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클라브생 악파

소개글

프랑스 클라브생 악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황의 순간포착에 있어서
아르망-루이는 나름대로 재치있는 표현력으로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을의 \'Gossip꾼들\'을 묘사한 이 곡에서
따발총같이 두들겨 대는 음형은 구차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
(\'전람회의 그림\'에서 \'리모쥬의 시장\'을 연상시킨다)
그의 장식음은 우아하고 기품이 있으며 우악스러움이 없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유약하고 겉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인 일일까.
실제로 그는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지 못하고
결국은 유행을 따르는 \'쉬운 길\'을 택하고 만다.
아르망-루이는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하기 불과 수 개월 전,
어이없게도 파리 시내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
생트-샤펠에서 생-제르베 성당으로 가던 도중이었다.
(이 또한 그가 평소에 자주 다니던 \'쉬운 길\'이었을게다)
Saint-Gervais의 대오르간
그에게는 4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그 중 3명이 음악가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뒤를 이을 만한 후계자는 없었다.
(부자가 망해도 3대 간다는 식의 이야기는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그의 죽음과 함께 쿠프랭 가문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프랑스 클라브생 악파의 황금시대도 그 끝에 다다랐다.
1. La Victoire(승리) [3\'14]
2. Allemande
3. Courante: La De Croissy
4. Les Cacqueteuses(Gossip꾼들) [2\'32]
5. La Gregoire
6. I\'Intepide
7. 1 menuet
8. 2 menuet
9. l\'Arlequine ou la Adam
10. La Blanchet(블랑셰) [2\'53]
11. La de Boisgelou
12. La Foucquet
13. La Semillante, ou la Joly
14. La Turpin
15. 1 Gavotte
16. 2 Gavotte
17. 1 menuet
18. 2 menuet
19.La du Breuil
20. La Cheron
21. I\'Affligee(고통받는 자) [3\'52]
22. l\'Enjouee
23. Les Tendres Sentimens
24. Rondeau Gracieux
25-28 Les Quatre Nations(I\'Italienne/I\'Angloise/I\'Allemande/La Francoise)
Jennifer S. Paul, Hubbard French double-manual harpsichord kit (Taskin)
(블랑셰였다면 더 좋았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