 립스틱을 바른 여성과 10분 동안 면담한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면접자는 립스틱을 바르지 않은 여성보다는 립스틱을 바른 여성을 더 생기있다고 판단하지만 남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말이 많고, 불안해 보이고, 덜 양심적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더욱이 일하는 장면에서는 여성이 화장을 하지 않고, 머리가 짧으며, 장신구를 하지 않았을 때 상사에게 더 적절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Cash, 1985).
또한 Graham과 Furnham(1981)의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 효과는 낮보다는 밤에 영향을 더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Hamid(1968)는 남자 대학생들이 잡지에 나오는 여자가 화장을 하고 밝은 옷을 입고 짧은 치마를 입었을 때 세련되고 매력적이지만, 비도덕적일 것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결과는 나중에 실제 모델을 통해 검증했을 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남자 평가자들은 이러한 특징의 여성을 '한번 보고는 싶지만 함께 살고 싶지는 않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Hamid, 1972).
Cash와 Cash(1982)는 여성들에게 화장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신을 상상해보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여성들은 화장을 했을 때 스스로를 더 자신감 있고, 사교적이라고 느꼈고 사회적인 불안도 덜 느낀다고 보고했다. 또한 여성들은 자신의 체중이나 신체의 어떤 부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의식이 높을 때 화장을 하는 경향이 많았다.
한편 Bonnie Smith는 연구를 통해서 옷보다 신발이 어떤 사람의 특징을 더 잘 드러내 준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들의 유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굽낮은 신발과 샌들을 신는 여성
말을 조심스럽게 하고 겸손한 경향이 있다, 그들은 기성 질서에 순응하는 경향이 많고, 자신이 알려지거나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2) 상표의 신발만을 신는 사람들
단순함을 좋아하지만 주목도 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서 수용되기를 원하며, 불안정한 경향이 있다.
(3) 무늬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발목에 끈이 있는 구두를 신는 사람들
호기심이 많고 주목받거나 특이한 것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3. 맺는 말
지금까지 비음성언어 중 옷이나 악세서리를 통해 상대방의 성격, 취향, 감정, 상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담은 전문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이유는 전문적인 교육이 각 교육기관이나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그들이 사회에서 상담자로서 일하는 영역도 전차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보다 오래 전부터 사회상담에서 중요한 몫을 해온 전화상담기관의 자원봉사 상담자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들이 비록 단기간의 교육을 받고, 비교적 덜 전문적인 방법으로 상담에 임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화상담은 우리 사회의 구석진 그늘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구로서 상담자로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화상담은 특히, 위기를 맞고 있는 내담자나 자살의 벼랑에 선 사람들을 구하기도 했으며, 심리적 충격으로 위기에 봉착한 사람이나 외로움으로 인생의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위로와 안정과 희망을 주기도 했다. 자원 봉사자가 하는 일 자체는 이와 같이 중요한 일이다(김계현, 1996). 우리가 전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좀더 의미있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자원봉사자가 외로운 이들의 말없는 친구가 되어줄 때 옷차림과 액세서리의 비음성적인 채널을 통한 접근은 그들이 발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기법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결과로 언젠가 사회상담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도 보다 큰 몫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 참고문헌
Allan Pease(정현숙 역)!1991). "바디랭귀지". 사랑의 전화 출판부.
박경석, 김계현(1993). "전화상담의 이론과 실제". 서울:삼원.
Alison Lurie(유태순 역)(1986). "의복의 언어(의상 사회심리)". 서울:경춘사.
강혜원(1995). "의상 사회심리학". 서울:교문사.
  • 가격3,000
  • 페이지수28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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