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 정치, 경제, 소비 및 사회문화 등의 환경변화를 면밀히 고찰하고, 동시에 중국 관광산업의 내부환경인 정책, 산업 그리고 국제 및 국내시장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중국 관광산업의 발전추세를 다음과 같이 전망해 보고자 한다.
첫째, 국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샤오캉(小康) 社의 전면적 건설을 위하여 제4세대 신지도체제는 기본적으로 장쩌민 중심의 제3세대가 추진해 온 개혁을 통한 발전전략의 정책기조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나아가 21세기 20년 간의 주요 임무로 제시한 사회주의 경제체제 개선을 통한 국민경제의 지속적 발전 및 국민생활 수준의 제고를 실현하고, 현재 가장 시급히 풀어나가야 할 당면과제인 지역 간의 균형발전, WTO 체제 및 세계화 추세 부응한 대외개방 확대 및 실업구조 개선 등을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그 해결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중국은 이와 같은 제10차 5개년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달성하고, 나아가 최근 진입한 WTO체제의 국제규범을 성실한 이행하고 외국의 시장개방 압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WTO가입의 전제조건이었던 서비스시장의 개방을 전면 추진할 것이며, 특히 관광시장을 완전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최근 중국 도시민의 소비구조는 양에서 질적인 면, 즉 “생존형”에서 “발전형” 혹은 “향유형”으로 전환되어, 1인당 문화오락소비지출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지출구조의 변화는 주택, 자녀교육 등 전통적인 소비 이외에 자동차와 관광 및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시장 규모도 현재 상하이, 광져우, 선전 등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중산층이 점차 내륙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전반적으로 소비의 다양화 및 고급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넷째, 주5일제 근무제도 정착과 연휴정책의 실시로 여가시간이 대폭 확대되고, 경제성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새로운 이슈로 여행이 사회관심사로 부각되고 있고, 특히 주말을 이용한 근거리여행 및 빅3 연휴시즌의 관광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목할 만한 것으로 중국이 ‘저출생, 저사망, 저증가’ 로 인하여 노령인구가 1억 2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노인대국으로 전환되었고, 이들 실버시장을 겨냥한 근거리 여행수요와 핵가족화 확산으로 인한 부유한 도시가정을 겨냥한 교육 및 문화요소를 강화한 아웃바운드관광상품이 대거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최근 경제 및 사회문화 여건의 제고로 약 18%에 불과한 중국의 중산층이 2020년에 이르러서는 37% 혹은 38%에 달하게 됨으로써, 부유한 샤오캉(小康) 사회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게 될 것이고 확대된 중산층에 의해 중국 아웃바운드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섯째, 향후 중국의 관광산업은 진정한 국민경제의 기둥산업이자 서부지역 대개발을 이끌어 갈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것이다. 아울러 WTO체제 진입과 베이징 올림픽 개최로 인한 제반 여건이 관광산업을 대폭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될 것이며, 이는 중국 관광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기준에 맞는 운영체제를 갖추어 향후 중국 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곱째, 무엇보다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은 2005년까지 중국 도시전역에 걸쳐 전면 시행되는 획기적인 출입국제도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더 많은 중국인의 해외여행을 유발하고 나아가 한국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확정으로 고무되고 있는 긍정적인 외부여건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더 빠른 시일 내에 해외여행 빅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중국 관광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는 향후 중국 관광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인아웃바운드 시장의 균형적인 발전기반을 공고히 하여, 명실공히 21세기 세계 최대의 관광대국에 걸맞는 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중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중점전략산업으로서 빠른 성장을 하며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Ⅴ. 논 의
본 연구는 중국 관광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으로 최근 중국의 새로운 정치지도체제의 출현에 따른 정책의 변화와 1978년 개혁개방 이래 그동안 축적되어온 경제현황과 제10차 5개년 계획에 따른 경제발전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향후 중국 관광객의 발전추세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비시장의 질적인 변화와 가족 및 인구구조의 변화와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한 사회문화환경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 관광수요를 주로 창출하게 될 중산층의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중국 관광산업을 둘러싼 거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동시에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 관광정책의 주요 흐름과 여행업 및 관광호텔업을 중심으로 관광산업환경을 분석 고찰해 보았으며, 중국의 국제관광시장 및 국내시장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향후 중국 관광산업의 발전추세를 가늠해 보았다.
비록 최근 사스(SARS)로 인하여 베이징이나 광져우 등 주요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중국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이를 통하여 그동안 관광산업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오던 중국의 보건 및 위생체계를 강력하게 정비하는 계기로 발전시킬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통하여 향후 중국의 관광산업은 지금까지 본 논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은 대내외적인 환경을 토대로 산업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보다 적극적인 발전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중국은 우리와는 다른 체제인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상이한 체제로 인하여 발생되는 중국 관광산업의 특수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보다 시급한 것은 광대한 지역과 편차가 심한 경제발전으로 비롯되는 각 지역 관광시장의 특성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시장조사 등을 본 연구의 후속과제로 남기며,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수립하여야 향후 양국의 관광교류가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것이라 사료된다.
