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의 독후감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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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독후감 및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 시각이면서 삶을 위한 시각'이며 이러한 세계관은 다양한 측면을 가진 문화를 묶어 주는 바탕이 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 세계관에 따라 삶을 살아가며 문화를 형성해 간다는 것이다. 그들의 삶과 문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세계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제임스 사이어는 이러한 세계관의 특성을 "the universe next door"로 표현하고 있다. 각자의 세계
관에 따라 서로 다른 세계 속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세계관의 의미를 설명한 후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전 영역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세계관이 사회를 주로 형성해서 일반 사회 문화 속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관의 정의에 이어 기독교 세계관을 창조, 타락, 구속의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 특별히 주목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다. 창조에서 하나님은 피조물을 창조하셨고 이것은 성경 메시지의 기초이며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것의 기본적인 원리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이 땅과 하나님의 피조물을 다스리라는 문화적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타락 이후에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불순종, 특히 우상숭배의 문제와 깊이 연관됨을 지적하고 있다. 그 타락의 핵심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이며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피조물을 대신 올려놓은 것이며, 청지기로서의 자신의 사명을 부정하는 것이다. 타락의 설명에 있어 우
상숭배와 더불어 또한 주목할 점은 성과 속의 분리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오류이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향해 사랑이 충만한 가운데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다. 창조와 타락에 이어 구속에 주목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이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사죄와 함께 인간 삶의 전체적인 회복을 의미하며 그 구속의 범위는 우주적이다. 이것은 타락하기 전의 원래의 창조의 좋은 상태의 회복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구속에 와서 하나님의 형상 역시 회복되며 다시 청지기로 복직되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문화명령을 다시 이행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문화변혁의 책임의 근거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변혁에 있어 그것이 개인주의적 차원이 아니라 공동체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점은