첫째, 국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샤오캉(小康) 社의 전면적 건설을 위하여 제4세대 신지도체제는 기본적으로 장쩌민 중심의 제3세대가 추진해 온 개혁을 통한 발전전략의 정책기조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나아가 21세기 20년 간의 주요 임무로 제시한 사회주의 경제체제 개선을 통한 국민경제의 지속적 발전 및 국민생활 수준의 제고를 실현하고, 현재 가장 시급히 풀어나가야 할 당면과제인 지역 간의 균형발전, WTO 체제 및 세계화 추세 부응한 대외개방 확대 및 실업구조 개선 등을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그 해결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중국은 이와 같은 제10차 5개년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달성하고, 나아가 최근 진입한 WTO체제의 국제규범을 성실한 이행하고 외국의 시장개방 압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WTO가입의 전제조건이었던 서비스시장의 개방을 전면 추진할 것이며, 특히 관광시장을 완전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최근 중국 도시민의 소비구조는 양에서 질적인 면, 즉 “생존형”에서 “발전형” 혹은 “향유형”으로 전환되어, 1인당 문화오락소비지출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지출구조의 변화는 주택, 자녀교육 등 전통적인 소비 이외에 자동차와 관광 및 문화생활에 대한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시장 규모도 현재 상하이, 광져우, 선전 등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중산층이 점차 내륙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전반적으로 소비의 다양화 및 고급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넷째, 주5일제 근무제도 정착과 연휴정책의 실시로 여가시간이 대폭 확대되고, 경제성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새로운 이슈로 여행이 사회관심사로 부각되고 있고, 특히 주말을 이용한 근거리여행 및 빅3 연휴시즌의 관광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목할 만한 것으로 중국이 ‘저출생, 저사망, 저증가’ 로 인하여 노령인구가 1억 2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노인대국으로 전환되었고, 이들 실버시장을 겨냥한 근거리 여행수요와 핵가족화 확산으로 인한 부유한 도시가정을 겨냥한 교육 및 문화요소를 강화한 아웃바운드관광상품이 대거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섯째, 최근 경제 및 사회문화 여건의 제고로 약 18%에 불과한 중국의 중산층이 2020년에 이르러서는 37% 혹은 38%에 달하게 됨으로써, 부유한 샤오캉(小康) 사회에 대한 요구에 부합하게 될 것이고 확대된 중산층에 의해 중국 아웃바운드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섯째, 향후 중국의 관광산업은 진정한 국민경제의 기둥산업이자 서부지역 대개발을 이끌어 갈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것이다. 아울러 WTO체제 진입과 베이징 올림픽 개최로 인한 제반 여건이 관광산업을 대폭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될 것이며, 이는 중국 관광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기준에 맞는 운영체제를 갖추어 향후 중국 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곱째, 무엇보다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국 아웃바운드시장은 2005년까지 중국 도시전역에 걸쳐 전면 시행되는 획기적인 출입국제도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더 많은 중국인의 해외여행을 유발하고 나아가 한국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확정으로 고무되고 있는 긍정적인 외부여건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더 빠른 시일 내에 해외여행 빅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중국 관광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는 향후 중국 관광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인아웃바운드 시장의 균형적인 발전기반을 공고히 하여, 명실공히 21세기 세계 최대의 관광대국에 걸맞는 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중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중점전략산업으로서 빠른 성장을 하며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Ⅴ. 논 의
본 연구는 중국 관광산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으로 최근 중국의 새로운 정치지도체제의 출현에 따른 정책의 변화와 1978년 개혁개방 이래 그동안 축적되어온 경제현황과 제10차 5개년 계획에 따른 경제발전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향후 중국 관광객의 발전추세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비시장의 질적인 변화와 가족 및 인구구조의 변화와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한 사회문화환경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 관광수요를 주로 창출하게 될 중산층의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중국 관광산업을 둘러싼 거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찰하였다.
동시에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 관광정책의 주요 흐름과 여행업 및 관광호텔업을 중심으로 관광산업환경을 분석 고찰해 보았으며, 중국의 국제관광시장 및 국내시장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향후 중국 관광산업의 발전추세를 가늠해 보았다.
비록 최근 사스(SARS)로 인하여 베이징이나 광져우 등 주요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중국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이를 통하여 그동안 관광산업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오던 중국의 보건 및 위생체계를 강력하게 정비하는 계기로 발전시킬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통하여 향후 중국의 관광산업은 지금까지 본 논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은 대내외적인 환경을 토대로 산업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보다 적극적인 발전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중국은 우리와는 다른 체제인 사회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상이한 체제로 인하여 발생되는 중국 관광산업의 특수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보다 시급한 것은 광대한 지역과 편차가 심한 경제발전으로 비롯되는 각 지역 관광시장의 특성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시장조사 등을 본 연구의 후속과제로 남기며,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수립하여야 향후 양국의 관광교류가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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